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여성 복서 영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6월 국내 개봉

미야케 쇼 감독 작품입니다. 보도자료 참고하세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은 선천적 청각 장애를 가진 프로 복서 케이코가 혼란과 고민 속에서도 우직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여정을 담은 영화.
1984년생인 미야케 쇼 감독은 삿포로 출신으로, 현시대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시나리오 작가 겸 감독이다. 2012년 작품 <플레이백>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으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19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서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가 상영되면서 세계 영화계의 이목을 끌었다. 영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은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에 이어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그의 두 번째 작품으로 이 영화제의 엔카운터 부문에 초청돼 상영되었다. 연이어 두 번의 초청을 받음으로서 미야케 쇼 감독은 베를린 국제영화제가 사랑하는 일본 감독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 감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야케 쇼 감독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을 이어 일본 영화계의 새로운 세대의 최전선에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으로 제96회 키네마 준보 시상식에서 일본 영화 대상과 독자 선정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제77회 마이니치 영화 콩쿨에서도 일본영화대상을 받는 등 일본 영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거장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다.
앞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에 대해 "빛과 어둠과 운동을 추구하는 미야케 쇼의 발걸음은 그칠 줄을 모르고, 더 이상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하지만 어떻게든 따라가고 싶다-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은 흘러가는 시간을 부드럽게 필름에 안착시킨 걸작이다. 키시이 유키노의 눈동자의 빛과 손과 팔의 움직임과 함께 소용돌이치는 입자의 꿈틀거림을 마음껏 느끼기 위해서는 스크린으로 보는 것 이외에 선택 사항은 없다”고 평가하면서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야케 쇼 감독의 팬들을 비롯해 일본영화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은 오는 6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INFORMATION
제 목 :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원 제 : ケイコ目を澄ませて / Small, Slow But Steady
각본/감독 : 미야케 쇼
출 연 : 키시이 유키노, 미우라 토모카즈
장 르 : 드라마
수입/배급 : (주)디오시네마
러닝 타임 : 99분
개 봉 : 2023년 6월
SYNOPSIS
선천적 청각장애로 양쪽 귀가 들리지 않는 프로 복서 케이코.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도쿄 도심의 작은 복싱 체육관에서 훈련을 거듭하며 다음 시합을 준비한다.
끊이지 않는 고민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생각들이 마음에 쌓여만 가고,
체육관 회장에게 당분간 쉬고 싶다는 편지를 썼지만 끝내 보낼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케이코는 체육관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듣는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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