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3> 라이언 레이놀즈 애드립 연기 못한다

<데드풀 3> 배우, 작가들 파업중 촬영을 시작했다고 확인해주다.
콜로서스 배우 스테판 카피치치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따르면 <데드풀 3>가 촬영을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 미국 작가 조합의 파업 중에 진행 중이기 때문에, 곧 작가 없이 촬영을 진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작가들의 파업은 현재 3주차에 접어들었으며 <기묘한 이야기>, <세브란스>, <옐로우재킷> 등 많은 TV 프로그램과 영화가 파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제작 일정을 중단했다. 하지만 마블 스튜디오는 <데드풀 3>의 제작을 계속 밀고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미 대본이 나온 상태라면 가능한 일이지만(<데드풀 3>의 제작 개시일이 5월로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대본이 이미 완성되었을 가능성은 높다), 작가들의 파업은 제작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집필 업무에 영향을 끼친다. 대본이 완성되었다고 해서 작가의 업무가 중단되는 것은 아니며, 제작 과정에서 스토리를 조정하고 건설적인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촬영장에 작가가 상주하는 것이 필수적인 경우가 많다.
콜라이더에 따르면, <데드풀 3>의 작가들이 스튜디오 측과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배우들은 대본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 즉, 데드풀 연기의 필수 요소인 끊임없는 입담의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는 파업이 진행되는 동안 애드립 대사 연기를 할 수 없다는 의미다.
마블은 이미 다른 신작 영화 중 하나인 <블레이드>의 제작을 중단한 상태다. 이미 여러 차례 제작이 지연된 마허샬라 알리의 <블레이드>는 5월 초에 프리프로덕션 작업을 중단했다.
현재 미국 작가 조합(WGA)과 대부분의 할리우드 제작 스튜디오를 대표하여 교섭하는 영화 및 텔레비전 제작자 연합(AMPTP) 간의 지속적인 계약 불협화음으로 인해 파업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작가들은 스트리밍에 의해 변화된 미디어 환경을 반영하는 현실적인 계약을 원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으로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스튜디오로부터 정당한 대가를 받고, 존중받고, 보호받기를 원한다.
<데드풀 3>는 2024년 11월에 개봉할 예정으로, MCU 5단계 영화의 중간 위치에 놓인다. 이전 1, 2편과 다르게 <데드풀 3>는 MCU의 간판 아래 제작되는 첫 번째 데드풀 영화지만, 여전히 R 등급을 유지할 예정이다. 레이놀즈가 연기하는 수다스러운 용병 데드풀이 콜로서스(카피치치), 바네사(모레나 바카린),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브리아나 힐데브랜드), 유키오(쿠츠나 시오리), 피터(롭 딜레이니)와 다시 만나고, 휴 잭맨이 이 영화에서 울버린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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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녹음과 재촬영방식도 있으니까요ㅋ

애드립을 못쓴다면 걱정은 되지만 일단 개봉년도에 선발대 후기를 지켜봐야겠네요.



데드풀은 애드립으로 가는 영화인데요
디즈니에서 나오는 첫작품이라 기대보다 불안이 더 앞서네요
재미 없어질까봐 걱정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