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 노스포 후기

더 문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슴니다..

하품의 눈물..

이 영화의 장점은 딱 하나인 것 같습니다. CG가 좋았다는 점.. 물론 후반에는 합성티가 났지만 이 정도면 CG는 잘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스토리가 너무 예측이 잘됩니다. 나쁘게 말하자면 뻔하다는 거죠. 또한 더 문을 보면서 느낀 게 한국 영화도 이젠 자막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배우분들 연기는 잘하셨지만 뭐라고 하는지는 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왜 넣었는지 모르겠는 두 명의 인물...

더 문을 보고 나니 밀수에게 제가 너무 박한 점수를 준 것 같네요. 다시 보니까 4점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밀수는 6점으로 정정하고..

제 개인적인 영화 <더 문> 별점으로는 3/10입니다

한국에서는 우주를 소재로 하고 CG도 좋아서 나름대로 성장한 것 같지만 각본에서는 문제점이 너무 많습니다. 진짜 제대로 된 각본만 만난다면 진짜 재밌는 영화가 됐을 텐데 아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