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스타일스와 테일러 러셀 열애설 미국 언론 보도

가수 해리 스타일스가 열애설이 불거진 캐나다 배우 테일러 러셀의 연극을 관람하고 애프터 파티에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시간 8월 9일, 테일러가 주연을 맡은 연극 ‘The Effect’가 런던 국립극장에서 공연됐다. 해리는 친구인 제임스 코든과 그의 아내와 함께 테일러의 무대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연이 끝난 후 해리 일행은 테일러의 대기실을 방문했다. 해리는 테일러에게 친구들을 소개하는 등 커플 같은 분위기였다고 한다.
이후 애프터 파티에도 참석한 해리와 테일러. 영국 Daily Mail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 몸을 맞대고 무언가를 말하거나 웃고 있었고 해리가 테일러의 짐을 들고 이동하기도 했는데. 다만 파티를 떠날 때는 따로따로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며칠 후 미국 Us Weekly가 “몇 달 전부터 두 사람이 사귀고 있다”는 관계자의 증언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에너지가 매우 잘 맞는다. 해리는 그녀와 함께 있으면 항상 웃는다”는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해리와 테일러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은 올해 6월경이다. 런던의 한 미술관에서 나온 해리와 테일러를 한 팬이 포착한 것. 두 사람 모두 캐주얼한 차림으로 다정하게 차를 향해 걸어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당시 사진이 SNS에 올라와 팬들이 ‘슈퍼 커플 탄생인가’라며 들썩였던 7월, 이번에는 해리 투어의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연과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 공연장 두 곳에서 관객들과 섞여 콘서트를 즐기는 테일러의 모습, 현지에서 함께 관광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출처: FRONTROW)
끈끈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