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 노스포 단평
R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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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김용화 감독을 좋아합니다.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를 굉장히 재밌게 보기도 했고 신과함께 시리즈도 저는 괜찮게 봤습니다.
신파를 그리 싫어하는 편은 아니라서요.
다만 죄와 벌은 좀 심하긴 했어요.
CG가 상당하더군요.
초반부는 살짝 어색하긴 한데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훌륭했습니다.
외계+인 1부에서 느꼈던 감정을 오랜만에 다시 느낀 것 같습니다.
스토리도 크게 거슬리는 점은 없었고, 굳이 찾자면 주인공을 위기로 몰아넣는 것이 너무 작위적이라는 점 정도가 있을 것 같네요.
걱정한 신파는 이정도면 적당했다고 생각합니다.
억지 신파가 아니라 개연성이 어느정도 있는 신파라서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결론은 적당히 볼만한 영화입니다.
다만 최근 극장가는 적당히 볼만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시장이 되었죠.
큰 흥행은 힘들 것 같습니다.
비공식작전은 보지 않았지만 흥행은 비공식작전이 앞설 것 같네요.
중장년층에게 추천할 작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10점 만점에 6점 정도 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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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이 위기란 얘기가 있던데... 걱정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