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드 장군 배우 마이클 섀넌, 에즈라 밀러 논란에 대한 입장 밝히다

DC의 <플래시>에서 조드 장군 역을 다시 맡은 마이클 섀넌이 에즈라 밀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플래시>의 주연 에즈라 밀러는 지난 1월 절도 및 절도 혐의로 기소된 후 형량 협상에 합의하고 공개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배우가 논란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202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법적 문제에 얽혀 있었기 때문이다.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공동 CEO인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은 에즈라 밀러의 플래시 캐릭터의 미래에 대해 공식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플래시>는 제작을 완료했으며 6월 16일에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에즈라 밀러 논란에 대한 플래시 마이클 섀넌의 입장
<플래시> 배우 마이클 섀넌은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DC 세계를 둘러싼 드라마에 대해, 특히 영화 작업 중에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섀넌은 DC에서 벌어진 "문제"에 대해 알고 있지만 모든 것을 면밀히 주시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가 매일 아침 뉴스를 살펴보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제 그에 대해 말할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이어서 이 종신직 배우는 <플래시>의 주연 배우인 에즈라 밀러와 그들이 촬영 중에 섀넌에게 "매우 친절하게" 대해준 것에 대해 언급했다. 조드 배우는 또한 전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자신이 "남의 사정을 잘 봐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에즈라[밀러]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라면, 에즈라는 제가 그곳에 있을 때 정말 친절하다고 생각했어요. 말하기는 어렵지만, 이 업계에는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저는 항상 남의 사정을 잘 봐줍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프라이버시를 가지고 있습니다.”
섀넌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들에 대한 언급으로 주제를 넓히면서 "끔찍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누군가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괴롭힘을 당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설령 그것이 정당하다고 해도 여전히 끔찍한 상황입니다.”
<플래시>를 둘러싼 극적인 잡음 잠재우기
에즈라 밀러의 행동과 사생활에 대한 선택으로 인해 <플래시>를 둘러싼 많은 문제가 있었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마이클 섀넌은 그러한 문제에 신경 쓰지 않고 밀러와 함께 <플래시>를 작업할 때 프로페셔널한 방식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 같다.
일부 팬들은 밀러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아쿠아맨 배우 제이슨 모모아를 비판하면서 “밀러의 사정을 봐주기로 한" 배우의 결정을 싫어할지도 모른다.
사실 누구나 인생에서 실수를 할 수 있으며 밀러도 그 예외는 아니다.
특히 섀넌은 밀러와 직접적인 개인적 문제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플래시> 촬영장에서 일어나지 않은 문제는 제쳐두고서 상황을 지켜보는 것 같다.
<플래시>는 6월 16일에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