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감독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메타크리틱 리뷰들
https://www.metacritic.com/movie/the-boy-and-the-heron
토론토 영화제에서 공개돼서 서양쪽 주요 외신들 리뷰가 떴습니다. 오역 있을 수 있어요.
카를로스 아길라 - The Playlist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우리에게 인내를 촉구하는 미야자키 감독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만약 이것이 미야자키의 마지막 작품이라면, 그만큼 근본적인 진리들을 생생하게 표현된 감동적인 그림들로 승화시킬 사람은 없기에 매혹적인 작품으로 남을 것이다. 100점
데이비드 얼리치 - IndieWire
이 백조의 이 몽환적인 노랫소리(swan song=마지막 작품)는 <바람이 분다>를 결정적인 이별처럼 느끼게 했던 강풍의 힘을 꺾기에는 음이 너무 이탈했고 산만하게 들릴 수 있지만,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 미야자키 감독은 너무나도 적나라한 작별을 고한다. 우리에게, 그리고 그가 곧 떠날 무너지고 있는 ‘꿈과 광기의 왕국(지브리)’에 대해서 말이다. 그것은 진정한 불후의 거장이 자신의 죽음과 화해하는 것을 지켜보는 신성한 경외감과 가슴을 심장이 멎을 듯한 아쉬움으로 영예롭게 조화가 되는 더 적절한 작별인사다. 100점
데이비드 루니 - The Hollywood Reporter
이 영화는 여러 가지 의미로 읽힐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갈등과 슬픔에 직면했을 때의 회복력을 진솔하게 묘사하고, 친구와 믿을 수 있는 동료를 찾고, 앞으로 나아가 세상에 인류성과 이해를 가져다주라는 부드러운 요청으로 보인다. 90점
세자리 얀 스트루시에비츠 - Polygon
이 영화의 판타지 요소는 절대적으로 아름답고, 엄청나게 맛있어 보이는 지브리 특유의 음식 장면도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하지만 지나간 날들에 대한 일종의 아쉬움과 함께 다시는 되돌릴 수 없다는 냉정한 깨달음도 함께다. 마치 은퇴를 앞둔 감독이 자신의 경력을 마지막으로 돌아보는 듯하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완벽한 은퇴작이다. 90점
팀 그리어슨 - Screen Daily
미야자키 감독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자신을 재창조할 가능성까지 포함해, 모든 것이 가능해 보이는 환상적인 세상을 꿈꾼다. 80점
피터 데브루지 - Variety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보너스 같은 작품으로 여기는 게 나을 것이다. 최고 수준은 아니지만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확장하는 주목할 만한 중간 정도의 작품이 추가되었다. 70점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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