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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이기주의를 잘 보여준 <콘크리트 유토피아>

마이네임 마이네임
7419 12 18

IMG_4830.jpeg.jpg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이 보여주는 집단 이기주의와 인간 군상들을 우울하고 소름돋게 잘 그려냈다.
특히 이병헌 배우는 캐릭터에 빙의된 것 마냥 미친 연기를 보여주어 몰입감을 더한다.
인간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지만 제일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해준다.
좌절감을 느끼게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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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영화 끝내주네요.
엄태화 감독 기대됩니다.
16:41
23.07.31.
profile image

그 멸망앞에서의 인간군상... 이 주제는 숱하게 봐왔지만, 이젠 그걸 얼마나 리얼하고 공감가게 그렸는가가 관건이겠군요.

기대합니다.

16:57
23.07.31.
profile image
마이네임
그런게 저도 참 좋습니다. 대충 분위기만 아포칼립스 잡고 후반에 싸구려 신파 대충 얹어서 그냥 먹으려는 아류작들이 많아서요. 최근 본중엔 반도가 최악이었죠. 여튼 기대해 봅니다.
17:35
23.07.31.
NeoSun
오 근데 반도 ㅋㅋㅋ 저는 생각보다 재밌게봤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스토리 중점보다는
그 때 그 시대(?)에
그 디스토피아 비쥬얼이 제게 강렬했나봐요
17:40
23.07.31.
profile image
jjinnynim
아 그 전반부까지는 그래도 봐줄만 했습니다... 만.. 중후반부터 억지신파를 정말 징하게 쳐박아 넣는 바람에... 엔딩에서가 클라이막스... 진짜 전.. 후반부부터 속으로 쌍욕을 박으며 봤습니다. 이렇게 말아먹나 하며...
18:05
23.07.31.
NeoSun
아 ! 그런거라면 괜찮습니다 . 억지신파는 우려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ㅎㅎ
18:33
23.07.31.
profile image
암울한 모습이 그려질 거 같지만 그럼에도 확인하고 싶네요!
17:19
23.07.31.
포실
부산행보다는 덜 상업적이고 무거운. 기생충 느낌에 가깝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8:34
23.07.31.
profile image
유사한 장르가 많아서 솔직히 식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어떤가요?
18:56
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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