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54
  • 쓰기
  • 검색

인어공주 개봉 3일째니 속시원하게 몇마디 하고싶습니다

아졸려
6728 11 54

긍정적인 평을 적으면 비추 몇백개씩 박히는게 맞는지

유튜브 덧글에 배우 인종차별 댓글 적히는게 옳은지

못생겨서 까는거라고? 그럼 외모 비하는 괜찮은건지

원작? 디즈니는 전부터 실사화 할 때 스토리도 바꿨고 인종 다른 캐스팅도 해왔으며

팬덤 니즈? 디즈니의 타겟층에 원작 운운하는 성인 팬덤만 존재할것이라는 거대한 자의식...

 

지금 이 사태가 굉장히 비정상적으로 보여서 적고싶었습니다.

 

당신의 조카나 딸이 엘사, 인어공주 하고싶다고 하면 너는 동양인이고 못생겨서 못한다고 말하는 일관적인 모습도 꼭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는 무조건적인 빠가 아니기 때문에 디즈니는 대게 상업적인 PC를 유지하며

인어공주 또한 각색이 보수적이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ㅎ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11


  • 달려라

  • 마늘은못참지

  • 26

  • kwanini
  • 클랜시
    클랜시

  • 메가박스창원
  • 사보타주
    사보타주

  • 젊은이를위한나라도없다
  • 침대는생명과학
    침대는생명과학
  • 천둥의신
    천둥의신
  • 吉君
    吉君

댓글 54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상업 영화에서 미남미녀 배우 선호는 당연한 거죠.
현실에서 그러면 문제지만 영상물에서 관객이 외모 걸고 넘어지는 건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게 싫으면 현대 소비문화 대중문화와 담 쌓고 살아야죠
15:01
23.05.26.
아졸려 작성자
옥수동돌담길
본인이 선호하는건 상관안하고요. 비난하는 덧글 지적하는겁니다. 흑어공주, 바다가 방사능으로 오염됐냐 이러는게 정상은 아니죠.
그 논리면 상업영화에서 백인배우 선호는 당연한거죠 이런 인종차별도 성립되겠죠
15:06
23.05.26.
아졸려
개별 댓글이 문제면.. 다니엘이 더빙했다고 흑인 아니라고 욕하는 치들도 있죠
뭐 인어공주 평점 낮다고 인종차별이라고 몰고가는.. 전직 식민지 제국주의 하던 국가의 언론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이.. 그때도 [기독교 문명국인 우리가 야만인 아프리카 아시안들은 문명으로 인도할 의무가 있다]면서 식민지를 정당화 했습니다.

최근 중국 언론에서 [중국인은 아프리카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니들 백인이 그들에게 빚진걸 우리에게 강요하지마라] [너희가 말하는 올바름이란 가치를 강요하지마라]라고 하더군요

아시다시피 마르크스주의에서 출발한 러시아나 중국은 어느나라보나 성별로 평등함을 주장하고, 우리나라 탈코르셋 운동전에 여성 남성이 똑같이 인민복으로 외모 동일화를 시전한 국가죠..

거기에 중국은 [미인어]라는 빅히트 작품을 바로 얼마전에 배출한적있죠.. 미인어에 백인 인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상업영화에 백인이 꼭 인어인걸 강요한적 없는게 중국이죠

한국에서도 전지현이 인어 역할을 한 드라마에서.. 전지현이 백인이 아니라서 욕먹은적없어요


즉, 백인선호가 아니라.. 오래전부터.. 에리얼이란 디즈니 만화영화 주인공으로 캐릭터화되어서 벌써 35년동안이나 신나게 팔아먹은 캐릭터를 무리하게 교체한게 그 이유입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인종차별의식이 강해서.. 저건 인어공주 아니야라고 울었는줄 아세요??

각종 캐릭터 상품으로 인어공주 접하다가.. 실사화에서 그 캐릭터와 전혀 다른 에리얼이 튀어나오니 놀란겁니다.
14:28
23.05.31.
아졸려 작성자
coooool
할리베일리를 향한 인종차별적, 외모비하적 댓글들이 그냥 개별적이라고 칭할 수 있을 정도로 적었나요? 저는 그렇게는 못 보겠습니다ㅎ;;

평점 낮은게 아니라 긍정적인 평가에는 비추 수백개 박히고 부정적인 평가에는 공감 수백개 박히는 기이한 현상에 대해 지적했고요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는데 이거야말로 누칼협이죠. 영화 개봉한다고 인어공주 애니 없앤줄 알겠습니다.
글고 올바름 가치 머시기하는데 얘네는 단순히 할리가 잘해서 뽑은것 같거든요. 인터뷰에서 젤 잘했다는데 어쩌겠습니까

우는 애들이 있는가하면 멀쩡하게 재밌게 본 애들도 있다는 사실도 있죠ㅎㅎ 운다는 애들도 상어라던지 갑툭튀때매 우는 애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어느 순간 배우때매 울었다고 날조해서 퍼나르는 글들이 많아졌더라고요?

이미 디즈니쪽에서는 무대에서 인어공주역에 동양인 캐스팅한적 있고, 해밀턴이라고 미국 건국 뮤지컬에 대놓고 유색인종 캐스팅했습니다. 전혀이상할거 없답니다.
나오지도 않은 캐릭터로 상품 만들어서 팔라는건가요? 쨌든 이번에 바뀐 캐릭터로 상품 새로 출시해서 잘 팔고 있네요.
12:22
23.06.01.
옥수동돌담길
유튜브 같은 곳에는 선넘은 비난도 있긴 해요.
17:17
23.05.26.
profile image 2등
생뚱맞은 블랙워싱에 불만 터트린 사람들을 인종 차별 주의자들로 몰아간 역풍
15:04
23.05.26.
아졸려 작성자
볼드모트
블랙워싱이 제대로 정립된 개념도 아닌데 흑어공주 덧글이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저는 할 말이 없겠습니다.
15:13
23.05.26.
아졸려
뭐 정립된 개념이어야.. 존재하는건가요??
그리고 볼트모트 님이.. 흑어공주 댓글을 옹호했나요??

이런 동문서답 대응법은 좋지 않네요
14:29
23.05.31.
아졸려 작성자
coooool
4챈 같은 막장 집단이 만든 단어로 알고있습니다.
본문에 예시로 적어놔서 그걸 말씀하신 줄 알았습니다. 아니었다면 볼드모트님이 진작에 정정 댓글을 달지 않았을까요?
13:04
23.06.01.
profile image
볼드모트
적어도 인어공주는 생뚱맞진 않죠. 전 이 논란이 백설공주에서 터졌다면 충분히 합승할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어공주는.... 이게 블랙워싱이 맞나요?
16:54
23.05.26.
profile image 3등
저도 지금처럼 공격적인 분위기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특히 일부 워딩들, 역겹다, 호러다, 동심파괴다 등) 원작을 리메이크하는데 대한 존중이 없어 보이기에 이번 실사화를 좋게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만약 흑인 인어공주를 캐스팅하고 싶었다면 2023 New Little Mermaid를 만들었으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인어공주가 온다...라는 타이틀로.

할리 베일리의 역량으로 봤을 때 새로운 이야기로 주연 삼아 작품을 만들었을 때 충분히 자기를 어필하고 새로운 인어공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엉뚱한 이슈에 휘말려 배우도 상처입고 관객도 추억을 훼손당하는 모양새가 나와 마음이 심히 안 좋네요.
다행히 미국쪽에서는 인어공주에 대한 평가가 좋다고 하니 할리 베일리 배우가 인어공주에 갇혀서 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을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15:09
23.05.26.
아졸려 작성자
吉君
어떤 부분이 존중이 없어 보였는지 구체적으로 적어주시면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New 하나 붙였다고 저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았을지 확신은 안들지만ㅋㅋ
영화 주제나 맥락을 보면 인어공주의 인종을 유지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15:25
23.05.26.
profile image
아졸려
원작충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실사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반이 되는 작품의 설정과 인물이 다시 만들어지는 작품에서 얼마나 동일한 모습을 유지하는가를 따집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걸 리메이크 또는 실사화라고 부를 이유가 없는거죠.
울버린같은 경우도 초기 캐스팅에서 원작에서는 왜소한 체구를 가진 울버린이 커다란 덩치를 가진 휴 잭맨으로 캐스팅되어 잡음이 심했었고, 단순히 최근 만들어지는 웹툰 실사화에서도 주연 배우들이 얼마나 원작 웹툰 캐릭터와 이미지가 비슷하지를 따지고, 그렇지 않으면 커다란 불만을 표출하죠.
그런 의미에서 원작과 전혀 다른 이미지의 배우를 캐스팅해놓고 실사화하는 것을 말한 겁니다.
물론 앞서 얘기했던 예시들은 지금처럼 커다란 이슈로 불거지지도 않았고 실사화 배우에 대해 혐오에 가까운 모욕을 무자비하게 퍼붓지도 않았지만 근본적인 배경은 같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 라이온킹이 제가 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화 중 가장 실패한 사례로 꼽는데 그 이유는 제 경우 제가 가장 사랑하던 장면들과 사운드트랙을 지나치게 수정하고 생략했기 때문에 그랬습니다.(그런 면에서 이번 인어공주는 제게는 비교적 성공적인 실사화입니다. 전 캐릭터 보다는 음악, 노래쪽에 더 비중을 두는 편이거든요.)

뭐, 이상이 제가 생각하는 다수가 이번 인어공주에 흑인이 캐스팅된 데 심한 반발을 보이는 이유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도넘은 발언을 하는 것에 대해 공감하는 것도 아닌 것이구요.(솔직히 너무 심한 발언을 아무 글에나 가서 표출하는 몇몇 분들은 말 섞고 싶지 않아서 차단했...OTL)
15:41
23.05.26.
아졸려 작성자
吉君
디즈니가 컨텐츠를 만들 때 원작 재현 보다는, 이걸 볼 미래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게 약간은 느껴지기에 관점차이라고 넘어가면 될 것 같네요ㅎ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6:01
23.05.26.
아졸려
미래세대에 긍정적 영향.. 타령은.. 결국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야긴데

1. 영화를 영화가 아닌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도구를 삼는것이.. 영화매니아가 옹호할 내용인가요??

대표적으로 히틀러나. 전두환의 배달의 기수도 생각나고.. 당장 공산권의 프로칸다 영화들 생각나는데
영화 완성도나 영화 그자체의 오락성 예술성이 아닌... 특정 집단의 메시지를 대중에서 집어넣기 위해서 만드는게

그건 사회운동사이트에서 옹호하시면 맞겠네요. 적어도 영화사이트에서 옹호할 내용은 아닌듯


2. 게다가.. 인어공주는 1989년 영화 거의 그대로에.. 흑인만 집어넣은거라
그 자체로 완결이 있던 완성품 예술작품에...

전혀 이질적인 걸 넣어서.. 완성도를 떨어뜨린건데

즉, 노력을 했다면.. 아애 흑인 인어가 들어갈 완성도있는 아애 다른 작품을 만들어야죠

이건 노력을 안한거죠
14:32
23.05.31.
아졸려 작성자
coooool
1. 영화의 주 시청자층인 아이 세대에게 ‘교훈’을 준다는 게 ‘영화를 정치적인 목적 달성을 위한 도구로 삼는다.’라는 주장까지 가는 건 도 넘은 해석 같습니다. 원작에서 인어공주는 물거품이 되는걸 디즈니는 해피엔딩으로 바꿨습니다.

2. 저도 전체적으로는 애니를 그대로 가져왔다는 점이 아쉽지만 변경된 배경과 설정을 잘 반영했고, 에리얼과 에릭이 교류하는 디테일, 현시대에 맞춰 더 공감 가게 변경된 대사들은 좋았습니다.
배우는 전혀 이질적이지 않았습니다
12:43
23.06.01.
profile image
옳은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예술적인 측면에서 창작자는 창작의 자유가 있어야하고 인어공주는 안데르센의 원작 설정상 백인으로 규정할 명분도 없을뿐더러 빨강 머리 또한 인종차별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흑인이든 백인이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5:10
23.05.26.
아졸려 작성자
천둥의신
원작 애니가 안데르센 스토리를 안따라가는데 안데르센 운운해서 지겨웠습니다. 진저차별도 진저 본인이 해명한바로는 영국쪽에만 아직까지 존재하고 미국에서는 흔히 여자들이 겪는 섹슈얼리티 경향의 차별만 존재한다는 말도 있어서 헷갈리더군요.
15:29
23.05.26.
아졸려
원작 애니와 달라서 욕먹는게 핵심인데.... 이거야말로 동문서답 아니신가요??
14:41
23.05.31.
아졸려 작성자
coooool
어디에는 원작 애니하고 같다고 적으시고 어디는 다르다고 적고 계신데, 어느쪽을 지지하시는건가요??
12:44
23.06.01.
profile image
영화 긍정 평가 했다고 이 게시판에서 취향 무시하고 비아냥 비난 하는 글이나 댓글 있다면 신고 버튼 눌러 블라인드 조치하시면 운영진이 체크합니다.

이는 부정 평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취향 존중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15:35
23.05.26.
profile image
golgo
확인했습니다!
이제 맘놓고 극호 후기 올려봅니다...
(시간도 없었긴 했지만 눈치 좀 보느라 조금 늦은감도 없지않아 있네요 😥)
15:53
23.05.26.
profile image
유튜브 덧글 얘긴 유튜브 가서 하시는게 바람직하지 싶은데요 왜 굳이 여기서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딸이나 조카 얘기를 꺼내셨는데 본인의 딸이나 조카 반응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제가 여기서 물론 리뷰 글들을 다 본 건 아니긴 합니다만 제가 본 리뷰 댓글들은 호든 불호이든 그렇게 리뷰에 대하여 비난하는 글은 못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여기 비추가 가능한가요? 저는 몰랐네여
17:07
23.05.26.
profile image
서래누나나도죽여줘요
여기 추천 밖에 없어요. 비추 없습니다.
17:24
23.05.26.
아졸려 작성자
서래누나나도죽여줘요
유튜브 댓글만 아니라 네이버 평점이라든지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해 적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의 다른 인어공주 영화의 한줄평을 별점은 1점으로, 포스터는 디즈니 인어공주로 바꿔치기해서 조작한 캡쳐까지 돌아다닙니다.
딸은 없고 조카가 볼 나이는 아니라 보게 되면 나중이라도 적어보겠습니다.
20:03
23.05.26.
아졸려
감히 인어공주 비판한다고 .. 인종차별로 몰고 하는 쓰레기들도 많죠
원래 인터넷엔 악플이 많습니다.

그런 악플을 근거로 주장하는건.. 좀 오바가 많은게..

한국인 나오면 김치, 개고기 이야기 어디선가 나오고..
일본인 나오면.. 또 무슨 개쓰래기 댓글 나옵니다.

당연히.. 이런 논쟁이 거세지니 쓰레기 댓글도 많은데... 그 쓰레기 댓글이 핵심이 아니라

이런 논쟁이 거세진 이유를 따지는게 핵심같네요
14:45
23.05.31.
profile image

인종차별 하는 인간들이랑 회원님이랑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왜 이번 영화에서 배우가 인종차별, 외모비하를 당하는지는 생각을 해봤나요?

외모비하는 어쩔 수 없습니다. 만만해보이고, 못생기면 그냥 일방적으로 당하는거죠.
그런데 잘못됐지만 잘못됐다고 말할 수 없는게 그 사람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일때
미남, 미녀를 좋아하지. 못생긴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없어요. 특히나 방송에서는
대중들한테 띠꺼운 이미지나 내로남불 이미지로 안좋게 기억돼있는 못생긴 사람이 출연하면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그 사람이 과거에 저지른 사건 쭉 말합니다.
누구한테 성희롱 발언 한거, 사칭한거, 음주운전, 마약, 뺑소니, 사람 자살시키고도 뻔뻔히 방송출연한다 등등.
그냥 인간 본능이 미남 미녀한테 호감적이고, 못생긴 사람은 배제되도록 시스템이 완성된겁니다.
이거 고치려면 무작정 외모비하 하지 말라고 할게 아니라 못생긴 사람이 힘을 내야해요.
힘들겠지만 친절한 미소를 유지해야죠. 못생긴데다 신경질적이기까지 하면 어쩔 수 없이 계속 외모비하 당하는거에요.

인종차별에 대해서 저는 인종차별 반대합니다. 그런데 인종차별 얘기가 이번 영화에 나오는건 해당이 없습니다.
인어공주. 원래 피부색은 살색입니다. 그리고 인어공주 매직 어드벤쳐 라는 영화에서도 살색 피부로 나옵니다.
이미 이전에 실사도 살색으로 나왔는데 이거를 갑자기 갈색으로 바꾸면 그게 인종차별 반대에 앞장서는건가요?
그리고 그걸 안보면 인종차별 지지 운동에 앞장서는거고요? 그래서 이번 영화가 인종차별에 해당없다고 한거에요.
오히려 디즈니의 이러한 행동이 인종차별을 부추기는 거라고는 생각을 안해봤나요? 잘생각해보세요. 부추기는게 누군지.
마지막으로 아이들도 이렇게 말해요. "차별하는게 아니라 원래 인어공주는 살색이에요. 동심파괴 하지마세요."

할리베일리 라는 배우의 입장에 대해서 생각하자면 본인 선택 입니다. 선택에는 책임이 뒤따르죠.
책임을 가족이나 보호자가 대신 짊어지는 경우는 미성년자일때 뿐입니다.
외부의 압박 및 협박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본인이 선택. 그럼 당연히 결과에 대한 책임도 본인이 안고가는거에요.

PC운동을 하고 싶으면 이번에 제임스건 감독이 찍은 가디언즈오브갤럭시 VOL3 보고 배우면 됩니다.

17:20
23.05.26.
아졸려 작성자
Newjean
무슨 짓을 해도 인종차별이나 외모비하는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건 둘째 치고 할리가 범죄라도 저지른 줄 알겠네요;;
살색도 차별적인 단어라 살구색으로 바꿔서 배웁니다. 대체 누구 기준의 살색인지 모르겠군요. 할리 피부색도 살색입니다.
20:06
23.05.26.
profile image
아졸려
차단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살색도 차별적인 단어라 살구색으로 바꿔서 배운다고 하니까 결정이 쉬워졌습니다. 듣도 보도 못한 말이거든요.
21:25
23.05.26.
아졸려 작성자
Newjean

네?? 인종차별적이라는 지적이 있어서 살구색으로 바뀐지 오래됐습니다만... 당황스럽군요.

21:36
23.05.26.
아졸려
[레벨:0]아졸려 작성자
Newjean
무슨 짓을 해도 인종차별이나 외모비하는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건

==>

이거야말로... 일종의 특권의식같은거죠

인종차별은 그렇다쳐도... 무슨짓을 해도 외모비하는 정당화 될수없다는... 건 누가 법으로 제정이라도 했나요???

권위주의 가장 큰 구별점이.. [[ 우리의 가치관이 절대적인 선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의 가치관과 다른 자들은 악이라고 모는거죠]

거기서부터... 중세 마녀사냥이 나왔고... 빨갱이 사냥 부터.. 여러가지 권위주의, 파시즘이 나온거죠



님이 가진은 여러가지 가치관은 님의 가치관일뿐이에요.. 혹은 페미니즘이니 PC내부에선 인정받는 가치관이겠죠

근데.. 나에게 보편적이 가치관이라고해서... 온 우주의 보편적 가치관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는건

본인이 권위주의가 된다는 징후죠


님은 지금... 무의식중에 나의 가치관이 보편적 가친관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신겁니다.



[어떤 이유로든 외모비하는 정당화될수없다]는 그 주장자체가... 강조된게 10년도 안됐다는건 아세요?? 한 5년 됐을까요??

즉, 현재 인어공주가 흥행 실패한 프랑스 중국 한국 등 여러나라가 인어공주 안본다는 이유로 인종차별이라고 공격하는 그들이 바로 최근 시점에 만들어낸 가치관인거죠


그 가치관을 그들 스스로 지키건 말건... 그건 그들의 자유이지만

그 가치관에 타인을 종속시키려고 하지 마시라는거죠


즉, 물론 외모비하를 포함한 타인 비하 자체는 어느 문화나 나쁘다고 여기는건 동일하죠

하지만, 그게 [어떤 이유로든 용납되지 않는 ] 수준의 나쁜 행동이냐는건.... 최근에 그들이 당연하듯 주장하는것입니다.



지금 그들은 마치 중세의 이단심판관처럼... 혹은 [신이 이렇게 말씀하셨다]라고 하면서 [신도들에게 이단과 올바른 신앙의 차이가 뭔지 가르치는 중세의 교황]처럼 스스로를 어떤 가치관을 강요할수있는 어떤 권위를 가진 존재로 생각하는겁니다.

그런게 권위주의죠



이게 [우리의 견해를 이렇다 ]는 식으로 주장하는게 아니라

[보편적 절대 진리]처럼 말하고 있는.. 상황이죠.
14:52
23.05.31.
아졸려 작성자
coooool
법으로 제정해야 외모 비하를 안 합니까? 우리나라에 인종차별 금지법 없으니까 인종차별 해도 되나요? 누군가가 범죄를 저질렀다고 가정해도 인종이나 국가, 종교, 외모로 연결 짓지 않아야 하는 건 PC까지 가지 않아도 논리적으로 당연합니다만...
인종차별은 안 되지만 외모 비하는 되는 건 또 뭔지 모르겠네요.
할리 베일리에 대한 인종차별, 외모 비하는 캐스팅 후~ 인어공주 개봉 전에도 이루어졌습니다. 흥행 실패는 이유가 아닙니다.
10년도 안됐다.는 건 말이 안 되죠. 친구를 외모로 놀리지 말라고 우리 유치원 때도 배웁니다.
12:59
23.06.01.
아졸려 작성자
Newjean
아이들에게 영화는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배경, 설정이 바뀌었고 흑인 배우가 캐스팅되었다는 설명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20:15
23.05.26.
Newjean
살색... 인종차별이 뭔지부터 좀 알아보고 나는 인종차별 반대한다고 하시지... 살색이라니 너무 오랜만에 듣는 말이라 소름돋네요.
12:58
23.05.27.
저도 동의해요 원작 그대로 답습할 거면 리메이크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우리 같은 황인들이 백인에 이입해서 흑인 인어공주 싫다고 하는 것도 사실 웃기고요…
20:03
23.05.26.
아졸려
원작을 그냥 답습햇잖습니까.
그냥 거의 같은 원작에.. 흑인만 밀어넣은건데....

원작에 개성과 외모가 전혀 다른 존재가 들어가려면.. 줄거리부터 음악까지 싹 달라져야할텐데... 거의 달라진게 없죠

그냥 원작 파괴만한거죠
14:53
23.05.31.
아졸려 작성자
coooool
위에는 원작을 답습했다고 적으셨는데 아래에는 원작을 파괴했다고 적으신건 뭘 의미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3:45
23.05.31.
profile image

좋고 싫고는 사람마다 다른거고 강요할순 없는겁니다. 원작팬이라 동심파괴가 싫을뿐.
'인어공주는 왜 꼭 여자가 해야되나요? 디즈니가 성차별적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우스갯 소리도 나오고있는데
모든걸 호불호 없이 수용하라는것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안볼거라 비추도 혹평도 안할거지만, 실망한 원작팬도 마찬가지로 존중해주세요.

 

딸이나 조카가 동양인이고 못생겨서?

동양인이 다 못생겼나요? 이게 인종차별 아닌가요?;

단순히 흑인이 주인공이라 싫은게 아닙니다.

싸우려하시지말고 그냥 다양한 의견 존중하시길.

영화 좋게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속시원하게(?)  얘기안하셔도

충분히 좋게 본 분들 많고

여기분들은 얼마든지 존중할겁니다.

 

그렇게 좋으면 좋은 분들이 보면되고

흥행결과가 보여주겠죠.

23:23
23.05.26.
아졸려 작성자
혼영루피

단순 호불호가 아니라 인종차별, 외모비하, 평점 테러 등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지적하는 글이었고
그 중 비유로 딸이나 조카를 비유로 든건데, 제가 너무 어렵게 적었을까요?
흥행 결과도 여기서 무슨 이유로 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흥행이 안되면 저런 행위를 당해도 되는건가요?

18:08
23.05.27.
아졸려
단순 호불호가 아니라... 예술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권위주의 행태, 평점테러, 타국 문화 비하 등의 비상식적 행태가 많죠

특히.. 평점테러의 경우... 로튼토마토만해도.. 전문가 평점이 60점대인데.. 95점인가의 평점을 받은거는 평점테러일까요 아닐까요??
평점테러하니.. 한쪽에서만 테러한줄 아시나봅니다

거기에 각종 서구 언론 매체 한국 중국 프랑스등 타국에 대한 .. 비난까지.

뭐 월트 디즈니.. 미국 자본주의 거대 문화 권력이면... 저런 행위 당해도 되나요??
14:56
23.05.31.
아졸려 작성자
coooool
당연히 100프로 안티만 테러를 가하진 않겠습니다만 인어공주만 봐도 어느쪽이 훨씬 테러를 많이 가하고 있는지 보이지 않습니까. 네이버 평가만 봐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 비판을 받을만하죠. 로튼 토마토 평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서 이 부분은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근데 전문가 평가가 낮고 관객 평가는 높은건 흔히 있는 일 아닌가요? 특히 미국은 티켓 많이 팔렸을텐데요.
23:51
23.05.31.

저도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정도는 표현의 자유 정도로 딱히 대수롭지도 않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왜 이리 큰 논란이 되는가는 미디어 영향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국내에는 기레기들이 신나서 한 몫하는 것도 있고요..

23:24
23.05.26.
아졸려 작성자
마늘은못참지
루머 그대로 퍼나르는것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진짜인 줄 믿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18:09
23.05.27.
고맙습니다. 혐오를 당연시하는 댓글이 너무 많아요.
12:59
23.05.27.
아졸려 작성자
달려라
영화에 관해 인종차별, 외모비하를 정당화하는 분위기가 많이 퍼져있어 답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8:11
23.05.27.
달려라
내가 믿는것을 비판하면 혐오고
내가 상대를 비판하면 혐오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문화우월논자.. 특권의식을 가진 자들이 너무 많아서 화가 날때가 있음
10:41
23.10.24.
비정상적인게 아니라 단순하게 영화가 상상이상으로 별로라 그런거예요
재미없는 영화 재밌다고 하면 당연히 공감을 못하니까 비추가 많겠죠
18:49
23.05.27.
아졸려 작성자
lololol
영화 개봉하기 전부터 저 난리였지않습니까
19:21
23.05.27.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HOT [범죄도시 4] 호불호 후기 모음 3 익스트림무비 익스트림무비 24.04.24.08:38 25370
HOT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뉴 스틸들 NeoSun NeoSun 1시간 전05:22 231
HOT 뉴 ‘매드맥스’ 무비 제작 진행중 - 조지 밀러 스토리 맡아 1 NeoSun NeoSun 2시간 전05:00 287
HOT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국내 7월 개봉 지빠겐 2시간 전04:57 143
HOT 그녀가 죽었다 손익분기점 150만 1 지빠겐 2시간 전04:55 200
HOT 일본 애니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 중... 1 손별이 손별이 3시간 전03:12 157
HOT 홍콩영화 <구룡성채지위성(九龙城寨之围城)> 개봉 1일... 1 손별이 손별이 4시간 전03:02 284
HOT 2024년 5월 1일 국내 박스오피스 2 golgo golgo 7시간 전00:00 1545
HOT [챌린저스] 감각적인 막장 영화 2 화기소림 화기소림 7시간 전23:20 1038
HOT 미국 버라이어티 선정, 삼각관계를 다룬 최고의 영화 10편 6 카란 카란 8시간 전22:53 1312
HOT 티모시 샬라메 - 신인부터 스타까지 필모 9 2 NeoSun NeoSun 10시간 전21:08 812
HOT 넷플릭스 최근작들 시청률(종말의 바보, 시티헌터 등) 5 golgo golgo 10시간 전20:28 1948
HOT 안소희, 팬츠리스 보디수트+'퇴폐 섹시 MAX' 2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10시간 전20:24 3027
HOT '시티헌터' 넷플릭스 글로벌 1위 기념 최신 스틸 4 golgo golgo 11시간 전19:54 1086
HOT 영화사상 최고의 캐릭터 25 5 Sonachine Sonachine 11시간 전19:50 1797
HOT 와그너 모라,브라질 정치 스릴러 <더 시크릿 에이전트&gt... 3 Tulee Tulee 11시간 전19:32 479
HOT 트라이스타 픽쳐스,웨슬리 왕 SF 스릴러 단편 영화 '낫... 2 Tulee Tulee 11시간 전19:32 365
HOT A24-대니 필리푸-마이클 필리푸,호러 <브링 허 백>으... 2 Tulee Tulee 11시간 전19:31 408
HOT <시티헌터> 비하인드 영상 6 카란 카란 12시간 전19:06 433
HOT '범죄도시' 시리즈 빌런 배틀 7 NeoSun NeoSun 13시간 전17:57 1451
1134861
image
NeoSun NeoSun 9분 전07:00 38
1134860
image
NeoSun NeoSun 12분 전06:57 59
1134859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05:24 199
1134858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05:22 231
1134857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05:21 155
1134856
image
지빠겐 2시간 전05:06 164
1134855
normal
지빠겐 2시간 전05:05 139
1134854
image
지빠겐 2시간 전05:04 203
1134853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05:00 287
1134852
normal
지빠겐 2시간 전04:58 235
1134851
image
지빠겐 2시간 전04:57 143
1134850
normal
지빠겐 2시간 전04:55 200
1134849
image
손별이 손별이 3시간 전03:12 157
1134848
image
손별이 손별이 4시간 전03:02 284
1134847
image
golgo golgo 7시간 전00:00 1545
1134846
image
hera7067 hera7067 7시간 전23:56 223
1134845
image
hera7067 hera7067 7시간 전23:55 232
1134844
image
hera7067 hera7067 7시간 전23:39 103
1134843
image
영친자 7시간 전23:37 384
1134842
image
hera7067 hera7067 7시간 전23:34 243
1134841
image
hera7067 hera7067 7시간 전23:31 267
1134840
image
스누P 7시간 전23:28 689
1134839
image
화기소림 화기소림 7시간 전23:20 1038
1134838
normal
율리안나 8시간 전23:05 438
1134837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8시간 전23:00 330
1134836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8시간 전22:55 270
1134835
image
카란 카란 8시간 전22:53 1312
1134834
image
hera7067 hera7067 8시간 전22:41 197
1134833
image
hera7067 hera7067 8시간 전22:35 145
1134832
image
hera7067 hera7067 8시간 전22:25 171
1134831
image
hera7067 hera7067 8시간 전22:20 299
1134830
image
GI GI 9시간 전22:04 283
1134829
image
GI GI 9시간 전21:40 488
1134828
image
이상한놈 9시간 전21:24 698
1134827
image
NeoSun NeoSun 10시간 전21:09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