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처음 참여한 젊은 배우, 위험한 장면을 촬영하기 전 당황한 나머지 어머니에게 문자를 보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으로 시리즈에 처음 참여한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주연 배우 톰 크루즈에게 배운 점과 촬영 현장에서 놀랐던 점을 미국 ET에 전했다. 한편, 그렉은 영화 '탑건: 매버릭'에서 코요테 역으로 출연한 바 있어 톰과 함께 연기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톰은 아무리 위험한 스턴트도 직접 해내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이번 영화에서 재스퍼의 파트너이자 이단(톰)을 쫓는 재스퍼의 파트너인 데이거스를 연기한 그렉은 톰 외에 다른 출연자들도 스턴트맨 없이 촬영하는 줄 몰랐다며 "(재스퍼 역의) 시어 위검과 함께 차를 타는 장면이 있었는데, 저는 조수석에 앉아 있었어요. 당연히 스턴트 드라이버가 있을 줄 알았는데, 톰은 어떻게 된 일인지 스턴트맨을 고용하지 않았더라고요. 다 직접 하는 거죠."라며 말을 이어갔다.
“보닛 위에 두 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고, 창문 옆에도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저는 조수석에 앉아 '이제 시작이구나'라고 생각하며 스턴트맨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러자 (옆자리에 앉아있던) 시어가 '좋아, 운전을 시작해볼까'라고 말했어요. 저는 그 말을 듣고 '왜? 왜 네가 운전하는 건데?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넌 (스턴트맨이 아니라) 시어잖아. 네가 (자동차 스턴트를) 하는 줄은 몰랐다고.... 평상시에도 너랑 드라이브할 일도 없는데 더군다나 많은 사람과 차량이 오가는 로마의 도로에서...'라며 패닉이 되었죠.”
죽음을 각오한 그렉은 촬영이 시작되기 직전 어머니에게 "사랑한다. 그것만은 알아줬으면 좋겠다. 나쁜 짓만 해서 미안하다. 용서해달라"는 문자를 보냈지만, 어머니는 그렉이 장난치는 줄 알고 답장을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그렉은 '탑건: 매버릭'과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촬영을 통해 톰에게 배운 가장 의미 있는 교훈에 대해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자신이 한 일의 결과라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것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나는 그 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좋은 일이라면 계속하는 방법을 배운다. 나쁜 일이라면 거기서 배우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FRONTROW)
추천인 7
댓글 6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왜? 왜 네가 운전하는 건데?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넌 (스턴트맨이 아니라) 시어잖아. 네가 (자동차 스턴트를) 하는 줄은 몰랐다고!
-전투기에 직접 탄 배우가...-
와... 배우 조합 계약 등 까다로울 텐데.. 어떻게 진행하는 건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