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미션임파서블 데드레코닝 part 1 보고 온 장문 리뷰입니다

 

어제는 심규선님 블루레이 상영회 땜에 프리미어 유료시사회 볼려한거 취소하고

오늘 드디어 보고 왔네요. 너~무 좋았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영화관이 롯시인데

마침 반값할인되는 쿠폰이 있어서 조조보다 싸게 봤었는데 써두기 잘한거 같네요

본 리뷰글은 스포없는 리뷰글입니다. 허용 수위는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 예고편을 

기반해서 작성해봤습니다.

 

- 전작을 봐야하나요?

 

(폴아웃 장면이네 저거 찍다가 발목 다쳤다고 ㅠ)

 

미션임파서블의 좋은점이 전작을 잘 몰라도 보는게 불편함이 없는게 장점입니다.

그런데? 5부터 6 후속작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좀 놀라웠습니다. 저도 오늘 보고

미션임파서블 7이 시리즈물을 처음 입문하기엔 좀 불친절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감독이 5부터 후속작을 만들게끔 만들었으니.. 그래도 !!

이 글은 주관적인 글이므로 5,6은 요약본을 반드시 시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에 안보시는건 비추천드립니다. 근데 7-2 나올때도 아에 처음하는 사람 분명히 있을거 같네요 ㅜㅜ

 

(1에서 톰스파 빙의한거랑 폭탄껌 다시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

 

 

제가 사실은.. 1 리뷰적을라고 옛날에 TV로 봤지만 기억안나서 1 다시봤었는데..

많이 놀랐습니다. 아까 전 글에 5,6 요약본 보라고 말씀드렸는데 1 내용에 대해서 

알아야 할 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놀랐습니다. 1에서의 명장면 오마주되는 부분이 꽤 많았습니다.

 

(1에서 CD가지고 마술하죠?)

 

2는 아에 안봤어서 그래서 2 보다가 중간까지 보다 말았는데.. 그 히로인 분 

흑인분이셨는데 매력적으로 나오시거든요? 2의 그 분 생각 정말 많이 났습니다.

기회되시면 1,2 요약본은 보셨으면 좋겠는데 1은 기본 구조틀을 제대로 아실려면

추천드립니다. 1 내용들이 보여서 놀랐어요. 3내용보다 오마주가 보였는데 

그거는 범죄도시 오마주가 있듯이 미션임파서블도 있기에

가능하면 최소 한편 제대로 보는걸 추천드려요

 

(여배우님 이름이 '탠디 뉴튼' 이라 더군요 조 셀다나 닮았습니다 ^^)

 

- 강렬한 인트로

 

 

미션임파서블7의 임무에 관련된 내용을 보여주는 인트로인데

그 동안의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개사기급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나마 2랑 임무가 비슷하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기억하기도 싫은 훈련 '화생방훈련' ㅂㄷㅂㄷ..)

 

미션임마서블 초반에 항~상 등장하는 메시지죠?

각기 메시지에 담긴 것들은 제각기이지만 메시지는 1번만 들려주고

그 뒤가 없는게 특징이죠. 요원이 될라면 듣기평가는 만점받아야 할거같습니다 ㅋㅋ

 

" 이 메시지는 5초 뒤에 폭발합니다 "

 

(이 시리즈는 숫자 5를 너무 좋아하는듯 ㅋㅋ)

 

 

- 시리즈에서 단골로 나오는 분장술

 

 

항상 시리즈별로 다 나오는 분장술인데 매번 볼때마다 신기합니다.

제가 3에서 처음 분장술을 봤었을때 톰형 다른 배역 연기 개쩌네? 생각했었는데

다시보니까 그 배우분의 1인 2역 연기더군요. 이번에도 빠지면 섭섭할 정도로

또 나오는데, 아니.. 이 배우분도 1인 2역 연기가 가능해? 싶었는데 소화하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 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어떤 배우분이

걔들이 그 기술 사용하는걸 아니까 그걸로 "짠~ 나 개그보여줄거임 ^^ " 하는게 아닌데

그걸로 웃긴 장면이 몇번 나오는데 오늘 관객분들 거기서 다 빵터지더군요 ㅋㅋㅋㅋㅋㅋ

 

 

- 기가막히는 톰형의 런닝 액션

 

 

먼저 달리기부터 얘기하고 싶은데..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때마다 나오는 

추격전과 도주때마다 나오는 달리기 씬이 한결같이 똑같아서 놀랐어요

제가 내한행사하는거 봤지 않습니까? 확실히 나이는 들었고 ㅜㅜ..

근데 몸이 땅땅해서 건장한 체형이셨어요. 근데 영화때 모습은 1에서의 모습이 

연상되었어요. 1 아직 안보신분은 96년작의 톰형 찾아보시면 제 말에 공감하실겁니다.

 

 

 

- 카체이싱 액션

 

(범블비 귀엽습니다 ^^)

 

 

솔직히.. 분노의 질주가 생각나는 액션씬이었습니다. 거기서도 로마에서 액션이 기가막혔는데

이번에도 이탈리아 로마가 배경으로 나오는데 공 많이 들였구나 싶었어요.

남부유럽이 관광업이 주업인데 저 오래된 건물에서 저런 액션이 뽑힐까 생각이 늘 되는데    

이걸 톰형이 만드네요. 여기서 개그씬이 나오고 아찔한 씬도 당연히 나오는데 

분량이 적절하다고 느낀게 개그씬 길었으면 위험했는데 감독도 미션임파서블을 체험하는거 같았어요

 

(조폭마누라3의 장면인데 19금 아니에요 ^^)

 

- 톰형의 조력자들

 

 

제가 얘기하고 싶은 액션씬 있는데 네 !! 예고편에서 미쳤다고 느끼는 그거 !! ㅎㅎ

이따가 적고, 이번에도 묵묵하게 톰형을 도와주는 루터와 벤지가 나와서 브레인역할을 해줍니다

와 근데 감독님이 이번에도 대단하신게 '이탈리안잡' 처럼 수학공식처럼 뚝딱하는 임무수행보단

인간미 나는? ㅎㅎ 돌발상황에 대해 긴박함의 연출이 좋았는데, 이게 조력자들에게 나와요

아마 분량 챙겨줄려는게 아닌게 생각이 들어요. 이젠 루터랑 벤지 없으면 섭섭할 정도라고 느꼈어요

아 맞다 !! 사이먼 페그 형님 배역 이름이 '벤지 던' 인데 이걸로 언어유희 적 개그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

(제레미 레너 형님 보고싶은데 좀 아쉽..)

 

(사이먼 킹갓제너럴엠퍼러 페그 형님 ^^)

 

- 매력적인 TOM GIRLS 

 

1) 레베카 퍼거슨

 

(원래 일사 역에 제시카 차스테인 님이셨는데 액션씬이 너무 고난이도여서 레베카 퍼거슨으로 교체되었다고 ㅜㅜ)

 

저는 미션임파서블이 톰 크루즈 표 007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시리즈물인 만큼 각 시리즈별로 톰걸이 매력적이죠 ㅎㅎ 

5,6 처럼 레베카 퍼거슨 누님이 또 나오셔서 멋진 액션을 선보이시는데 외모는 중세시대 서양분 외모로 느껴지는데

5,6에서 오토바이 액션씬이 정말 잘 소화하셨거든요. 특유의 왼손잡이셔서 안젤리나 졸리 누님이 생각나는데

5,6에선 여러 총기를 잘 다루시는게 멋있던데, 이번에는 다른 액션도 소화하셔서 좋았습니다.

 

(킬빌1,2에 나오는 애꾸눈의 대릴 한나 님 생각나더군요 ^^)

 

2) 헤일리 앳웰

 

 

 

이번 미션임파서블 7에서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생각하는 여배우님이십니다.

사실 퍼스트 어벤저에서 외모가 단아해서 좋아하는 배우님이신데 ㅜㅜ 

저는 마블출신 배우님들을 존경하는게 마블로만 기억되는걸 싫어해서

다른 배역 변신시도를 바로 하시는게 정~말 맘에 들어요. 이번 배우역 이름이 '그레이스'인데

이번에 주연역에 가까운거 같아요. 미국억양 공부하셨나 했는데 영국억양이 보이더군요 ㅎㅎ

이 글을 적으면서 생각나는건 배트맨 리턴즈의 캣우먼과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캣우먼이 먼저 생각나지만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이므로 힌트를 드리자면

미션임파서블2의 '니아' 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배우분 '조 셀다나' 가 생각나는 배우님이신데

아 !! 그리고 원피스 나미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초반 나미의 특징 아시죠? 

 

 

3) 폼 클레멘티에프

 

 

아까도 적었지만 이 분도 배역변신 시도를 하신게 좋았어요. 예고편에도 보시면 알겠지만

빌런의 조력자로 나옵니다. 내한행사때 모습을 봤을때 웃음기가 없어서 배역때매 그러는가 싶었어요.

그때모습이랑 이번 영화랑 거의 비슷해요. 어떻게 보면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이 생각나기도 했고,

아 !! 아니다.. 킬빌1의 루시 리우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참고하신걸 수도 있겠네요

혼혈이시다 보니 동양외모가 많이 보이시던데, 불어를 쓰시니까 더 멋있어 보였습니다.

가오갤의 모습과는 완전 다른 모습이시라는거 !!

 

(킬빌1때 멋있었습니다 루시 리우님 ^^)

 

4) 바네사 커비

 

 

다 좋아하는 여배우님들이시지만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님은 바네사 커비님이신데 (사랑합니다^^)

제가 1의 내용이 기억안나서 몰랐었는데, 1의 '맥스' 분의 따님이 알레나 역으로 6에 나온걸

뒤늦게 알았어요 ㅠ 정말 1본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게, 이따 적을 기차씬이 1의 후반부랑 비슷했어요

6에서 조연으로 브로커 보스로 임팩트가 괜찮았었는데, 이번에도 괜찮았으나, 6이 아쉽게 느껴졌는지

새로운 역할을 감독이 준 거 같은데 잘 소화하셔서 멋있었습니다 !!

(내한행사때 멀리서 밖에 못본게 한이네 ㅂㄷㅂㄷ..)

 

(어바웃타임 에서도 나왔죠?)

 

- 빌런

 

(원래 니콜라스 홀트인데 스캐줄 겹쳐서 ㅠ

에사이 모랄레스 라는 분이랍니다)

 

다른 분들은 빌런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는데, 첨에 조지 클루니 형님이신줄 알았어요 ㅋㅋ

노년미로 멋있게 나오시는게 멋있었어요. 이게 파트1이니 다행이지, 

저는 솔직하게 강력한 존재라고 나온거 치고는 생각보다 아쉽게 느껴졌어요..

객관적으로 보면 강력한거 같은데, 뭔가 좀 아쉽더군요

사실 이 영화의 단점을 빌런으로 하긴 가혹하고.. 장점이 커버되니 큰 문제는 없다고 봐요

긍정적으로 보면 중반씬에 배트맨1의 마이클 키튼 형님과 잭 니콜슨이 만나서

몰입감 쩌는 연기하는 부분 생각나서 저는 그 부분이 좋았네요.

 

(타이탄즈 에 나왔다는 군요)

 

- 후반부에 미.친 바이크 씬과 기차 씬

 

(분노의질주 7 절벽씬이죠? 좋아하는 씬입니다 ㅎㅎ)

 

보시면 알겠지만 이번 영화도 돌발상황으로 어쩔 수 없이 

미친 액션을 강행하는 상황이 생긴건데 그 예고편에도 나오는

그 바이크 씬 여러번 뛰어내렸다죠? 그 장면 나오는데 다들 조용해지는게 웃겼습니다 ㅋㅋ

(그 장면은 놓치는 사람이 손해보는거지 ^^)

 

(국가대표1 재밌게 봤던 기억이 ㅎㅎ)

 

 

굳이? 단점을 여기서 적자면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들의 특징인데

파이트액션이 좀 아쉽더군요. 사실 이건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도 동일하고,

놀란 배트맨 3부작도 마찬가지고, 그런 액션이 좀 그렇더군요. 

하긴 그런게 어캐보면 더 위험할 수 있죠 ㅜㅜ 톰형이 환갑이기도 하고요

 

 

환갑넘긴 톰형 : 난 한놈만 패 !!

 

 

 

분노의 질주 10의 마지막 장면이 생각나는 아찔한 상황때매

큰일이 생기는데, 다른 분들은 모르겠습니다 저는 타이타닉 후반부가 생각났거든요

근데 마지막 장면이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랑 인피니티 워 같은 결말일 줄 알았는데

음... 호빗1에서 2로 이어질때 그 마지막 장면있잖아요. 참새가 부리로 바위 두들기니

스 마우그가 깨어나는 씬 있잖아요. 그 장면의 느낌 같더군요. 길게는 못적겠구

 

아..  톰형 ㅈ됫다 ㅜ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보신 분들 공감할겁니다 ㅋㅋ

 

(호빗서 스마우그 역에 베네딕트 컴버배치 님이 연기하셨죠?)

 

- 결론

 

(이번 톰형의 능력은 바스터즈의 한스란다 보는거 같기두 해요 ^^ 톰형은 연기력도 훌륭하죠 ㅎㅎ)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저는 시리즈들 중에서 3 아니 3보다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시사회평이 좋고 극찬하는지 알겠습니다. 사실 중후반부 첩보내용을 놓치긴해서

왜 기차로 가는건지 디테일을 까먹었는데 ㅠ 12일에 특별관서 보니 그때 챙기기로 할려고요

아 파트1인게 아쉽네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도 그렇구 ㅜㅜ

감독님 정말 영화 잘 만드시는거 같아요. 감독님이 유주얼 서스팩트 각본가 출신이시더군요 ^^

 

제 생각인데.. 보신분들 공감하실겁니다.

파트 2 만드실려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님 불러야 할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타이타닉은 돌비로 본 사람이 승리자 ^^)

 

12일에 정식개봉이구요 쿠키 없습니다.

미션임파서블1 기회되면 리뷰 함 적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