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 간단 리뷰(노스포)
납득이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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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는 이제 비쥬얼 챙기는 윤제균 감독 꼴..
전체적인 비쥬얼 보다 몇몇 장면의 비쥬얼만 좋을 뿐
한국에서 이 정도면 이라는 말은 이제 그만하는게 어떨지.
요즘 저 한국에서 이 정도면의 자매품으로 한국형 sf, 한국형 스페이스 오페라, 한국형 좀비 라고들 하는데 언제부터 한국형 이라는 말이 신파를 통용하고 국뽕을 드러내는 표현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아예 외계+인 처럼 진짜 한국이라 가능한 조선시대와 현재를 넘나드는 연출, 혹은 부산행 때 처럼 장르에만 충실히 따른다던가.. 이런거 없이 무조건 스케일만 키우고 관객 잡는답시고 신파를 넣는건 한국형이 아니라 그냥 억지 신파입니다.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와야 장르에 시도가 많아진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장르가 시도될 수록 이런 장르는 할리우드라서 가능한, 할리우드만의 소요물로 확립되는 계기를 만들고 있는것 같네요.
윤제균 감독의 귀환이라는 작품은 참.. 여러모로 걱정만 됩니다.
신과함께의 성공은 신파도 있긴하겠지만 탄탄한 원작과 원작을 각색했음에도 배우들의 연기와 원작의 캐릭터성으로 살려버린 각 개인들의 매력도 한 몫 했었다는걸 김용화 감독은 잊지않았음 하네요.
★[2/10]
{캐릭터들의 개성도 달로 가버린.. 그냥 때깔 좋은 JK 필름같은 킬링타임도 못되는 영화}
아 근데 오프닝 때 보니까 덱스터 스튜디오가 아니던데 이름을 바꾼건가요.. 아님 김용화 감독이 스튜디오를 옮긴건가요?
회사를 나눈 것 같아요.
https://tenasia.hankyung.com/topic/article/2020021180594
블라드 스튜디오는 컨텐츠 제작사, 덱스터는 시각효과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