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콘크리트 유토피아] 역설의 섬뜩함
뚠뚠는개미
2412 1 4
보는내내 섬뜩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보는데 추워서 혼났네요.
대지진 속 홀로 남은 아파트, 그 속에 보여지는 인간의 모습은 여기가 유토피아가 맞는지 아이러니한 상황의 연속이네요.
여기가 지옥이지 ,, 최근 아파트 관련해서 [드림 팰리스] 봤는데 그것보다 더 지옥맛인 영화네요 이번 영화는
배우들 연기 거를 타선이 없고 무엇보다 캐릭터들이 개성이 강해서 좋았습니다. 누구하나 나무랄 것 없는 존재감을 보여줘서 보는내내 감탄했네요.
이병헌 배우는 볼 때마다 연기가 아니라 그 캐릭터로 빙의해서 보여주는 것 같아요.
신들려서 눈 돌아갈 때 연기가 너무 짜릿합니다.
역시나 가장 잔인한 건 인간인 것 같아요.
극한 상황의 연속으로 보는내내 한숨 푹푹이지만
[올빼미] 이후로 제일 재밌게 본 한국 영화네요.
텐트폴을 떠나서 올해 최고였네요 저는
이런 영화들만 나오면 좋겠지만 ,, 관객 몰이 힘들어서 걱정이네요 이 영화도 장르 특성상 ,,
추천인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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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박지후 배우.. 지우학에서 너무 소리만 지르고 발암캐여서 작품 내에서도 반항하며 소리지르려 할 때 불안했지만 그 표현력이 좋아서 놀랐습니다. 정말 감정적으로 소리를 지르고 불안해하는 내면까지 표현되어서 놀랐네요
14:37
23.08.09.
납득이안가요
네네 저도 지우학에서 박지후 배우 연기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 근데 이번 영화에선 좀 다르긴 하네요.
14:38
23.08.09.
2등
빨리 또 봐야겠습니다.
16:17
23.08.09.
golgo
이건 N차 하고 싶네요.
16:54
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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