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1,2를 안본사람의 vol.3 리뷰 (스포x)

동네 메가박스에서 보고왔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2를 안본상태로 3을 봤습니다.

왜 1,2를 안보았냐면, 개인적으로 마블영화 중 유일하게 가오갤 시리즈는 캐릭터들의 생김새가 너무 만화스러웠습니다.

가모라,네뷸라, 로켓 등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애니메이션에 나올법한데 의인화시키는게 조금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그 거부감의 장벽을 없애준것이 어벤져스 시리즈였습니다.

드락스와 그루트, 퀼 등 유머코드가 너무 재밌어서 이번 가오갤3은 어떨까 하다가 호평이길래 바로 가서 봤죠.

저번에 나온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멀티버스도 개인적으로 감독이 공포영화찍은사람이라 그런지, 조금 무서웠지만

재밌게 잘보고, 

스파이더맨도 명작으로 잘봤었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가오갤3는 

처음시작할때부터 OST도 빠짐없이 다 선곡이 좋았었고, 

유머코드도 간간히 좋았습니다. 

가오갤 1,2 시리즈를 안봐서 크래글린이 왜 그런능력쓰는지 잘 몰랐지만, 스토리상 '아 저사람의 제자였구나' 라고 어디선가 본듯한 

얼굴인데 찾아보니, 욘두였네요 ㅎㅎ

빌런들도 조금 아쉽지만 재밌는 부분도 있었고,

쿠키영상도 2개정도있으니 보고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