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리뷰 스포
2023년인 올해. 23년 1월부터 시작해서 4월달까지 여태껏 개봉해 온 한국영화가 전부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영화 더 퍼스트슬램덩크(이노우에다케히코), 스즈메의 문단속(신카이마코토)의
굿즈 열풍에 밀려서 힘을 못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5월 마지막 주가 왔고, 그가 왔습니다.
'DON LEE 마동석' :범죄도시.
1편부터 시작해서 2편까지 전부 재밌게 봤던 영화라 3편에 대한 기대는 당연했습니다.
범죄도시3은 프리미어상영 1회, 아이맥스 3회, 4DX 2회로 지금까지 5번 관람했으며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범죄도시1, 2랑 비교했을때 공포 정도는 가장 약한 편에 속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그 대신 웃음 요소가 더 들어갔습니다.
10을 기준으로 매기자면 공포 2 / 웃음 8. 무슨 말이냐면 1편이나 2편에서는 빌런의 활약이 마석도 형사의 활약이랑
거의 균등하게 나타났는데 3편에서는 빌런이 둘인데도 이들을 다 합쳐도 마석도 형사의 활약이 압도적으로 큽니다.
공진당: 야, 너 이거 일부러 먹었지? /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ㅅ- / 쟤 지금 나한테 그러는거지 / 네, 맞아요. (전화)
진실의방: 야, 이번에 CCTV 가리면 전부 징계랬어! / 그럼 우리 진실의방을 청소하자, 청소할 때가 됐어. 먼지가 껴있네.
어이구? 어이구. 얘가 왜 이래? 똑바로 앉어, 똑바로 앉아. 자, 시작.
정마담: 야, 슬퍼? 똑바로 앉아. 어디 경찰한테 주먹질이야
장어덮밥: 잘 먹겠습니다! / 야 근데 누군지 못봤냐? / 야 넌 먹는데 말을 시키냐? 먹어 먹어. 야 인상착의 같은거 기억 안나?
중국집 명함: 뭐 나오는거 있으면 여기로 연락 주세요. / ?신신반점 / 아 명함 잘못 줬다. 다시 가야 해. 아니, 중국집 명함을 줬어;;
깨워드릴게요: 어, 너가 초롱이야? 이거 빨리 타. 너 그러다 다친다. / 잘못된거 아니에요? / 깨워드릴게요.
그럼 가야죠: 아 저는 안가요, 제가 아는 클럽 MD한테 말해놓을게요 / 너 안가면 나한테 맞는다. / 그래요? 그럼 가야죠.
CIBAR CLUB?: (CYBER CLUB 간판을 보고) 씨BAR 클럽? 뭐야. / 사이버클럽이요.
3천원만 줘요: 우리 초롱이~ 밤에도 열일하네. 뭐야? 이 시간에 차 팔고 있었던 거야? 침수차네. 왜 그랬어?
그래서 이게 얼마라고? / 3천(만)이요. / 아직 엔진도 멀쩡하고 3천이면 싸네. / 네 맞습니다. / 3천원만 줘요. /
나는 깡패 아니야, 저게 깡패지. 맞습니다. / 야! / 네!
존댓말로 해야지: 야, 너 통역해. 뭐라는거야? 돈 수금하러 왔다 (근엄) / 존댓말로 해야지 / 돈 수금하러 왔습니다;;!
알아서 피해야지: 저 혼자 가요? 그럼 너 혼자 가야지. 하 C-바 내가 어쩌다 신세가 이 모양이 됐지? 주성철이 총이라도 쏘면
어떻게 해요? / 네가 알아서 피해야지. / 하 C-바
다마레!: 야 너 그거 여기다 담아. / ? 다마레! (DAK쳐) / 다 말했 (다마렜) 잖아.
나는 온 몸이 다 아파: 뭐, 갈비뼈라도 나갔냐? 나는 온 몸이 아파. 야, 야, 5대5 얘기는 꺼내지도 마. 어차피 내가 5잖아.
그리고 양석호 라고 하는 마약을 운반하는 캐릭터랑 대사에 나온 초롱이 라는 캐릭터가
마석도형사랑 같이 호흡을 맞추는 장면은 전부 재밌었습니다. 한마디로 마석도 캐릭터 없이 빌런만 등장하는 장면은
이번에 별로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마석도 형사가 차에 치이는 장면이랑 야구방망이를 2번 맞고 기절하는 장면이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총평을 내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호!
2023년에 나온 한국영화 중에서 가장 재미있다.
범죄도시1, 2는 악당이랑 형사 마석도랑 균등 했는데 3은 마석도의 활약이 사실상 전부다. 로 매기겠습니다.
쿠키영상에서 관객들이 인물이 등장하자마자 웃음이 터지는데 같이 이해하고 싶으면 1편, 2편을 보는게 좋습니다.
"누가 내 차를 건디리니? 너 누기야?!! / 야, 너. 나랑 일 하나 같이 해야해. / 갑자기 찾아와서 또 못 살게 구네!!!!!!"
Newjean
추천인 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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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코드란게 개인차가 존재해서 몇몇은 아 좋다가 왜그래.. 하는 부분도 있었어요
솔직하게 저 침대 돌아가는거 반응들 다 좋았었는데 저는 집중해야 할 타이밍에
갑자기 개그나오면 별로더군요.. 그 코빅에서 황재성,양세찬이 가수들 노래부르는데
꼽살끼는게 별로여서 보다가 말았었어요 ㅠ
아 그래도 초롱이 나오는 씬은 너무 재밌었어요~
마지막에 미미랑 같이 회식하는 씬은 왜 꼽살낀건지는 이해안가지만
말씀하신 부분들에서 정말 장내가 빵빵 터지더라고요.. 갠적으로 작년 범죄도시2 이후 가장 재밌는 한국영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