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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수다 더문 볼거리는 합격, 신파도 적당한 수준

<신과 함께>처럼 작정하고 만든 신파 영화에 비하면 <더문>은 김용화 감독이 많이 자제한 편입니다. 극중 캐릭터들이 눈물 흘리는 이유도 분명하고요. 사연 듣고 옆에서 덩달아 우는 건 오바지만. 볼거리 충분히 있고 <밀수>와 마찬가지로 예전 같았으면 "한국형 블록버스터"로서 천만각입니다.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에 손익분기 넘을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uncletom uncle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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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golgo 23.07.25. 17:35
신과함께에 비하면 정말 자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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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꿈꾸는하늘 23.07.25. 17:47

예전이었어도 두 작품 천만각은 글쎄요...예전같으면 비공식작전까지3편 모두 맥시멈 500만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공개된 3편 모두 손익분기가 꿈이 될버린듯 해서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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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etom 작성자 23.07.25. 17:49
꿈꾸는하늘
대작들 여럿이 같은 시기 개봉하는 것 역시 비정상적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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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하늘 23.07.25. 17:58
uncletom
그러게말입니다.왜 서로 조율을 안했을까..
3등 이상건 23.07.25. 17:47
가족 관람 예정이었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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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Sun 23.07.25. 17:58

신과 함께 신파도 보기 힘들 정도였는데 그보다는 낮다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왜그렇게 한국영화는 신파를 넣으려고 애를 쓰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젠 그런게 도움이 크게 되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jjinnynim 23.07.25. 19:10
NeoSun
전 그냥 아싸리 각잡고 우는영화 하나 나왔으면 하는... 제가 너무 T형 인간이 되어가는것 같아요 ㅠ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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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7 23.07.25. 18:09
아 잘되었으면 하는데 세편이 연달아 개봉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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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etom 작성자 23.07.25. 19:03
전단메니아
김용화의 전작들, 범죄도시보다 못할 영화는 아니라서 그렇게 적었습니다.
kathryn.hailee 23.07.25. 19:13
손익분기점이 600만이라던데, 그것만 넘어도 한국형 SF는 희망이 좀 보일 것 같아요
베짱이 23.07.25. 19:44
우리나라 기대작 영화 모두 다 잘됐으면 좋겠어요 진심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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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야인 23.07.25. 20:46
솔직히 신과함께 두편이 쌍천만을 했다는게 국내 한국영화의 민낯이지 않을까
할정도로 부끄러운 천만영화중 부끄러운 영화들이 몇개 있는데 신과함께도 포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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