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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말하는 미임파 시리즈 연출에 영향을 준 영화들과 멋진 액션 장면을 촬영하는 비결

카란 카란
2751 3 6

레터박스 영상 정리해봤습니다😊


 

여러분은 레터박스에서 저에게 영감을 주는 영화들을 보고 계십니다.

'오늘 밤 추천작'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저에게 추천하는 영화와 영감을 준 영화를 물어봅니다.

이 영화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들입니다.

좋아하는 영화를 고르기가 어렵네요.

항상 진화하고 변화하니까요.

그냥 정말 제가 좋아하는 영화가 있을 뿐이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연출에 영향을 준 영화는 무엇인가요?

 

해롤드 로이드, 버스터 키튼, 찰리 채플린을 거슬러 올라가서 마침내 안전!(1923년작)’, ‘셜록 주니어(1924년작)’, ‘시티 라이트(1931년작)’, ‘모던 타임즈(1936년작)’까지 모든 영화를 살펴봤는데요.

제너럴(1926년작)’이 가장 컸어요.

제너럴을 보시면 특히 이 영화에 미친 영향이 확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제너럴 / 감독: 버스터 키튼, 클라이드 브룩먼)

10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힌다는 사실도 오늘 밤 추천작목록에서 높은 순위에 오른 이유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영화를 만들 때, 배운 모든 것을 적용하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그 영화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 번 본 영화일 수도 있어요.

존 프랭컨하이머의 '대열차 작전(1964년작)'도 저희가 광범위하게 연구한 영화 중 하나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그 영화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대열차 작전 / 감독: 존 프랭컨하이머)

정말 놀라운 성과입니다.

지금 막 기차 시퀀스를 끝냈는데 그 대본을 건네준다면 저는 소리를 지르며 도망갈 거예요.

그 시대에 그 기술로 해낸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모두가 실제이고, CGI가 하나도 없어요.

여러 차례 열차 사고도 있었는데, 그게 오리지널 미션: 임파서블'이죠.

정말 믿을 수 없는 영화입니다.

 

-멋진 액션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지금까지 가장 공부가 되었던 경험은 극장에서 경비원으로 일했던 것이에요.

그 극장에서 제가 맡은 일은 객석 뒤편에 서서 싸움이 일어나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었죠.

꽤 거친 동네였어요.

그래서 극장에서 4년간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동안 저는 관객들을 지켜봤는데, 그게 바로 제 영화 학교였어요.

관객이 영화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감각을 끌어내는 데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관객들이 목소리를 높일 때 바로 느껴졌죠.

영화의 흥행 여부를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하고자 하는 일에 관객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타고난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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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3

  • 갓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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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bo_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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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와.. 이미지가 젠틀해보이는 감독인데.. 과거에 거친 일도 했었네요.
10:33
23.07.09.
profile image 2등

버스터 키튼 액션은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찍은...

12:53
23.07.09.
3등
맥쿼리 감독님이 고전 할리우드영화를 많이 보시고 문학이나 예술 다방면에도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게
히치콕의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에서 본 비행기 장면 같은게 로그네이션에서 있었고 싸이코의 그 뿌연 샤워실에 손바닥이 나오는 그영상처럼 앨범가게에서의 죽음을 찍으셨던데요.
일사 라는 이름도 카사블랑카의 잉그리드 버그만 캐릭터의 이름에서 나왔다 하셨고. 그래서 레베카 퍼거슨이 잉그리드 버그만 느낌도 나고 이름도 잘 어울리네 했어요. 카사블랑카처럼 쓸쓸하고 고독한 스파이물 느낌이 일사만 나오면 느껴지도록.
화이트 위도우 오빠이름은 졸라. 공항에서부터 이단을 뒤쫓는 신참 cia 이름은 드가.
고전영화 엄청 많이 보고 책도 많이 읽은 문학소년이셨을 것 같아요.
15:20
23.07.09.
profile image
카란 작성자
Alexa
감독님의 레터박스 추천작 리스트를 보니 고전 영화도 많고 장르도 다양하더라고요(https://boxd.it/mZlh4)
말씀대로 진짜 그러셨을 거 같아요😊
15:36
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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