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후기 (시사회/무대인사)

3글 정리

1.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탄탄한 스토리

2. 영화에 적절히 잘 활용한 CG의 역할

3. 연출, 연기력 모두 잡았지만 다소 유치했던 구석이 있음

관람후기

영화 <30일>에 이어 진짜 추석에 개봉하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관객에게 첫 공개하는 시사회인 만큼 기대감이 높았어요.
배우 강동원 님은 <검은 사제들>에 이어 퇴마를 주제로 출연한 다음 작품이에요.

100% 창작일 순 없을 것 같았는데 역시 후렛샤의 웹툰 <빙의>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에요.
기반이 짜인 영화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답니다.
제목이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목보면 보고싶단 생각이.. 흠흠흠!!@!

저만 그렇게 느낄지는 모르겠는데 98분이라는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졌달까요?
빠르게 전개해야 더 재밌는 구석이 있을 것 같은데 시간이 끌리는 장면들이 종종 보이는 게 아쉬웠어요
강동원과 이동휘 배우님의 캐미는 적절히 잘 이루어져 만족스러웠어요.

특별히 잔인하거나 무서운 장면은 없으니 가족들과 같이 편하게 즐기기엔 좋은 판타지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쫄깃한 긴장감을 적절히 잘 유지하는 편이라 집중하긴 좋을 거예요!

오랜만에 타격감 괜찮은 액션, 시원한 CG가 있는 영화를 봐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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