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교살자] 정의는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디즈니플러스에서 관람한 영화 보스턴 교살자는 1960년대 여성기자인 두 사람의 보스턴 일대 3명의 여성 살인사건과 이후 일어난 나머지 여성들의 연쇄 살인사건 취재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제작되었으며 1960년대 보스턴 일대에서 벌어진 여성 세명이 목졸려 살해된 끔찍한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이 세건의 살인사건간의 연결성을 발견한 레코드 아메리칸 소속의저널리스트 로레타가 동료인 진과 함께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스토리로 잔인한방법으로 앞서 살해된 3명의 여성들과 이후로도 살해된 10명의 여성들간의 연관성을 밝히기위해 밤낮으로 목숨을 걸고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진실어린 모습이 단순히 직업정신뿐만이아닌 인간으로서의 진심이 느껴져서 상당히 감명깊었고 여성이 일을 하는것이 지금처럼 자유롭지 않았던 그 당시의 열악한 시대여건 속에서도 연쇄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몸을 던지는 것을 불사하지 않았던 그녀들의 용감함과 희생정신이 정말 놀라웠던 작품이었습니다.또한 사건이 벌어졌던 미국의 1960년대를 실제에 가깝게 재현하여 제가 경험하지 못한 그당시의 분위기를 스크린으로 자세하게 느껴볼수 있었던 독특한 경험까지 함께 선사하여 더욱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