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더 문-좋은 cg와 아쉬운 스토리
한 줄 평: 한국형 신파 스토리에 이용당한 sf장르.
솔직히 말하자면 이 스토리에 달이라는 소재가 꼭 필요한지 의문이 듭니다...달이 아니고 레이싱 카로 바꿔도 전혀 위화감이 없을거 같습니다.
도경수의 연기는 정말 훌륭합니다. 도경수 배우의 장점인 목소리도 있지만(가수였으니) 어색하지 않고 편안한 연기가 정말 좋았어요.
신파 많이 사라졌다고 이야기들 하시는데 전혀 아닌거 같습니다...그리고 신파가 있더라도 재미가 있으면 좋을텐데요, 이 작품은 스토리 자체가 재미 없었습니다. 중반까지 지루했습니다...그러다 도경수 배우의 액션신이 나오니까 어느정도 볼만해진 느낌입니다. 도경수 배우 구르는 씬이 제일 재밌었네요 ㅋㅋㅋ
그리고 가족 이야기를 제대로 짚어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둘이 이런 사이었대!! 이런(신파적)사실을 보여주곤 어떤 감정 서사 빌드업이라곤 한톨도 없이 흑흑 너무 슬퍼 전개로 가니까 공감도 안되고...
Cg는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맥스에서 봤는데 괜찮은 선택이었던거 같아요 영상미는 훌륭합니다. 정말 달과 우주선 안 비쳐줄때 감탄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꽤 큰 점수를 줄 수 있을정도였습니다. 단지 그걸 받혀줄 스토리가 빈약해서 아쉬웠습니다... 그저 위기-해결-위기-해결의 진행이 단조로웠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아쉽습니다...다른 분들은 괜찮았다고 하는거 보면 제가 너무 기대한거 같아요 ㅠㅠ 그래도 영상미가 좋아서 한번은 볼만 한 영화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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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거에요! 재미를 잡으려고 했던 거면 적어도 캐릭터 빌드업이 어느정도는 필요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