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후기(+스포)
해가뜬다용가리
1928 3 3
어제 조조, 무려 1회차로 바비를 보고 왔습니다 ㅎㅎ 덕분에 오랜만에 필름마크도 받았네요 ㅎㅎ
그레타 거윅,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을 모두 좋아하는 저로서는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바비'라는 제목을 듣자마자 어렸을 적 가지고 놀았던 바비 인형이 생각났어요. 인형들과 졸업한 지는 꽤 되었지만 바비 인형은 그 중 몇 가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기억났어요. 어릴 적 추억과 함께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 기대보다 더더욱 재밌는 영화였어요~시간을 겨우 맞춰 보았는데 역시 시간 내길 잘했구나 싶었어요 ㅎㅎ
현실반영 백퍼인 덕에 공감할 만한 상황이 많았어요. 주변에서 저런 상황들을 봤달까..
바비에 균열이 생겨 포털이 열렸다는 설정도 특이했습니다. 포털로 넘어가야만 하는 답정너 상황 덕에 영화가 전개됐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현실세계로 간 바비와 켄이 서로 다른 것을 배워왔으니까요.
일관적인 메세지를 던지다 마무리에는 살짝 어긋난 듯 해보였습니다. 그러나 계속 생각해보니, 어쩌면 '같은'메세지를 던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사랑과 사람은 떼어놓을래야 떼어놓을 수 없네요, 정말.
수가 많아 하나하나 꼬집을 순 없지만 풍자와 비판이 굉장히 많았죠 작품 자체로 큰 풍자라고 볼 수 있는 것처럼..저는 풍자와 비판을 재밌어하는 사람이라 무리 없이 잘 보았네요!
마고 로비...얼른 차기작 가지고 와주세요...스크린에서 자주 보고 싶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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