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6
  • 쓰기
  • 검색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말하는 미임파 시리즈 연출에 영향을 준 영화들과 멋진 액션 장면을 촬영하는 비결

카란 카란
2717 3 6

레터박스 영상 정리해봤습니다😊


 

여러분은 레터박스에서 저에게 영감을 주는 영화들을 보고 계십니다.

'오늘 밤 추천작'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저에게 추천하는 영화와 영감을 준 영화를 물어봅니다.

이 영화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들입니다.

좋아하는 영화를 고르기가 어렵네요.

항상 진화하고 변화하니까요.

그냥 정말 제가 좋아하는 영화가 있을 뿐이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연출에 영향을 준 영화는 무엇인가요?

 

해롤드 로이드, 버스터 키튼, 찰리 채플린을 거슬러 올라가서 마침내 안전!(1923년작)’, ‘셜록 주니어(1924년작)’, ‘시티 라이트(1931년작)’, ‘모던 타임즈(1936년작)’까지 모든 영화를 살펴봤는데요.

제너럴(1926년작)’이 가장 컸어요.

제너럴을 보시면 특히 이 영화에 미친 영향이 확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제너럴 / 감독: 버스터 키튼, 클라이드 브룩먼)

10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힌다는 사실도 오늘 밤 추천작목록에서 높은 순위에 오른 이유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영화를 만들 때, 배운 모든 것을 적용하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그 영화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 번 본 영화일 수도 있어요.

존 프랭컨하이머의 '대열차 작전(1964년작)'도 저희가 광범위하게 연구한 영화 중 하나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그 영화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대열차 작전 / 감독: 존 프랭컨하이머)

정말 놀라운 성과입니다.

지금 막 기차 시퀀스를 끝냈는데 그 대본을 건네준다면 저는 소리를 지르며 도망갈 거예요.

그 시대에 그 기술로 해낸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모두가 실제이고, CGI가 하나도 없어요.

여러 차례 열차 사고도 있었는데, 그게 오리지널 미션: 임파서블'이죠.

정말 믿을 수 없는 영화입니다.

 

-멋진 액션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지금까지 가장 공부가 되었던 경험은 극장에서 경비원으로 일했던 것이에요.

그 극장에서 제가 맡은 일은 객석 뒤편에 서서 싸움이 일어나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었죠.

꽤 거친 동네였어요.

그래서 극장에서 4년간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동안 저는 관객들을 지켜봤는데, 그게 바로 제 영화 학교였어요.

관객이 영화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감각을 끌어내는 데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관객들이 목소리를 높일 때 바로 느껴졌죠.

영화의 흥행 여부를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하고자 하는 일에 관객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타고난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죠.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3

  • 갓두조
    갓두조
  • Robo_cop
    Robo_cop
  • golgo
    golgo

댓글 6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와.. 이미지가 젠틀해보이는 감독인데.. 과거에 거친 일도 했었네요.
10:33
23.07.09.
profile image 2등

버스터 키튼 액션은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찍은...

12:53
23.07.09.
3등
맥쿼리 감독님이 고전 할리우드영화를 많이 보시고 문학이나 예술 다방면에도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게
히치콕의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에서 본 비행기 장면 같은게 로그네이션에서 있었고 싸이코의 그 뿌연 샤워실에 손바닥이 나오는 그영상처럼 앨범가게에서의 죽음을 찍으셨던데요.
일사 라는 이름도 카사블랑카의 잉그리드 버그만 캐릭터의 이름에서 나왔다 하셨고. 그래서 레베카 퍼거슨이 잉그리드 버그만 느낌도 나고 이름도 잘 어울리네 했어요. 카사블랑카처럼 쓸쓸하고 고독한 스파이물 느낌이 일사만 나오면 느껴지도록.
화이트 위도우 오빠이름은 졸라. 공항에서부터 이단을 뒤쫓는 신참 cia 이름은 드가.
고전영화 엄청 많이 보고 책도 많이 읽은 문학소년이셨을 것 같아요.
15:20
23.07.09.
profile image
카란 작성자
Alexa
감독님의 레터박스 추천작 리스트를 보니 고전 영화도 많고 장르도 다양하더라고요(https://boxd.it/mZlh4)
말씀대로 진짜 그러셨을 거 같아요😊
15:36
23.07.09.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HOT 매트릭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조커 제작한 빌리지 로... 3 NeoSun NeoSun 6시간 전02:20 995
HOT ‘모탈 컴뱃 2‘ 첫스틸들 - 칼 어반, 히로유키 사나다 1 NeoSun NeoSun 6시간 전02:18 898
HOT 2025년 3월 17일 국내 박스오피스 3 golgo golgo 8시간 전00:01 1235
HOT 폴 러드 <어벤져스: 둠스데이> 출연 가능성 언급…“루... 카란 카란 9시간 전23:20 1130
HOT 셀린 송 ‘머티리얼리스트‘ 뉴 포스터 2 NeoSun NeoSun 10시간 전22:26 1264
HOT <노스페라투>(2025)를 보고 나서 (스포 X,추천) - 로... 8 톰행크스 톰행크스 10시간 전22:22 720
HOT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포스터와 스틸 6 시작 시작 10시간 전22:06 1945
HOT 내년 오스카상 사회도 코난 오브라이언이 맡는다 2 시작 시작 10시간 전22:00 1025
HOT '미키 17'에 영향을 준 지브리 애니메이션들 1 golgo golgo 10시간 전21:52 1963
HOT <더 폴: 디렉터스 컷> 18만 관객 돌파 3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11시간 전21:23 717
HOT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20만 관... 2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13시간 전19:21 863
HOT <콘클라베> 15만 관객 돌파 3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14시간 전18:38 1164
HOT 루소 형제 '일렉트릭 스테이트' 해외 단평 - 넷플... 9 NeoSun NeoSun 14시간 전18:02 2574
HOT 버라이어티 칸 프리미어 예측 : 짐 자무쉬 '파더 마더 ... 2 NeoSun NeoSun 15시간 전17:18 868
HOT 일본영화 킹덤4 대장군의 귀환 블루레이 개봉기 2 카스미팬S 15시간 전17:08 458
HOT [오리지널 티켓] No.135 플로우 2 무비티켓 15시간 전17:04 833
HOT 14년작) 위플래쉬 코돌비에서 보고 온 후기입니다. 10 갓두조 갓두조 16시간 전16:22 1142
HOT 나타지마동요해 깨어난 포스 제치고 역대 영화 흥행 5위 5 밀크초코 밀크초코 17시간 전15:14 928
HOT 17세에 칸 품었던 에밀리 드켄, 43세 나이로 사망 5 시작 시작 18시간 전14:44 3936
HOT 일본 공포 영화 [사유리] 4월 16일 개봉 2 시작 시작 18시간 전14:38 1280
1170049
image
Tulee Tulee 20분 전08:31 110
1170048
image
Tulee Tulee 21분 전08:30 52
1170047
image
Tulee Tulee 22분 전08:29 107
1170046
normal
Sonatine Sonatine 30분 전08:21 80
1170045
normal
Pissx 31분 전08:20 85
1170044
image
Tulee Tulee 42분 전08:09 103
1170043
image
Tulee Tulee 43분 전08:08 132
1170042
image
Tulee Tulee 43분 전08:08 68
1170041
image
Tulee Tulee 44분 전08:07 89
1170040
image
e260 e260 1시간 전07:30 238
1170039
image
e260 e260 1시간 전07:29 158
1170038
image
e260 e260 1시간 전07:29 91
1170037
image
e260 e260 1시간 전07:27 227
1170036
image
e260 e260 1시간 전07:26 241
1170035
image
NeoSun NeoSun 6시간 전02:20 995
1170034
image
NeoSun NeoSun 6시간 전02:18 898
1170033
image
NeoSun NeoSun 8시간 전00:15 703
1170032
image
golgo golgo 8시간 전00:01 1235
1170031
image
카란 카란 9시간 전23:20 1130
1170030
image
NeoSun NeoSun 9시간 전22:57 743
1170029
image
NeoSun NeoSun 10시간 전22:28 720
1170028
image
NeoSun NeoSun 10시간 전22:26 1264
1170027
image
톰행크스 톰행크스 10시간 전22:22 720
1170026
image
시작 시작 10시간 전22:06 1945
1170025
image
시작 시작 10시간 전22:00 1025
1170024
image
golgo golgo 10시간 전21:52 1963
1170023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11시간 전21:23 717
1170022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11시간 전20:58 1157
1170021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11시간 전20:54 638
1170020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12시간 전20:43 581
1170019
image
NeoSun NeoSun 13시간 전19:40 809
1170018
normal
동네청년 동네청년 13시간 전19:26 722
1170017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13시간 전19:21 863
1170016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14시간 전18:38 1164
1170015
normal
영화를읽다 영화를읽다 14시간 전18:29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