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값 인하가 답?…“진짜 위기” 영화계에 필요한 새 논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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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화 배급사 관계자는 “관객분들이 지불한 비용과 시간에 걸맞는 재미와 영화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투배사는 투자를 심사숙고하고 있고, 제작사는 시나리오 기획의 방향을 선회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보편적 가치와 대중성을 우선시 두었던 이전과 달리 타깃 지향적으로, 확실한 재미를 갖춘 영화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물론 그 안에서 한국 영화가 어떤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할 문제다. 관객들의 성향이 지난 3년 동안 환경적인 이유 때문이든, 시대의 변화 때문이든 달라진 것은 확실하다.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경험들이 관객들에게도 영화들에게도 새로 쌓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콘텐츠 중요성 강조하면서도 “여러 문제들이 맞물린 상황에서, 단순히 한국 영화의 흥행작이 지금 당장 눈에 없다고 해서 ‘위기’라고 말할 것이 아니라 산업 전체의 근본적 회복 위해 각 구성원들이 큰 관점에서 고민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9&aid=000269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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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재미를 갖춘 영화’… 아직 정신 못차렸네요…
12:48
23.04.01.

일단 티켓비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려야 합니다..
13:31
23.04.01.
3등
티켓값 내려야 다양한 영화를 극장에서 볼텐데요
13:32
23.04.01.

기사 다 읽어보니 어차피 답은 정해져 있네요.
내리는건 현실적 불가능… 이렇게.
그냥 이젠요. 극장은 다 축소되고, OTT 시장 완전이동 으로 갈거라고 예측하고 살아야겠어요. 맘편하게.
뭐 내려라 말아라 말하는것도 의미없고 피곤해요.
응 안내리고 안가고, 몇몇 극장만 남고, 우린 가치있는 대작만 큰돈내고 일년 몇번 가고, 남은돈으로 OTT 보고, 집 홈시어터 구축하고, 뭐 그렇게 가는거죠.
내리는건 현실적 불가능… 이렇게.
그냥 이젠요. 극장은 다 축소되고, OTT 시장 완전이동 으로 갈거라고 예측하고 살아야겠어요. 맘편하게.
뭐 내려라 말아라 말하는것도 의미없고 피곤해요.
응 안내리고 안가고, 몇몇 극장만 남고, 우린 가치있는 대작만 큰돈내고 일년 몇번 가고, 남은돈으로 OTT 보고, 집 홈시어터 구축하고, 뭐 그렇게 가는거죠.
14:01
23.04.01.

절대 안 내릴꺼 같은데 역시나 아직 고통을 맛보지 않아서 그런가..
14:06
23.04.01.

아직도 위기를 못 느끼고 있나보네요....
14:58
23.04.01.
무서운건 이게 일본 콘텐츠 시장이 망한 패턴 ㅋ
소비자가 없다 -▷ 굿즈 만들어 덕후들 지갑 털자 ->이게 장사가 되네? 힘들게 왜 만들어 덕후들이 알아서 사주는데 ㅋ -> 이하 무한 반복중인 일본 시장
슬덩이나 스즈메가 잘 만든 영화인건 사실이지만 굿즈 파워 없이 이 기록이 가능할까요?
결국 이제 굿즈 파워 없는 영화는 상영관 잡기 힘들고 결국 관객이 안보는(못보는) 현상이 반복될겁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달라서 덕후용 3류 영화야 안 나오겠지만요
소비자가 없다 -▷ 굿즈 만들어 덕후들 지갑 털자 ->이게 장사가 되네? 힘들게 왜 만들어 덕후들이 알아서 사주는데 ㅋ -> 이하 무한 반복중인 일본 시장
슬덩이나 스즈메가 잘 만든 영화인건 사실이지만 굿즈 파워 없이 이 기록이 가능할까요?
결국 이제 굿즈 파워 없는 영화는 상영관 잡기 힘들고 결국 관객이 안보는(못보는) 현상이 반복될겁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달라서 덕후용 3류 영화야 안 나오겠지만요
15:11
23.04.01.
이제 우리나라에서는 15000원을 투자하고 볼만한 영화가 아니면 흥행 자체가 안될거 같네요.
15:40
23.04.01.
거격이 많이 부담되긴해요
15:59
23.04.01.

흥행할 영화를 만들어야한다?
좋은작품이면 어떤 장르가 됐던
개봉할수있는 여건과 시장을 만들어야지
티켓값 인하가 그 여러 방밥중 하나일테고..
한심하네요 아직 정신못하림
좋은작품이면 어떤 장르가 됐던
개봉할수있는 여건과 시장을 만들어야지
티켓값 인하가 그 여러 방밥중 하나일테고..
한심하네요 아직 정신못하림
17:34
23.04.01.

티켓값이 비싸서 안찾으면 잘만든 영화를 늘리면 됩니다. 영화관에 외국영화 상영금지고 한국영화만 넣어야 한다는 규정있으면 가격은 지금과 같아도 맨날 스피드쿠폰 서프라이즈쿠폰 빵쿠폰 싸다구 뿌렸을겁니다. 그거를 안하면 눅ᆢ도 안찾아올테니까요. 영화 한편, 팝콘 콜라까지 곁들이면 3만원 쉽게 깨지니까요. 그런데 잘만든 영화는 아직까지 사람들이 괜찮은 지불 비용이라고 생각해요.
17:36
23.04.01.
영화관이 위기라고 생각할 때 가격을 낮추지 않을까요? 딱 볼 영화만 추려서 보면 경제적인 부담은 없네요
00:48
23.04.02.

사실 젤 피해받는 영화들이 작품성은 좋아서 몇만명 몇십만명은 볼수있을 영화들이 이제 그 10분의1단위 관객으로 줄어든다는거..
02:14
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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