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느와르에서 코믹액션물로 변신의 아쉬움 "범죄도시3"

1,2편까지는 약간의 슬래셔무비가 섞인

범죄느와르였는데 3편부터는 그냥 대중성을

겨냥한 코믹액션물이 되어 버렸네여..

대중성을 겨냥한 영리한 변신이라고는 생각은

하는데 시네필로써는 굉장히 많이 아쉬운

작품이긴 합니다..

그전 작품들에서 빌런들이 15금을 가장한

18금스러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성인들을

위한 범죄 느와르 액션물에 가까웠는데

이제는 중고생들과 일반관객을 겨냥한

코믹액션물로 변해버렸네여 이게 좀더 가면 이제 

극한직업처럼 변해버리는건 아닐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물론 수익이나 모든걸 위해서

매니아적인 측면보다 대중성을 택한건 

영리한 선택이지만 작품적으로논 솔직한말로

좋다고는 말은 못하겠습니다..

작품적인 색깔을 버리고 대중적인 색깔을

택한 시작점에 있는 작품이 될 것 같고여

독특한 색깔을 원했는데 그냥 이제는 흔한

코믹액션물이 되어버렸네여...

이게 작품이 계속 될수록 득이 될지 실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평점에서는 갈수록 후퇴하고 있던데

영리한 선택이길 바라고여..

시네필로써는 아쉬운 선택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시각으로 봤을때는 그냥 한번

잼나게 보고 잊혀질 영화가 아닌가 싶은

기억에 남는 영화보다 순간을 즐기는

영화를 택한 범죄도시3에게 박수는 

보내드리지 못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