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범죄도시3' 반칙 개봉?…이미 22년 전 시작된 유료 시사회
CJ CGV 측 관계자는 30일 OSEN에 “최근 한국영화가 어려운 상황인데 관객들로부터 ‘볼 만한 한국영화가 없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때마침 석가탄신일과 주말, 대체 공휴일까지 법정공휴일이 맞물리면서 한국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유료 시사회를 연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측 관계자도 이날 OSEN에 “유료 시사회는 과거부터 해왔던 거다. 배급사의 요청이 오면 멀티플렉스 극장들과의 논의로 개봉 전 유료 시사회를 열 수 있다”고 반칙 개봉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국내외 신작 영화들은 개봉 전 언제든 개최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관계자는 “그리고 올해는 석가탄신일이 토요일로 오면서 월요일까지 쉴 수 있는 대체 법정공휴일이 됐다. 휴일이3일이 되면서 특수하게 보인 것이지 반칙 개봉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3일 간 열린 ‘범죄도시3’의 누적 관객수가 기존에 유료 시사회를 열었던 타 작품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아서 돋보인 것뿐이다. 그만큼 이 영화가 개봉 전부터 국내 수많은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었다는 방증이다.
결론적으로 극장 개봉을 앞둔 국내외 신작 영화들은 멀티플렉스 극장들과의 사전 논의로, 원하는 시기에 유료 시사회 및프리미어 상영회를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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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가 떳떳하게 입장표현할 수도 없고 하지마라 얘기조차 못하게 된다는거~~ 해외던 국내던 변칙개봉은 반대입니다!!

저도 범죄도시 너무 좋아하고, 이미 범죄도시는 압도적인 예매율과 관심도로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라는거 모두가 알죠. 하지만 변칙개봉은 변칙 개봉이라고 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일단 자꾸 유료 시사회, 프리미어 상영회라는 단어를 쓰는데...시사회든 상영회든 사전적으로는 누군가를, 특정 인원을 초청해서 상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말장난이라는 생각이 들고...
변칙 개봉을 제재할 수 있는 법.규정/수단이 없기 때문에;; 위 롯데시네마 관계자 말처럼 이런걸 언제든지 할수야 있겠죠. 하지만 엄연히 해서는 안된다 라는 공감대는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요.
그리고 위에 cgv 관계자가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라고 했는데 이건 거짓말이죠. 지금은 한국영화/해외영화 할 것 없이 웬만한 모든 영화가 개봉 전 주말에 이런걸 하니까요.
물론, 특정 영화가 변칙 개봉을 안한다고 해서 기존에 상영중인 영화들이 갑자기 더 대박이 나거나 하지야 않겠죠.
하지만 변칙 개봉을 하게 되면, 특히나 대작들이 변칙 개봉을 하게 되면 기존에 개봉을 하고 상영중인 영화들은 피해를 당연히 입는 것이고, 특히 작은 영화들은 적은 관객수라도 그 주말 이틀이 정말 중요할텐데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위에 다른분도 써주셨지만, 한국영화든 해외영화든 변칙 개봉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이걸 좀 시작하는 모범적인 케이스를 어디서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렇게 주말에 하고 싶으면 개봉일을 수/목 말고 금/토로 변경을 하든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게 무슨 소리십니까...
변칙 개봉은 범죄도시 뿐만 아니라 최근 개봉했던 '슬픔의 삼각형'처럼 주류가 아닌 영화들까지 싹다 하고 있습니다.
흥행 여부, 영화의 스케일,제작사/배급사 상관없이 지금 거의 모든 영화들이 변칙 개봉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변칙 개봉에 대한 비판은 필요하지만, 특정 영화 하나만 콕 집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쓰신 글은 도대체 이건 무슨 비방이실까요..? 신고가 먹힐지는 모르겠으나 신고는 누르고 가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