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 하다보니 진짜 별별 사람이 다있네요
교환 게시판에 포스터 교환 글이 있어 문의를 드렸고
상호 사진교환후 택배로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그게 지난주 금요일밤이었네요
저는 다음날인 토요일 오후에 접수를 했고
상대방분은 귀가가 늦었다며 내일(일요일) 접수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럴수있겠다 싶어서 알겠다고 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일요일도 귀가가 늦았다며 다음날(월요일)엔 꼭 보내겠다고 하더군요
보통은 외출하거나 출근하는 길에 택배를 접수하는데
이분은 계속 귀가 후 택배를 접수한다고 하셔서
좀 의아하긴했지만 사정이 있으면 그럴수있다고 여겨 그냥 넘겼습니다
그러데 결국 월요일도 택배는 접수되지 않았고
어제에서야 이제 날씨가 개어서 택배접수룰 할수있다고 말하더군요
순간 어이가 없았습니다
그럼 저는 날씨가 좋아서 택배를 보냈을까요?
다른 교환 하시눈 분들은요?
그리고 진짜 날씨때문에 못보낸거였다면 솔직하게 비가 많이 와서
못보내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짜증이 났지만 그레도 보내주겠지 싶어 기다렸는데 어제도 결국 안보냈더군요
오늘 아침에 다시 톡을 남기고 오후엔 교환글에 댓글도 남겼습니다
그랬더니 톡을 보내면서 한다는 말이 너무 어이가없더군요;;
(글로 옮기기도 짜중나서 캡쳐글올립니다)
그럼 결국 귀가가 늦었다 폭우때문에 못보냈다 등등의 말은 다 거짓말이었다는 말인거죠
토욜 오후에 제가 보냈으니 오늘쯤 받을수있을거라 생각하고 차일피일 거짓말로 미룬거같은데
제가 접수한 택배 수거가 늦어져 아직까지 이동중이다보니
결국 이렇게 털놓은게 아닐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만
진실이 뭔진 본인만 알겠죠
저런식으로 먼저 보내고 후에 받는 식으로 교환 안해본거 아니라서
미리 양해를 구하고 진행했다면 그냥 느긋하게 기다릴수있었습니다
그런데 거짓말로 우롱당했다고 느꺼지니 정말 화가 나네요
지방이다 보니 택배교환만 100번넘게 한거 같운데 이렇게 황당하고 짜증나는 경우는 처음인거 같네요
앞으로는 택배 언제 접수할건지도 정확히 정하고 교환 진행해야겠어요
진짜 오늘 하루는 여러모로 어이없는일만 생기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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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진짜 이런경우는 처움이에요
솔직히 말했다면 기분이라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진짜 본인 위주로만 생각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는 없는거같아요ㅠㅜ
교환하자고 서울까지 갈순앖으니...ㅠㅠ
교환은 취소하려구요
받아봐야 볼때마다 상기되서 화만 날거같아서...ㅠ
제가 보낸 택배도 아직 도착전이고 그분은 아직 접수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냥 교환 취소하겠다고 택배 편의점에 도착하면 그대로 다시 보내달라고 이야기해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