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5
  • 쓰기
  • 검색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감독 인터뷰 내용

라이언캔슬링
3542 4 5

Dungeons-and-Dragons-Movie-Behind-the-Scenes-2.webp.jpg

https://variety.com/2023/film/news/dungeons-dragons-honor-among-thieves-directors-chris-pine-rege-jean-page-hugh-grant-1235539888/

 

 

 

감독&긱본:

존 프란시스 데일리, 조나단 골드스타인('게임 나이트' 연출,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각본, '스파이더맨 홈커밍' 각본 등)

 

 

 

 

이번 영화를 고려하면서 어린 시절 D&D를 즐겼던 경험을 돌이켜봤는지?

 

골드스타인:

"꼭 그렇진 않았어요. 그것 보다 우리가 중소 영화에서 했던 것을 이번에 훨씬 더 큰 캔버스로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직접적인 판타지 대하 드라마를 하고 싶지 않았어요. 또한 패러디나 코미디가 중심인 것도 하고 싶지 않았고요. 우리는 그 게임의 정신에 충실하고 팬들에게 어필하면서도 자립할 수 있는 영화를 하고 싶었습니다."

 

데일리:

"이미 많은 세계관이 있는 상태잖아요. 레퍼런스 삼을 책들과 다른 멋진 판타지 IP에서는 볼 수 없는 D&D 고유의 크리쳐와 몬스터들이 있습니다. 이 크리쳐들과 주문들 중 일부가 가진 부조리함과 이상함은 우리의 감성과 매우 일치한다고 느끼는 것을 만들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골드스타인:

"존은 '몬티 파이썬'을 이야기 했어요. 같은 톤은 아니지만, 중세시대 클리셰의 우스꽝스러움을 조명하기 위해 지적인 부조리를 성공적으로 보여준 영화이며  우리도 이 작품을 통해 판타지 장르로 그것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동안 D&D를 성공적으로 각색하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웠을까요?

 

데일리:

"때때로 사람들은 그것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더욱 드라마틱한 요소들을 가져오고 싶어합니다. 저희가 볼 때는 웃긴면이 있거든요. 말 그대로 네발 달린 뇌가 나오잖아요. 그런 의도로 만들어진 크리쳐들 말이에요. 반대로 이걸 너무 우스꽝스럽게 다루려고 하면 그것 또한 원작을 해치는 일이죠."

 

골드스타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하면서 배운 것은 원작에 대한 특정한 존경과 사랑을 가져야 하지만 그 무게가 창의력을 방해하도록 내버려두면 안된다는 겁니다."

 

 

이번 영화에서 그걸 어떻게 떨쳐낼 수 있었을까요?

 

골드스타인:

"우리가 모두 짊어지지 않았어요. 그 브랜드와 스튜디오로부터 우리의 어깨 너머로 지켜보게 했습니다. 심지어 촬영장에서도 "음, 그녀가 주문을 걸려면 무언가를 말해야 해요. 왜냐면 주문에는 언어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해주는 어드바이저가 있었어요. 특히 D&D와의 작업이 좋은 점은 우리가 캐릭터들이나 기존 이야기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우리는 영화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캐릭터들을 지어냈습니다.

 

 

그게 D&D의 힘든 점이라고 할 수 있죠. 이미 설정된 캐릭터나 스토리가 없는데 어떻게 게임의 정신을 전달할 수 있을까요?

 

데일리:

"여러가지의 조합입니다. 각각의 캐릭터는 플레이어와 그들이 게임을 하는 방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레지 장 페이지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농담을 하지 않고 교칙서를 엄격하게 지키는 매우 너드한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크리스 파인의 캐릭터는 좀 더 캐주얼한 플레이어죠. 그는 바딕의 주문을 배우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류트로 사람들 머리를 때리는걸 선호합니다." 

 

골드스타인:

"영화는 사실상 던전 마스터와 같습니다. 우리가 캐릭터들에게 던지는 반전 요소는 DM이 테이블에서 당신과 장난치고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되는거죠. 제4의 벽을 깨거나 하지 않고 D&D를 플레이 할 때 일어나는 일을 포착하는 우리만의 방식이었습니다."

 

 

부제 '도적들이 명예'는 어떻게 나오게 되었나요?

 

골드스타인:

"글쎄요. 그걸 우리 제목에 관여할 수 있었다면 그냥 '던전 앤 드래곤'이라고 지었을 겁니다. 하지만 던전 앤 드래곤 세계에는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서 그들은 부제 없이 그냥 제목만 사용하는 것을 꺼려했어요. 저는 그들이 이것을 잠재적인 프랜차이즈로 보이게 하려는 이유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공식적으로 우리는 괜찮아요. 그것이 영화에 어떠한 피해도 주지 않을 것이고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부제라고 생각해요."

 

골드스타인:

"더 끔찍한 부제를 대비하고 있었어요. 싸울 준비를 하고 있었죠. 그 제목을 보여줬을 때 우리는 마음에 든다고 했습니다."

 

 

지금 업계에서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나 '게임 나이트' 같은 영화에 대한 욕구가 있다고 보나요?

 

데일리:

"'게임 나이트' 쪽이 더 가능성 있는거 같습니다. 아마 스트리밍용으로 만들어야 겠죠."

 

골드스타인:

"다른 장르와 마찬가지로 만약 무언가를 이전에 보지 못한 방식으로 할 수 있다면 사람들은 몰려 들겁니다. 하지만 영화사들이 우리가 경력 초기에 했던 타입의 영화들을 극장에서 마케팅하는데 돈 쓰는 걸 매우 경계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레벨의 스토리텔링을 하기 위해 오리지널 영화를 쓰는 것 보다 프랜차이즈로 들어가는 쪽을 택해야 한다고 보나요?

 

골드스타인:

"기존 IP를 사용하는 것은 확실히 일을 원할하게 만들어 줍니다. 스튜디오 임원과의 미팅은 이렇게 시작해요. '여기 우리가 소유한 네가지가 있습니다. 관심 있나요?' 어느 정도는 지적재산권을 우리들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로 이용한다고 봐요. 하지만 계속해서 우리가 만들고 싶은 영화를 만들 겁니다. 사람들에게 친숙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단지 실행하는 것을 조금 더 쉽게 만들어 줍니다."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면서 시청자들을 전에 가보지 못한 여행으로 데려갈 거라고 이야기 했는데 이것은 프랜차이즈 영화 제작과 상충되는 것 아닌지?

 

데일리:

"솔직히 그게 우리가 프랜차이즈 영화를 싫어하는 이유 입니다."

 

골드스타인:

"우리는 텐트폴을 등지지 않을 거지만 전에 20번 봤던 텐트 폴은 우리에게 저주이기 때문에 전달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신선한 것을 선보일 수 있을 때만 그것을 할거에요."

 

 

그럼 점에서 이번 영화의 여성 캐릭터인 미셸 로드리게스의 홀가와 소피아 릴리스의 도릭이 액션씬 전면에 있고 남자들은 종종 뒤로 물러나 있다는 점이 신선하더라고요.

 

골드스타인:

"PC를 위한 시도가 아니었습니다"

 

데일리:

"맹세코 아니었어요. 우리는 홀가가 에드긴을 위해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하는 투사라는게 마음에 들었고 에드긴은 그의 손을 더럽히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우리는 또한 남자 캐릭터들을 여성화 시키는 걸 좋아해요."

 

골드스타인:

"PC 때문이 아니라고요!"

 

데일리:

"그게 재미있고 신선하거든요. 그건 우리가 '게임 나이트'에서 레이첼 맥아담스와 제이슨 베이트먼 캐릭터로 이미 선보였던 케미이기도 해요.

 

 

 

이하는 감독들의 전작 '게임 나이트' 예고편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4

  • Robo_cop
    Robo_cop
  • 카란
    카란

  • 이상건
  • golgo
    golgo

댓글 5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감독들이 던전 마스터 역할 수행을 잘한 것 같네요.
15:03
23.03.11.
2등
번역 감사드립니다. 해외반응 보니 기대해봄직하겠습니다.
15:05
23.03.11.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로데오] 시사회 당첨자입니다. 4 익무노예 익무노예 1일 전14:06 1610
공지 [아마데우스][브릭레이어][분리수거] 시사회 신청하세요 2 익무노예 익무노예 4일 전10:38 5124
HOT '미션임파서블 파이널레코닝' 해외 첫반응 호불호... 1 NeoSun NeoSun 1시간 전18:02 331
HOT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올공식포스터 나옴.박신양과 AI의 ... 1 이안커티스 이안커티스 1시간 전18:02 249
HOT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애플TV '머더봇 다이어리' ... 1 NeoSun NeoSun 1시간 전17:56 211
HOT 드래곤 길들이기 실사판 아이맥스 포스터 호러블맨 호러블맨 1시간 전17:51 250
HOT 현재까지 나온 IMAX 70미리 개봉작의 50%는 놀란 감독 작품 NeoSun NeoSun 1시간 전17:45 305
HOT <아바타: 불과 재> 12월 국내 개봉 - 20세기코리아 1 NeoSun NeoSun 2시간 전17:01 654
HOT '라이언 일병 구하기' 재개봉 포스터 큰 이미지 6 golgo golgo 4시간 전14:52 1705
HOT 명탐정 코난 x 미션 임파서블 콜라보 포스터 공개 (일본) 12 호러블맨 호러블맨 3시간 전15:20 1378
HOT 탐형이 런던 BFI극장 옥상 올라간 이유 5 NeoSun NeoSun 2시간 전16:06 1635
HOT 톰 크루즈, 리더십 철학을 이야기하다 5 카란 카란 7시간 전11:25 1577
HOT K-넘버, 어두웠던 입양 사업의 한 단면... 2 吉君 吉君 9시간 전09:27 1690
HOT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해외 SNS 반응 모음 17 golgo golgo 4시간 전14:40 3311
HOT '미션임파서블 파이널레코닝' 해외 언론시사 첫반... 13 NeoSun NeoSun 4시간 전14:07 3517
HOT 현재 알려진 '수퍼맨' 시사회 정보 - 시사회반응 ... 8 NeoSun NeoSun 5시간 전13:20 2416
HOT 국내서도 주는 '미션임파서블 파이널레코닝' 버켓... 4 NeoSun NeoSun 5시간 전13:10 1918
HOT 올해 층간소음에 대한 한국 영화 작품 3개 2 청서 청서 6시간 전13:05 1813
HOT 미임파는 용아맥인가요? 코돌비일까요? 10 니트 니트 6시간 전12:38 1683
HOT 영화 초보의 <스왈로우>(2019) 리뷰 : 논쟁적일 것(?)... 2 매니아가되고싶은 7시간 전11:23 1146
HOT 역대 바디호러 무비 탑 25 - IGN 6 NeoSun NeoSun 8시간 전10:47 1595
HOT 산드라 오,심리 스릴러 <차일드 플레이> 출연 1 Tulee Tulee 9시간 전10:03 1072
1175627
image
카란 카란 4분 전19:01 45
1175626
normal
이안커티스 이안커티스 35분 전18:30 96
1175625
normal
NeoSun NeoSun 1시간 전18:03 215
1175624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8:02 216
1175623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8:02 331
1175622
image
이안커티스 이안커티스 1시간 전18:02 249
1175621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7:56 211
1175620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1시간 전17:51 250
1175619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7:45 305
1175618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1시간 전17:41 234
1175617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7:41 221
1175616
image
소보로단팥빵 1시간 전17:24 376
1175615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7:20 258
1175614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7:09 388
1175613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7:01 654
1175612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2시간 전16:47 780
1175611
normal
로디 로디 2시간 전16:39 775
1175610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6:06 1635
1175609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3시간 전15:26 400
1175608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3시간 전15:22 406
1175607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3시간 전15:20 1378
1175606
image
golgo golgo 4시간 전14:52 1705
1175605
image
golgo golgo 4시간 전14:40 3311
1175604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14:07 3517
1175603
normal
시네필터 5시간 전13:30 546
1175602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13:25 719
1175601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13:24 674
1175600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13:20 2416
1175599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13:10 1918
1175598
image
청서 청서 6시간 전13:05 1813
1175597
image
totalrecall 6시간 전13:05 614
1175596
normal
니트 니트 6시간 전12:38 1683
1175595
image
카란 카란 7시간 전11:25 1577
1175594
image
매니아가되고싶은 7시간 전11:23 1146
1175593
image
NeoSun NeoSun 7시간 전11:21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