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콘크리트 유토피아] 역설의 섬뜩함
뚠뚠는개미
2417 1 4
보는내내 섬뜩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보는데 추워서 혼났네요.
대지진 속 홀로 남은 아파트, 그 속에 보여지는 인간의 모습은 여기가 유토피아가 맞는지 아이러니한 상황의 연속이네요.
여기가 지옥이지 ,, 최근 아파트 관련해서 [드림 팰리스] 봤는데 그것보다 더 지옥맛인 영화네요 이번 영화는
배우들 연기 거를 타선이 없고 무엇보다 캐릭터들이 개성이 강해서 좋았습니다. 누구하나 나무랄 것 없는 존재감을 보여줘서 보는내내 감탄했네요.
이병헌 배우는 볼 때마다 연기가 아니라 그 캐릭터로 빙의해서 보여주는 것 같아요.
신들려서 눈 돌아갈 때 연기가 너무 짜릿합니다.
역시나 가장 잔인한 건 인간인 것 같아요.
극한 상황의 연속으로 보는내내 한숨 푹푹이지만
[올빼미] 이후로 제일 재밌게 본 한국 영화네요.
텐트폴을 떠나서 올해 최고였네요 저는
이런 영화들만 나오면 좋겠지만 ,, 관객 몰이 힘들어서 걱정이네요 이 영화도 장르 특성상 ,,
추천인 1
댓글 4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박지후 배우.. 지우학에서 너무 소리만 지르고 발암캐여서 작품 내에서도 반항하며 소리지르려 할 때 불안했지만 그 표현력이 좋아서 놀랐습니다. 정말 감정적으로 소리를 지르고 불안해하는 내면까지 표현되어서 놀랐네요
14:37
23.08.09.
납득이안가요
네네 저도 지우학에서 박지후 배우 연기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 근데 이번 영화에선 좀 다르긴 하네요.
14:38
23.08.09.
2등
빨리 또 봐야겠습니다.
16:17
23.08.09.
golgo
이건 N차 하고 싶네요.
16:54
23.08.09.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