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존윅4 압아맥으로 보고 온 2회차 후기입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12일은 본 개봉일이라서 어벤져스 4?를 보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지하철에서 유튭보다가 모르고 환승 잘못해서 늦었는데 지난주에 안봤으면 클날뻔 했습니다 ㅋㅋ
지난주에 노스포로 작성한 리뷰글 조회수가 생각보다 많아서 너무 감사하네요
제가 글을 재밌게 적는 재주가 부족해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는데 아무쪼록 관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영화 리뷰는 이 글을 참고하시고요~
(제글이 언젠간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ㅠ)
https://extmovie.com/movietalk/90858103
영화 리뷰는 이 글을 참고하시고요. 운 좋게 오사카 전투씬에서부터 시작하던데 압구정 아이맥스가 화질은 좋더군요
근데 아무래도 화면크기가 크다보니 지난주에 갔던 코돌비에 비해서 해상도는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 들던데
크게 불편하지 않으니 저는 추천드립니다. 지난번 놉을 통해 처음 압아맥을 접했을때 사운드가 커서 놀랐습니다.
아이맥스가 사운드가 뒷받침되는게 또다른 장점이기도 한데 오늘 존윅4을 통해서 확실히 느낀건 천호처럼
사운드가 뭉쳐져서 전달되었다는 특징을 알았습니다. 토르 보러 갔을때 느꼈거든요 사운드가 큰데 덩어리같다고
여기도 똑같네요. 작년에 범죄도시2때 마동석이 펀치날릴때 타격음을 유달리 크게 전달되던데 영화자체의 특징이었어서
기억에 남는데, 일반관에서 본 분들은 어떨련지 모르겠지만 아이맥스는 투머치? 하다는 느낌을 조금 받았습니다.
오죽하면 중반에 카드패 받는 장면에서 긴장음이 커서 좌석까지 울리던데 이거까지 필요한가?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좋았던거는 영화 후반 하이라이트인 파리 액션씬들의 표현은 확실해서 좋았습니다.
제가 돌비에서 봤을때 좋았던거는 초반 오사카씬이 밤야경에 네온싸인까지 더해서 알록달록한 배경표현을
정말 잘살렸다고 느꼈는데, 그 잠깐 나오는 지하철씬도 좋았습니다. 고가의 헤드셋을 귀에 끼고 음악감상할때처럼
총격음이 발생할때 그 디테일이 기가막혔는데, 오늘 아이맥스는 너무 단순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제작년인가? 모가디슈를 아맥으로 봤었을때 좋았던게 총격음과 차타고 탈출하는 장면을 사운드로 잘 살린게 좋았는데
거기가 용아맥이라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이번 존윅4는 눈으로 보는 액션씬들보다 사운드의 중요성이 크다는거를
느꼈습니다.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존윅 하나도 안봤는데 이번 존윅4 봐야하나요? 에 대한 질문은
저는 존윅1을 제대로 보시고요. 재미없다고 느껴지면 과감하게 접으시고요
재밌다고 느끼시면 2,3편 여유되시면 다보시고 시간없고 난 급해서 4봐야한다
싶으신 분들은 유튜브에 2편 3편 요약본 있으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해안되는 장면이 있거든요
극후반에 권총씬은 첨엔 별로였는데 두번째로 보니 괜찮았네요
이게 석양의 무법자 오마주고 한국서도 놈놈놈으로 만들어졌는데
중반 카드씬때보다 더 긴장되었습니다. 존윅 진짜 죽나?
매트릭스3편서 레오 대 스미스 단판승부씬 생각도 났고요
아마 감독이 5편을 제작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편을 다시 곱씹어보니
이렇게 간결하고 복수심이란 주제로 완성된 액션영화이고 아저씨를 연상하게 하는 영화기도한데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세계관을 증폭시켜놨는데 4편으로 마무리 짓기엔 너무 엎어져버린 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후속작으로 제대로 마침을 하는게 어떤가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모르겠네요 일단 스핀오프작은 확정났고 최근에 콘티넨탈도 나온다고하니 액션영화 만드는데
제작비와 위험성이 동반하기 때문에 느긋하게 기다리는거도 좋다고 보네요.
지난주에 방영해서 그런지 영화끝나고 특전대기줄이 안길었네요. 또봐서 엔딩크리딧 나오자마자
나갔는데 직원분들이 쿠키까지 나오는 시간 계산해서 주더군요. 기다리는동안 엔딩곡 듣고
알게되었습니다. 포스터는 아이맥스가 더 이쁘네요. 다른 상영관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주관적으로 저는 가능하다면 돌비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