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한 감성의 1947 보스톤
uncle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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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가 주는 감동은 분명히 있다. 식민지 시절 올림픽에 나가 보란듯이 금메달을 땄지만 자랑스럽지 못했던 감독, 난민 국가 출신이라는 큰 핸디캡도 근성으로 이겨내는 선수. 하지만 너무 올드하다. 태극기 휘날리며가 천만 관객 모으던 시절에 공개됐다면 문제되지 않았을 단점들이 많이 보인다. 이제 한국도 한국 영화도 콤플렉스에서 벗어난지 오래일 텐데 여전히 인정 욕구에 사로잡혀 있는 느낌.
추천인 9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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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6:48
23.09.11.
2등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가 그 자체로 감동이죠.
16:52
23.09.11.
3등
실화가 주는 감동이 컸네요
17:12
23.09.11.
태극기는 재밌게 봤는데 괜찮을까요?
17:32
23.09.11.
같은 테제라도 시대에 따라 반응은 달라지죠. 반응들은 두고 보면 알겠죠. 지금의 관객은 더 냉정해졌으니.
17:43
23.09.11.
이 영화의 주요 소비층 연령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드한 감성이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17:54
23.09.11.
시사회 신청만 했는데 안되면 그냥 깔끔하게 스킵해야겠네요 ^^
21:52
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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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지막 줄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