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4 프리미어상영 전주효자CGV에 대한 느낀 점..! 영화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영화는 제 취향이라 뭐 말 할 것도 없이 좋았습니다!!

막판엔 존윅이 추구하는 현실성과 다르게 비현실적인 장면이 좀 있어 아쉬웠지만..ㅠ

암튼 저는 이번 프리미어상영을 전주효자CGV에서 봤는데 매번 여기서 볼 때마다 신기했던 점이

이 곳이 국내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IMAX관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주시민들이 다른 지역만큼 영화에 큰 관심이 없으신지 예매 경쟁이나 굿즈 경쟁이 무난하다는 것입니다!

(나름 국제영화제 개최도시인데..)

제가 지방에서 가끔 이렇게 굿즈제공 영화를 보고난 뒤 드는 또 다른 생각은

'영화사나 매표소에서 굿즈에 대한 홍보를 좀 더 하면 어떨까..'입니다.

애초에 제가 본 회차에 관람한 사람이 많이 없기도 했지만 저 말고는 포스터 받아간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ㅠㅠ

아예 관람객들이 이런 이벤트를 모르는 것 같더라구요..

관람한 사람 중에 외국인 분들도 몇 분 계셔서 막 달려 가서 알려주고 싶었지만(평소에 외국인만 보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1인)

여자친구가 오지랖이라고 말려서 참았습니다..ㅎㅎ

암튼 홍보가 잘 안 되어서 당연히 받아갈 수 있는 굿즈를 관람객들이 못받아 가는 게 너무 아쉽더라구요ㅠㅠ

직원한테 남은 수량 물어보니 아주 많이 남았다고 해서 너무 아깝기도 하고..

혹시 이렇게 남은 굿즈들은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아시는 분 있을까요? 그냥 폐기처리 하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