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본 미션임파서블7 그리고 더문 후기입니다
어제오늘 미션임파서블7과 더문을 봤습니다
먼저 미션임파서블7은 잘만든 영화였습니다
다음주에는 보기힘들지않을까해서 시간내서 봤는데 만족합니다
그리고 톰크루즈라는 배우의 힘은 놀라울정도였고, 어두우면서 무거운소재로 느껴질만한 내용을 전체적으로 잘 배열하고 다듬어서 우아하다는 생각이 들 만큼 수준높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사의 죽음과 악역이 폴아웃때의 헨리카빌같은 널리알려진 배우가 아니라서 관객들은 실망했을수도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개봉시기를 좀더 당겼으면 지금보다 더 많은 관객이 들었을거같네요
하지만 분명 수준높은 잘만든 영화임은 분명했습니다
두번째 더문은 오늘 오후에 봤습니다
유성우들이 갑자기 도경수차량을 덮칠때 대피하는 장면과 마지막 달표면에 누워있을때까지의 장면들은 기술력과 구성들이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도경수배우와 김희애배우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But
보는내내 든 생각은 기술력은 최신인데 배우들의 대사들이 너무 올드했고 무엇보다 배경음들이 더문이라는 영화에 흡수되지않고 따로 논다는 느낌이 들어서 참 아쉬웠습니다
근데 집에오는길에 제가 예전에 진짜재밌게 보고 마지막에 저도모르게 눈물도 약간흘렸던 1998년에 나왔던 마이클 베이감독이 만들었고 브루스윌리스,벤 애플렉등이 나왔던 아마게돈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이 작품은 석유시출자들이 우주에 나간다는 전제 기타등등으로 인해 전문가들에게 매우 혹평을 받았었는데 실제 관람객들에게는 대부분 좋은평가를 받았고 흥행도 큰 성공을 거둔걸로 알고있습니다
주제곡도 매우 유명하죠. 특히 이 영화의 압권은 브루스윌리스와 딸 리브테일러의 작별화상통화신입니다. 담백하면서도 감동적인 유명한 장면인데 유투브에 있습니다 ㅎㅎ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클라이막스부분에 설경구배우와 도경수배우의 대화장면이 나오는데 참 아쉬웠습니다
발전된 기술력만큼 좀더 좋은 작품이 나올수도 있었을거같은데..
두서없이 길게 쓴거같아서 죄송합니다 ㅎㅎ
아마겟돈이 한국서도 히트했지만, 일본서 기록적인 흥행했다고 하더라고요.
에어로스미스 주제가 명곡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