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을 보고
영화를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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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비교해서는 조금은 아쉽습니다. 특히 전일만 반장을 기억하시는 분들은......그분의 약간 능글맞고 능청맞은 캐릭터가 어쩌면 범죄도시 시리즈를 이끌어 오는데 큰역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범수님은 다들 기대했을것이라고 생각한부분이 충청도사투리를 잘구사하고 그래도 전작의 짝패만큼의 임팩트라면 그래도 나쁘지않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전작과는 다른 괴를 보여주겠다는 의욕은 강하지만 그것만입니다. 순간생각난것인데....이준혁님역할과 이범수님의 역할을 바꿔서했다면...그게 나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기도하네요....
고규필,김민재,전석호님은 정말 기억에 남기도하고 정말 대사가 찰지기도 합니다. 그 이지훈님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저는 그 577프로젝트 때 걸어다니는 그 즐거움의 모습을 기억해서 이번에도 좀 나름 기대했던부분이라서요.
패턴은 같습니다. 하지만 소재가 민감해서인지...웃음을 조금은 줄이고 하려는부분은 이해는 하지만 머랄까요. 너무 가볍게 만들지말자는 의식이 센것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전작을 의식한 대사도 있고요...이건 마치 중국집 군만두 같은 서비스의 느낌입니다.
한줄평:아는맛 단골식당인데...먼가 리뉴얼이되었는데...한번더...믿어보자
별점:★★★
담 후속작은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정이들다보니 단점을 많이 적었었는데
아쉬워서 그랬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