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잠! 신들의 분노> 촬영을 드웨인 존슨이 방해

재커리 레비, 드웨인 존슨이 <샤잠! 신들의 분노> 쿠키 장면 출연을 거부했다는 보도를 지지.
레비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고 인스타그램에 썼다.
<블랙 아담>의 스타 드웨인 존슨이 레비의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 쿠키 영상에 자기 영화 속 캐릭터의 출연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재커리 레비가 화요일이 번개를 소환했다.
<블랙 아담>의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 멤버들이 원래 <신의 분노>에 출연할 예정이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었으며, 영화 제작자 데이비드 샌드버그는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그 장면은 "카메라가 돌아가기 3일 전에 취소됐다."며 급하게 대체 캐릭터를 찾아야만 했다고 말했다. 화요일, The Wrap은 존슨이 <신들의 분노>에 <블랙 아담> 캐릭터들의 출연을 막았고, 그리고 존슨과 프로듀서가 <블랙 아담>에 레비의 카메오 출연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레비는 화요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다 The Wrap의 보도를 언급하는 게시물을 공유하며 자신의 의견을 덧붙였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블랙 아담>은 존슨이 열정을 쏟은 프로젝트로, 그는 코믹스에서 오랜 샤잠의 적수가 2019년 <샤잠!>의 악당으로 등장하지 않고 자신의 스핀오프 영화로 제작될 수 있도록 로비를 벌였다. 프로듀서이기도 한 존슨은 헨리 카빌이 <블랙 아담>의 카메오로 슈퍼맨으로 돌아오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10월에 개봉한 <블랙 아담>은 흥행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DC는 리더십 교체를 단행했고, 이로 인해 DC 유니버스에 더 많은 <블랙 아담>이 등장할 기회가 사라지는 동시에 카빌이 연기한 슈퍼맨의 짧은 부활도 끝이 났다.
한편, 지난주 개봉한 <신들의 분노> 역시 흥행에 실패하면서 세 번째 샤잠의 가능성은 거의 불가능해졌다.
레비는 이 영화를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있다. 그는 월요일 트위터에 이렇게 썼다. "우리가 겪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완벽한 가족 영화인데도 많은 가족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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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게... 흥행 잘됐으면 이런 얘기 나오지도 않죠.. 저 빡빡이형 행태는 문제있지만, 문제는 흥행실패의 원인은 다른곳에 있는 거고. 그리고 레비 말이 어폐가 있는게, '가족영화인데 홍보안돼서..' 는 사태파악이 안된듯요.
팬들은 DC 수퍼히어로 무비에 '가족영화'를 바라지도, 바란적도 없습니다. 대부분.
다른곳에도 많아요 가족무비는.
아,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촬영 방해' 까지는 아닌듯. 그냥 카메오 출연 방해 정도. 누가보면 전체 영화 방해놓은줄요.
드웨인존슨 이분 영화는 대부분 재밌고 흥행도 좋았는데 블랙아담은 아쉽게 실패네요.

ㅠㅠ




그냥 지금까지의 DC 팬들이 원하는 영화가 아닌 겁니다. 가족영화를 만들고 싶었으면 에에올처럼 제대로 만들고 나서 말을 하던지 원...
드웨인 존슨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입장입니다만, 이번만큼은 드웨인 존슨 편을 들고 싶네요.
한 유니버스 안에서 알력 다툼이 생기니 원....
교통 정리가 필요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