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아이맥스 포스터, 필름마크 & CGV 용산점 굿즈 현황판

오늘 용아맥 두 번째 회차 중블 명당 취소표를 잡아서 관람 후 아이맥스 포스터와 필름마크를 수령했습니다.
아마도 재밌게 보신 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 사이에 다소의 온도차가 존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경우 초반에는 화려한 그래픽과 타격감에 도취되어 탄성을 뱉으며 '역시 트랜스포머라 기본은 해주는구나' 싶었으나 마지막 전투 장면이 초반보다 다소 지루하게 느껴졌고 끝날 무렵엔 대충 마무리하고 끝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게 보자면 초반에 느껴지는 몰입감이 상당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고 비판적으로 보자면 화려한 스타트를 멋진 피날레로 연결하지는 못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트랜스포머의 모든 시리즈를 극장에서 본 입장에서 그간 나온 작품들의 서열을 매겨야 한다면 저는 이번 편은 하위권에 배열하고 싶습니다. (다만 저는 정말 재미 없게 본 작품에 대해서는 아예 글을 쓰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감안해주셨으면 하고요. ^^)
러닝타임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관람했는데 끝나고 찾아보니 127분이었네요. ^^;; 저는 작품 보는 내내 2시간 40분 정도는 족히 되지 않겠나 생각했습니다. ㅠ
그리고 오늘 2시 28분 기준 CGV 용산점 굿즈 현황판 사진도 올립니다. 잘 찍히지 않은 부분은 굿즈가 이미 소진된 작품이므로 보정 없이 업로드함을 양해해주세요.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겠으나 CGV 용산점은 굿즈 수령 시 티켓에 찍힌 영화 종료시간 이후 시점부터 번호표를 뽑으신 분들에게 굿즈를 증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알고 계신 분들은 기준 시간까지 번호표 기계 앞에 줄을 서시지만 모르시는 분들은 두 번 고생하시는 경우들이 많으니 이 부분을 사전에 숙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오늘 어떤 아저씨 한 분은 기준 시간보다 번호표를 일찍 뽑으시고 아르바이트생을 괴롭히며 끝내 굿즈를 받아가시더군요. 그 아저씨 포스터에 정확하게 대각선으로 주름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네버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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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렇군요! ^^ 저는 마지막엔 많이 졸려서 힘들었습니다. ㅠ 그래도 4DX로 한 번은 더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쨌건 이런 작품을 극장에서 안 보면 나중에 꼭 후회가 되니까요. 아이맥스에서 본건 매우 잘 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얘네 아직도 전작답습을 못깨고 있구나 라는걸 조금 느꼈어요
그래도..저는 비스트워즈 봤던 세대로 반가워서 좋게는 봤습니다
추천할만한 수준은 되는거 같아요

극장에서 볼 가치는 차고도 넘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