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림보 관련 질문드립니다.

1. 설원과 림보 사이에 단계가 하나 더 있었죠. 사이토는 설원에서 죽으며 림보로 떨어졌고 코브는 과거 아내와 만들었던 자신의 꿈에서 피셔를 찾아 아리아드네와 킥으로 돌려보내고 자신은 사이토를 찾기 위해 다시 한 단계 들어간 림보로 갔다고 봐야 합니다. 이 부분이 애매한데... 사실 아내와 만들었다는 세계가 이전까진 마치 림보인 것처럼 묘사되기도 하거든요. 정말 그렇다면 그건 코브의 꿈에서 림보고 그보다 더 아래에 사이토의 림보가 있다고 봐야겠지요. (이 부분이 저도 기억이 흐릿하네요)

2. 약 때문에 죽어서도 깨어나지 못하는 상태에서 사이토는 림보에 빠져버렸죠. 그 상태에서 시간이 흐르며 과거 코브의 아내가 그랬던 것처럼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던 겁니다. 유서프의 약효가 모두 빠져서도 림보에 갇혀 나오지 못하게 된 거죠. 코브가 죽이러/구하러 갈 때 까지도.

와 본지 10년이 넘은거 같은데 저도 생각하면서 헷갈리네요
아마 설원에서 사이토가 총맞아서 죽어서 할배가 될때까지
쭉 림보에 갖혀살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설원에서 한번더 들어가지 않나요?
보셨다니 제가 말씀드리는데
제가 영화보고 뒤늦게 깨달은건 언해피엔딩인줄 알았는데
마이클 케인이 직접 언급했죠 해피엔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