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유토피아를 보고
영화를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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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정말 많아지는 영화입니다.
정말 이렇게 되면 나는 저럴수있을까? 반대가 될것같은데? 이게 정답일까? 어떻게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하면서 지금의 사회도 어쩌면 무너지지않을뿐이지 지속적인 갈등과 정쟁은 계속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선영님은 다른분들 글에서도 봤는데 틸다스윈튼을 보는것같다고 써놓은것같은데요. 동감합니다. 진짜 이분은 점점 그러한부분이 보여지고 이병헌님은 조명에 따라서 다양한 모습이 나올때 역시 이병헌은 이병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보영님은 그간 보여진 연기에서 탈피하려고 노력을 많이했고요. 그것이 결과로 나왔습니다. 박서준님도 마찬가지고요. 정말 연기에대한 부분이 촘촘하게 누가 구멍인가를 찾아야할정도입니다. 그나마 후반부에 나온분이 그나마 아쉬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줄평:희희락락거리려고 했는데...다른고민을 만들어버리다.
별점:★★★☆
추천인 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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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김선영 배우 후반부 연기, 신들린 듯했습니다.
10:37
23.08.13.
2등
장난없이 무겁더라고요..
13:25
23.08.13.
3등
상황도 전개도 워낙 극단적이다보니, 재난물에 빗대어 냉소적인 톤으로 노골적인 사회풍자와 인간비판을 이어가는 영화가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이런 톤도 좋아하긴 합니다만, 은유적으로 아이러니를 자극해서 깊이 있는 고찰까지 이끌어내는 작품들(Ex. 기생충, 멜랑콜리아 같은?)과는 좀 궤를 달리한다고 봅니다.
인물들은 정말 매력적이고, 이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연기력도 워낙 출중해서, 극이며 분이기며 맛깔나게 살아난 것 같습니다.
13:28
2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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