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문이 진심 백만도 안들 영화인가요?
라떼조아
6270 5 13
두시간 동안 지루함은 없었습니다
중간부터 신파가 있었지만 극몰입에 방해까지는 아니였어요
물론 좀더 쳐냈더라면 좀더 재밌었겠죠
저는 오히려 범죄3가 더 재미없었네요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여튼 우주영화라 해서 아예 시도조차 안하는것 같아 안타까워요
오늘 보니 어르신 아이들도 많이 보던데 해외에서 보는 시선은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아래글에 관객석 비었다고 비웃는 글보고 참 씁쓸했습니다
부디 고생한 배우 스탭들 힘내시고 해판 많이 되었다 하니 꼭 손익 넘기시길
개봉시기 두고두고 아깝네요
최소 150-200은 들었을텐데요
추천인 5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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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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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뭐든지 시기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13:51
23.08.06.
2등
해당글 초성체는 좀 그래도...
댓글들은 안타깝다는 얘기들이던데....
저도 보고 영화 장점이 확실하고 코로나 이전이면 확실히 성공할 작품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13:52
23.08.06.
golgo
판자님글 말고 그전 글에서 보았네요
13:54
23.08.06.
라떼조아
아.. 그렇군요.
대작 영화가 참패하는 게 좋은 일은 아니죠.
대작 영화가 참패하는 게 좋은 일은 아니죠.
13:54
23.08.06.
3등
손익분기점이 엄청 높던걸로 보았는데.. 안타깝네요
14:14
23.08.06.
비공식작전이랑 더문 첫날 관객수만 봐도 그냥 영화 완성도를 떠나서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지금 바닥인거 같아요. 너무 안타깝네요
14:40
23.08.06.
우주영화라서 시도 안 하는 게 아닐겁니다.
딱히 그런 거 없어요.
그전에 마션, 인터스텔라, 넷플릭스 1위였던 승리호도 있었으니.
이번에 아바타, 가오갤3도 관객들이 몰렸죠.
더문은 시사회 평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커뮤에서 호불호가 갈렸다는 점이 클겁니다.
스토리에서 비롯된 평이 관객들의 발걸음을 머뭇거리게 하는 거 같아요.
14:42
23.08.06.
요즘은 완전 기대작이 아니라면 첫주에 스코어 안 나옵니다. 다들 후기랑 입소문 등으로 2주차쯤부터 보더라구요. 그게 한국영화면 더 심해지구요, 최근 600만 넘긴 엘리멘탈이랑 밀수도 그랬는데 지금 더문은 안 좋은 평이 워낙 많아서 아마 흥행 흐름으로 바뀌기에는 힘들 것 같습니다.
17:18
23.08.06.
개봉 시기 물론 중요하죠. 하지만 영화가 재밌고 입소문이 나면 악조건 속에서도 결국 흥행하기 마련입니다. 저처럼 매주 극장에서 영화 한두편씩 보는 사람은 입소문 같은거 신경안쓰고 개봉하면 무조건 보지만 빅4 중에 한두편만 골라서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겁니다. 결국 입소문에 좌지우지 되는거죠. CGV 에그지수만 봐도 이미 결론은 났습니다. 더문 손익분기점 600만입니다. 흥행참패는 피할 수 없습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이죠.
19:08
23.08.06.
추석때 개봉했었으면 어땠을지.
19:36
23.08.06.
이제 관객들은 냉정해졌습니다. 개봉일 흥행보다 개봉 주말 흥행이 더 낮은 참사가 일어났다는 것은, 안타깝지만 '진심 백만도 안들 영화인가요?'에 대해 관객들이 '네'라고 대답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다만 겨울방학 때 개봉했다면 백만 들었을 거라는 건 공감합니다.
00:08
23.08.07.
그런건 누구에게 물을 문제는 전혀 아니죠.
그냥 보신분 취향에 맞으신거고, 대부분의 일반관객들의 취향에 안맞은 거고, 많은 관객들 그 취향을 잘 맞추고 끌어낼 좋은 작품을 만드는게 감독의 일이고요.
그냥 보신분 취향에 맞으신거고, 대부분의 일반관객들의 취향에 안맞은 거고, 많은 관객들 그 취향을 잘 맞추고 끌어낼 좋은 작품을 만드는게 감독의 일이고요.
08:15
23.08.07.
전 우주 영화 굉장히 좋아해요..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마션, 더 퍼스트맨, 애드 아스트라 등 개봉하면 빼놓지 않고 보러 가는 편입니다. 솔직히 '더문'은 영화 프로에서 소개해주는 내용 잠깐 봤을 때 별로 끌리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화면 때깔은 공을 들인 티가 많이 나고 좋았던 반면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전형적이고, 서사구조 자체가 기존에 이미 많이 보던 것들의 반복 같아서 딱 보는 순간 흥미가 떨어지더라구요.
10:41
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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