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 '더 페이블'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오카다 준이치 주연 실사 영화로도 만들어진 일본 만화 <더 페이블>이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됩니다.
암흑가에서 무적의 킬러로 이름을 날리던 '페이블'이 조직 보스한테서 "1년 간 아무도 죽이지 말고 얌전히 있으라"는 명령을 받고 일상 생활을 좌충우돌하며 보낸다는 내용입니다.
감독이 꽤 유명한 사람이네요. <장갑기병 보톰즈> <태양의 엄니 다그람> 등 사실적인 로봇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팬들을 확보한 타카하시 료스케입니다. 애니메이션 공개 시기는 미정...
이하 원작자와 감독의 코멘트입니다.
미나미 카츠히사(원작자)
실사 영화에 이어 이번 애니메이션화로 또 하나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되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페이블>을 구상했을 때부터, 내심 실사 영화화와 애니메이션화를 모두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타카하시 료스케 감독님과 관계자분들이 제 고향까지 찾아오셔서 이번 작품에 대해 뜨겁게 이야기하시는 걸 들었을 때, 이 애니메이션은 좋은 작품이 될 거라고 직감했습니다. 원작 팬 여러분, 만화처럼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더 페이블>을 많이 기대해주세요. 저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설레는 마음으로 완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타카하시 료스케(감독)
“종이 위의 캐릭터를 바늘로 찌르면 피가 나올 것 같은 ......” 이것은 단행본 1권의 표지 뒤에 적힌 원작자의 말이다. 그야말로 애니메이션 <더 페이블>이 지향하는 것도 바로 그 점에 있다. 작품 속에서 그려지는 ‘강함’도 ‘부드러움’도 ‘협기’도 ‘광기’도 잘리면 뜨거운 피를 뿜어내는 캐릭터들에 의해 이야기되어야 한다. 자, 우리들도 몸서리치며 사토 남매와 함께 나니와(오사카)로 가자!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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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넘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