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라는 남자 [왕 스포.230306]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25353
6개월전 아내와 사별한 깐깐하기 이를데없는 남자
정년 퇴직후 먼저 간 아내를 따라가려하지만
새로온 이웃들이 사사건건 방해를 하는데...
https://youtu.be/r2aHLl9obLg
전작 '핀치'가 애플 티비 플러스고
'피노키오'가 디즈니 플러스여서
본 작품도 ott인줄 알았는데 그냥 콜롬비아 픽쳐
크게 재밌지도 재미없지도 않고
얼마 전 리뷰한 제니퍼 로렌스[1990년] 나온
'더 브릿지'같이 잔잔한 스토리로 흘러가는 스타일
톰형 팬으로서는 톰형이 많이 나와서
만족스런 작품이고 최소한 지루하진 않은데
톰형 영화에 아들이 나온건지
아들 영화에 톰형이 나온건지
톰형 연기야 나무랄데없이 훌륭했지만
아마도 아들때문에 나온 느낌이라서 좀 아쉽
조연진 연기는 다 훌륭했고
톰형 젊은 시절 연기한 톰형의 진짜 아들
트루먼 행크스[1995년]가
연기나 외모가 딸려서 눈에 가시라면 가시
보다보면 결은 다르지만 깐깐한 캐릭터때문에
클린트 이스트우드[1930년] 형님의
수작 '그랜 토리노'가 생각남
https://youtu.be/LO9Vxm8MCQA
톰형이 평생 차를 GM 쉐보레만 타는데
이웃 친한 흑인이 포드로 차를 바꿀때 기분 나빠하고
도요타로 바꾸니 화를 내고 가버리는데
도요타야 일본차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포드는 미국차인데 왜 매국노처럼 봤는지 의문
포드가 미국에서는 조롱조로 f.o.r.d로도 불리는데
"fix or repair daily"의 준말
"포드 사면 매일 매일 수리해야대"정도
제작비 5천만불에 흥행 1억8백만불
221229 미국 개봉
230329 한국 개봉 예정
톰형정도면 기본 팬은 있을테지만
이제는 티켓 파워도 많이 떨어졌고
솔직히 입소문 날정도는 아니라 난항 예상
톰 행크스[1956년]-오토
이제는 톰형이 노인네 역이라니
아직도 검프-라이언-그린마일
3연타석 만루홈런이 눈에 선한데
마지막 톰형 시신 보고 살짝 울컥
톰형 팬이라면 충분히 즐길만하고
아니라도 잔잔한 스토리때문에 볼만함
추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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