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터지는 6월 외화 전쟁의 승자는?
1.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6/6)
스핀오프 범블비가 국내에서 100만 관객을 넘기도 하고 그 망작인 5편마저도 200만을 넘긴 한국에서 잘나가는 시리즈입니다.
이번작도 예고편 조회수도 굉장히 높고 기대하는 사람들도 꽤 많아서 흥행을 기대해볼만 합니다.
다만 지금 예매 관객수가 3만....
일단 범죄도시 3라는 막강한 작품이 같이 있어서 딱히 흥행을 기대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평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가조차 그리 호의적이지 못해서 100만도 힘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5편이 쌓아올린 이미지 때문에 극장에서 봐야겠다는 생각은 잘 안들기도 하고....
6월 실사 작품들 중 가장 저조하지 않을까 싶네요.
예상 관객수는 100~150만 입니다.
2.플래시(6/14)
DCEU의 최종작입니다.
전세계에서 쏟아지는 호평을 뒤에 업고 흥행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미리 봤는데 정말 끝내줍니다.
예매 관객수도 2주 전인데 약 2.5만으로 준수한 편입니다.
다만 DC 작품 중 최근 개봉한 버오프, 더 배트맨, 원더우먼 1984, 더수스, 블랙아담 모두 100만 돌파를 실패했고 바로 전작인 샤잠 2는 7.7만....
그냥 DC 자체에 기대감이 없는 상태에 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기대됩니다.
150~250만 정도의 성적이 예상됩니다.
엘리멘탈도 동시 개봉이고 바로 다음 주에 히어로물이 하나 더 나와서 좀 낮게 예상해봅니다.
상황만 좋다면 3~400만도 노려 볼만해 보이고요.
3.엘리멘탈(6/14)
픽사의 27번째 장편 작품입니다.
로튼토마토 썩토로 많은 영화팬들이 충격을 받은 작품으로 현재는 정상 토마토로 복귀했습니다.
일단 전작인 버즈 라이트이어가 꽤나 괜찮은 상황에서도 40만 돌파도 실패했기도 하고 플래시와 동시 개봉이라 흥행에 긍정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그래도 '소울'과 같은 감동적인 스타일이라면 꾸준히 흥행하여 꽤 성공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상 관객수는 70~100만 입니다.
4.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6/21)
왜!!!! 3주나 밀렸는지!!!!
화가 납니다.
아무튼 전작의 경우 70만 정도로 크게 흥행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초반에는 50만 돌파도 힘들거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좋은 평가로 끌어올린 결과물이죠.
이번편은 관심도도 대폭 올라갔고 평가도 전편 못지 않게 좋아서 더 높은 흥행을 기대해봅니다.
다만 늦은 개봉이 조금 변수입니다.
원피스 필름레드의 경우 늦은 개봉으로 이미 불법 촬영본이 인터넷 등지를 떠돌았고 결국 20만 정도의 성적을 냈습니다.(누○티비의 필름레드 조회수가 400만이였습니다.)
일단 전작보다 높은 성적을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웨이홈의 흥행으로 스파이더맨의 관심도가 더 높아졌기 때문에...
예상 관객수는 100~150만 입니다.
5.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6/28)
15년만에 돌아온 해리슨 포드의 인디아나 존스의 후속작이자 최종편입니다.
해리슨 포드의 은퇴작이라고도 알려졌지만 일단 캡틴아메리카 4에 출연 예정입니다.
아무튼 전작인 해골의 왕국이 400만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완결작이니 흥행을 기대해볼만 합니다.
다만 충격의 혹평들.... 솔직히 걱정됩니다.
탑건 2와 같이 중장년 층들을 부를 수 있을지....
예상 관객수는 100~150만 정도 예상합니다.
관객 점수들이 나와야 알겠지만 현재까지는 좀 비관적으로 보는 쪽입니다.
(마석도는 웃고있다.)
일단 승자는 플래시가 될 것 같습니다.
전쟁이라 해봤자 국내에서 크게 흥행하는 시리즈들은 아니거든요.
그냥 범죄도시 3가 먹다 흘린 파이를 누가 가장 많이 주워먹냐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인디아나 존스 5를 응원하지만....
좀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아무튼 다 잘되면 좋겠네요.
과연 승자와 패자는 누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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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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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기다리기 힘들지만


범죄도시가 있어서 많아봐야 2-3백만이겠지만요

솔직히 트랜스포머의 흥행이 가장 높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범죄도시 개봉 2주차에 개봉하는 바람에 범죄도시와 직접 경쟁을 하다보니 힘들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 어디까지 가줄 수 있을지...
플래시는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드라마가 시즌9까지 무려 10년간 방영하고 흥행해서 익숙한 캐릭터라 당연히 흥행이 예상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몇 번 못본 조금은 낯선 히어로긴 한데...배트맨 시너지를 받는다면 흥행이 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의외로 엘리멘탈이 입소문만 잘타면 흥행이 가장 잘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흥행이 잘 안되도 100만은 찍어주지 않을까 싶은 영화인것 같아요. 특히 올 해 애니메이션이 강세였어서..
스파이더맨과 인디아나 존스는 현재 관심도가 가장 낮은걸로 보이긴 해서.. 스파이더맨은 글 써주신대로 100만 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인디아나 존스는 도저히 예측이 안되네요ㅎ
진짜 이렇게 보니까 6월 범죄도시와 해외영화 대작들 개봉까지 풍성하네요 ^^
거기에 배트맨도 나오고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완결작인 만큼 꽤나 흥행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흥행한다면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가 되겠네요...


그래도 150만은 넘길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
엑스맨은 데오퓨로 리부트 할때 주연인 휴 잭맨이 아직은 건재하고 신구 주역들이 대부분 참여한 상태였길래 충분히 잘 나갔지만 플래시는 주연인 에즈라 밀러 이슈와 시리즈 주역들 참여도가 불투명해서 크게 힘을 못쓸거 같네요.
물론 이들 대부분은 7월 미션 임파서블 개봉 전의 춘추전국시대 같은 느낌이랄까 봅니다. 누가 압도적으로 올라서진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