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이 만화뭐야!!] 야한 이야기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 - 여성 변태가면인가..크하하~

이 세상에는 다양한 컨텐츠가 넘치고 있는데요.
전 영화, 드라마, 만화 쪽을 다 보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만화 (웹툰 포함)쪽이 요즘 드라마, 영화의 원작 소재가 된다는 점에서 흥미를 가지고 있는데
일본 만화.. 애니의 세계 참 대단한 소재들이 다분하네요.
몇달전까지 그냥 이거 뭐야 하고 지나가다가 금일 우연찮게 본 만화
(=애니화 되었으니..애니라고 해야할까나)
[야한 이야기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
국가에서 미풍양속 건전 육성법을 발효..
모든 사람들에게 초소형 감시기 PM을 장착시켜
야한 말이나 행동에 대한 사적인 감시를 하게되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낸 일본 정부..ㅎ
생각자체가 참 푸훗~ 하게 만드는..
그런데 강제적으로 너무 통제하면..그에 대한 반발이 나오게 되죠..
성에 대한 지식 전부도 없어지는것을 두려한 한 잔다르크적인 한 소녀의 혁명기가
주제인데.. 이거 진짜 웃기네요..ㅎㅎ
물론 성범죄는 나쁜거지만.. 그냥 단순한 섹드립 (야한이야기)까지 막는 정부에 대항하여
SOX (성행위가 가장 많이 이루어 지는 날은 크리스마스 라는 줄임말..푸훗) 라는 지정 단체를 만들고
반 정부적 행위를 하는 .. 이거 참...
모습은 변태가면 이상가는 모습인데.. 변태가면과 다른점은 주체가 여성이라는 점..
애니가 나온 이상.. 영화화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재일 듯도 싶은데..
(물론 매니악 장르일 수 있지만요..ㅋㅋ)
내용이 야하다거나 이런게 아니라..
무작정 제어를 하려는 정부주도의 통제방향이 얼마나 무서운것임을
보여주는 희극화 작품인건데요..
최근 영화 [더 랍스터]도 이성교제라는 부분의 강제통제가 소재가 되어
극단적 상황을 보여주고 있죠..
이 만화도 이런 부분이 다양하게 변형되어 나오는 소재라고 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이 시대는 자유시대고 국민이 움직이는 사회인데..
일부 지식과 권력층의 주도로 정부에 의해 움직이는 것을 반하는 풍자극이라는 거죠..
하여튼 소재는 좀 거시기해 보여도 은근 재미지네요.
궁금하신 분은 함 찾아보시길..ㅋㅋ

주니준이
추천인 2
댓글 5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여자 변태 가면이 있을 줄...^^

이거 정말 골 때려요. 1화만 봐도 머리가 하얘질 겁니다. (^^;)
진지하게 생각해 볼 게 하나 있다면, 통제가 능사는 아니라는 거죠.
알려 줄 건 알려 주고 위험성이나 책임을 확실하게 알려 주는 성 교육이라면,
오히려 건전한 성 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 애니메이션에서처럼 무조건적으로 통제만 하는 건 솔직히 '아니올시다'죠.
주인공들을 제외한 극중 등장인물들의 대부분은 성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어요. '야하다'는 말이 뭔지도 모릅니다.
심지어 여자가 반쯤 벗은 야한 사진을 봐도 그게 왜 야한 건지 모를 지경이에요.
주인공들이 의구심을 품는 부분이 그겁니다. '이건 분명히 잘못됐다'고 말이죠.
헐..이거 극장용 실사판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