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흥행 대박 '사운드 오브 프리덤' 로튼토마토 전체 리뷰들
핑크팬더님의 <사운드 오브 프리덤> 흥행 근황 보고 생각난 김에, 현 시점에서 로튼토마토 리뷰들 전체를 다 옮겨봤습니다.
https://extmovie.com/movietalk/91230849
평론가 평도 나쁘지 않은데, 관객 팝콘 지수가 엄청나네요.
https://www.rottentomatoes.com/m/sound_of_freedom
오역 있을 수 있으며, 녹색은 썩은 토마토입니다.
평론가들의 대체적인 반응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인신매매에 대한 효과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행동 촉구 영화지만, 민감한 주제를 묘사하는 데 있어서 문제가 없는 건 아니다.
루벤 로사리오 - MiamiArtZine
강력한 작품이 될 수 있었지만, 선한 의도를 가진 (실화) 주인공의 자기 과시적인 선전으로 축소시켰다.
아담 그레이엄 - Detroit News
영화의 속도가 덜커덩거리기 시작할 때도... 완전히 솜씨 좋진 않아도 잘 연출되었다. 가끔은 뻔한 것도 괜찮을 때가 있다. C+
러스 시몬스 - KKFI-FM (Kansas City)
이 영화의 일부 측면은 윤리적으로 의심스럽고 신뢰성에 대한 논쟁이 있지만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강렬하고 극적으로 효과적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3/5
아담 올링거 - Adam Does Movies (YouTube)
영화가 좋은 의도를 갖고 있고 가슴 아픈 주제를 다루지만, 안타깝게도 매력적인 1막 이후에 쳐진다. 훌륭한 영화가 될 수 있었지만 각본과 느릿한 속도 때문에 빨리 끝나기를 간절히 바랐다.
션 챈들러 - Sean Chandler Talks About
민감한 주제를 선정적으로 다루지 않으면서 강력하고 긴장감 있게 만든 스릴러. 속도 측면에서 문제가 있고, 20분만 더 짧았으면 좋았겠지만 올해 가장 강렬한 영화 중 하나다. B+
제레미 잔스 - JeremyJahns.com
그 자체로 탄탄한 스릴러이자 유익한 영화.
글렌 케니 - New York Times
이야기가 비현실적인 ‘※암흑의 핵심’ 스타일의 강 여행으로 확산된다. 그저 따분할 뿐이다.
(※<지옥의 묵시록>의 원작 소설)
리 맥코이 - DrumDums
알레한드로 몬테베르드 감독은 주연 짐 카비젤의 매혹적인 연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아름답게 엮었다. 짐 카비젤은 (주인공) 발라드 역에 완벽하게 녹아들어서 열정적인 연기를 펼친다. 8/10
크리스 범브레이 - JoBlo's Movie Network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정치적이거나 종교적이지 않다. 중요한 주제를 다룬 웰메이드 스릴러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폴 살펜 - AMFM Magazine
모든 사람들이 봐야 할 메시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방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이 끔찍한 범죄의 팩트들과 수치가 제시되면, 무언가를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그것은 예술을 훌륭히 활용한 것이다. 8.5/10
린 벤하우스 - Webster-Kirkwood Times
알레한드로 몬테베르드 감독은 선과 악의 전쟁터를 잘 그려냈고, 2시간 10분의 러닝타임 동안 기본적인 스토리텔링 요소들을 간결하게 유지하면서 마치 드라마 <매그넘 P.I.>, <FBI>의 확장판처럼 보다 넓은 범위의 수사물로 구성했다.
타라 맥나마라 - Common Sense Media
촬영과 연기는 탄탄하지만, 인신매매된 아이들을 묘사하는 방식은 우리의 감정을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엔딩 크레딧에서 그 이유를 설명한다. ※Operation Underground Railroad (O.U.R.)를 홍보하는 것이다.
(※미국의 반 성매매 비영리 단체)
린다 쿡 - OurQuadCities / WHBF-TV (Illinois)
(기독교) 신앙이 근저에 깔린 이 영화는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강력하고 불온한 스릴러다. 3점
오스틴 버크 - Austin Burke/Flick Fan Nation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인신매매의 참상을 조명하는 가슴 아프지만 아름다운 영화다. 꼭 필요한 이야기이며, 대사들이 늘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 메시지는 중요하다. 8/10
마일즈 클리 - Rolling Stone
수천 명의 어른들이 자경단 열병 같은 <사운드 오브 프리덤>에 푹 빠져서, 자신들이 감춰진 현대 문명의 위기에 대해 잘 알게 됐다고 여기는 걸 생각하면... 뭐랄까, 심히 우울해진다. 더 나쁜 것은 그들이 소문을 퍼트리려 할 거라는 점이다.
닉 앨런 - RogerEbert.com
엄숙하게 질질 끄는 지루한 영화 2/4
로저 무어 - Movie Nation
악당 캐릭터들은 캐리커처화 되었는데, 연기들이 대부분 믿음직하지 못했다. 그리고 <사운드 오브 프리덤>의 장례식처럼 느릿한 속도와 힘겨운 진행은, 큰 감동의 순간들을 기대했던 내게 아무런 감흥을 주지 못했다. 1.5/4
호르헤 리베라 루비오 - QiiBO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주제에 대한 중요한 실화를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재미까지 주는 어려운 균형을 잡아냈다. 3/5
리치 주즈위악 - The Muse/Jezebel
영화 자체는 배우들 연기가 좋고, 비싸 보이고, 빠르게 전개된다.
앨런 응 - Film Threat
진심이 담겼고 유익하며 영감을 준다. 8.5/10
칼라 헤이 - Culture Mix
일부 대사가 진부하고, 일부 연기는 투박하지만, 영화의 의도들은 적절하게 표현됐다. 이 영화는 아동 성매매에 관한 눈물샘 자극하는 드라마적 측면에 올인한다.
로버트 코이더 - Flickering Myth
중요한 메시지를 소리 높여 강조하고, 사려 깊은 캐릭터 묘사 없이 주인공을 숭배하며,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두터운 남매를 연기한 루카스 아빌라와 크리스털 아파리시오의 감동적인 연기 외에는 주목할 만한 것이 거의 없다. 2.5/5
오웬 글레이버먼 – Variety
진부하게 통속적인 방식으로 우리는 암흑의 핵심을 살짝 엿봤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행동에 나서고 싶은‘ 욕구를 액션 영화의 제스쳐 이상으로 보이게 하는 무언가를 보았다.
레이첼 와그너 - rachelsreviews.net
행동에 나서게 하고 스스로 좋은 일을 하도록 고취시킬 영화. 6/10
마크 두식 - Mark Reviews Movies
공동 각본가 겸 감독 알레한드로 몬테베르드의 이 스릴러는 의도한 바를 정확히 해낸다. 불편하지만,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희망찬 외침이기도 하다. 3/4
이안 케인 - Epoch Times
배우들의 힘 있는 연기가 아동 인신매매에 대한 이 놀라운 폭로를 돋보이게 한다. 5/5
호세아 루프레히트 - Pauline Center for Media Studies
인신매매되는 아이들을 구출하기 위한 (주인공) ‘팀’의 첫 시도를 담은 드라마인 동시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 스릴러다. 짐 카비젤의 연기가 아주 적절하다.
재키 K. 쿠퍼 - jackiekcooper.com
아동 성매매의 끔찍함에 대한 강렬한 시선. 흥미롭지만 보고 있기가 힘들다. 7/10
콜린 가르바리노 - WORLD
미국의 국경 안팎에서 자행되는 악에 관해, 미국인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영화. 4/5
마이크 맥그래나한 - Aisle Seat
분노와 연민이 효과적으로 어우러져 있다. 아동 성매매 문제와 이를 근절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3/4
애비 오퍼 - NYC Movie Guru
성공적! 짜릿하다! 강력하고 진심이 담겨 있으며 마음을 사로잡는 스릴러
브라이언 온도르프 – Blu-ray.com
분명 고귀한 신념과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놀라운 악행에 대해서 상기시켜주는 귀중한 영화다. 하지만 이 민감한 주제를 가지고 훨씬 더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 D
리처드 프로페스 – TheIndependentCritic.com
인신매매의 현실을 긴장감 넘치게 묘사한 작품이다. 3.5/4
마이클 메드베드 - The Michael Medved Show
훌륭히 촬영됐고 전문가의 솜씨로 제작되어 흥미진진함과 긴장감이 넘치는 한편으로,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하려는 노력이 다큐드라마 같은 날카로움도 부여한다. 3/4
golgo
추천인 4
댓글 5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영화를 안봐서 더 궁금....
기독계 세계관에서의 선한 동기는
비신앙인이 보기에는 기계적인 반응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해하는 신앙인이 보기에는 지극히 개연성있는 반응으로 보이는 영역이 있죠.
뭉떵그려 얘기하자면, 설명이 부족하다. 행동하는 동기를 모르겠다 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해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뻔한 얘기, 뻔한 과정, 했던 얘기 또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사이의 눈높이와 간극을 잘 묘사해야
일반 관객들도 수긍하게 된다고 봅니다.
미국이 아무리 기독교 국가라도 팝콘 100% 수준이 나오려면
이 간극을 어느 정도 묘사하는데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평론가 수준에 못 미칠 경우
이렇게 민감도 높은 '반골' 반응이 나오게 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