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스포) 샤잠 보는데 이 분 안 나왔으면 ,,

일주일 지난 영화가 상영관 상태가 단 3개라 ,, 더 없어지기 전에 얼른 지인이랑 보고 왔네요.

영화 평도 그저 그런 반응과 전 편을 보지를 않아서 걱정을 많이 하고 봤는데도 그럭저럭 이해 하면서 보게 되네요.

생각없이 보기 좋은 영화긴 하지만 너무 산만하고 정신 없더라고요. 보고 나서 머리가 어지러워서 ,, 좀 그렇긴 했는데

그럭저럭 볼 만한 영화였네요.

근데 초반 원더우먼부터 의상만 보여줘서 이런 걸로 장난치나 싶던 순간 마지막에 제대로 등장시켜주니깐 속이 이렇게 시원한지 ,, 이분 안 나왔으면 찝찝했을 것 같았던 ,,

주인공 빌리보다 악역 헬렌 미렌 역할이 더 인상 깊더라고요. 그 자매들도 킬빌이랑 웨사스에서 나오던 분들이라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