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최고의 영화 10편

Yahoo Movies UK 기사를 정리해봤습니다😊

10. 우주 전쟁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2005)

허버트 조지 웰즈의 1898년 동명 소설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리메이크한 이 영화에서 크루즈는 외계인이 지구 문명을 침략하고 파괴할지도 모른다는 끔찍한 상황에 맞서 두 아이를 이혼한 아내에게 데려다 주려는 항만 노동자 레이 페리어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으며, 그의 평범한 인물상이 현실에 뿌리를 둔 드라마를 선사했다.

9. 엣지 오브 투모로우 (감독: 더그 라이먼, 2014)

이 영화는 크루즈가 인생에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용감하게 그리고 묵묵히 감당하는 불완전한 인물을 연기한 것을 가장 잘 보여준다.

8. 매그놀리아 (감독: 폴 토머스 앤더슨, 1999)

폴 토마스 앤더슨의 알트마네스크적인 내러티브가 24시간 동안 펼쳐지는 ‘매그놀리아’는 크루즈의 가장 기억에 남는 역 중 하나로, 그는 남성들에게 여성공략법을 가르치며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끔찍할 정도로 파렴치한 연설가 프랭크 T.J. 맥키 역을 맡아 소름 끼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비교적 짧은 출연 시간에도 불구하고 크루즈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7. 컬러 오브 머니 (감독: 마틴 스콜세지, 1986)

당구 도박꾼 '패스트 에디' 펠슨 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폴 뉴먼이었지만, 크루즈는 펠슨의 건방지지만 재능 있는 제자 빈센트 로리아 역으로 오래도록 깊은 인상을 남겼다.

6. 레인 맨 (감독: 배리 레빈슨, 1988)

크루즈는 이 감동적인 드라마로 오스카상을 수상했어야 마땅하며, 이 작품을 통해 같은 세대의 배우들에게 붙은 ‘브랫 팩(1980년대 할리우드 청춘 영화에 출연한 젊은 배우들에 붙은 별명)’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낼 수 있었다.

5. 7월 4일생 (감독: 올리버 스톤, 1989)

크루즈는 론 코빅 역을 위해 1년간 집중적으로 연구한 끝에 그 역을 맡아 많은 찬사를 받았다.

4.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감독: 닐 조던, 1994)

크루즈는 슬픔에 잠긴 귀족 루이(브래드 피트)를 동료 뱀파이어로 변신시키는 레스타트 역을 맡아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다. 마이클 만 감독의 ‘콜래트럴’에서도 악역을 연기한 크루즈는 필요할 때 위협적인 연기를 펼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보기 드문 예이다.

3.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2018)

크루즈는 20년 넘게 이단 헌트를 연기하며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어떤 배우보다 오랫동안 이단을 연기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 2’가 개봉할 예정이지만, 지금까지 크루즈가 이단 헌트로서 정점을 찍은 작품은 폴아웃이다.

2. 탑건: 매버릭 (감독: 조지프 코신스키, 2022)

최고 중의 최고가 되기 위해 경쟁하는 젊은 전투기 조종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1986년 영화 탑건이 개봉한 지 30년이 지난 지금, 크루즈는 이 짜릿한 속편을 위해 다시 조종석에 올랐다. 그는 노쇠한 구식 해군 스타로서 평범한 삶에 안주하기를 거부하고 동시대 누구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는 고난이도 스턴트를 선보였다. 오직 톰 크루즈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었다.

1. 제리 맥과이어 (감독: 카메론 크로우, 1996)

로맨틱 코미디의 마지막 명작으로 꼽히는 이 영화에서 크루즈는 불운한 스포츠 에이전트 맥과이어 역을 맡아 자신의 업계에 대한 깨달음을 경험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공동 주연인 르네 젤위거와 쿠바 구딩 주니어가 출연한 ‘제리 맥과이어’는 도덕적 나침반, 진심 어린 메시지, 크루즈와 젤위거 캐릭터 간의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 등 모든 것을 갖추고 있으며, 크루즈는 그 어느 때보다도 훌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