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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감독 인터뷰 내용

라이언캔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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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ariety.com/2023/film/news/dungeons-dragons-honor-among-thieves-directors-chris-pine-rege-jean-page-hugh-grant-1235539888/

 

 

 

감독&긱본:

존 프란시스 데일리, 조나단 골드스타인('게임 나이트' 연출,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각본, '스파이더맨 홈커밍' 각본 등)

 

 

 

 

이번 영화를 고려하면서 어린 시절 D&D를 즐겼던 경험을 돌이켜봤는지?

 

골드스타인:

"꼭 그렇진 않았어요. 그것 보다 우리가 중소 영화에서 했던 것을 이번에 훨씬 더 큰 캔버스로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직접적인 판타지 대하 드라마를 하고 싶지 않았어요. 또한 패러디나 코미디가 중심인 것도 하고 싶지 않았고요. 우리는 그 게임의 정신에 충실하고 팬들에게 어필하면서도 자립할 수 있는 영화를 하고 싶었습니다."

 

데일리:

"이미 많은 세계관이 있는 상태잖아요. 레퍼런스 삼을 책들과 다른 멋진 판타지 IP에서는 볼 수 없는 D&D 고유의 크리쳐와 몬스터들이 있습니다. 이 크리쳐들과 주문들 중 일부가 가진 부조리함과 이상함은 우리의 감성과 매우 일치한다고 느끼는 것을 만들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골드스타인:

"존은 '몬티 파이썬'을 이야기 했어요. 같은 톤은 아니지만, 중세시대 클리셰의 우스꽝스러움을 조명하기 위해 지적인 부조리를 성공적으로 보여준 영화이며  우리도 이 작품을 통해 판타지 장르로 그것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동안 D&D를 성공적으로 각색하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웠을까요?

 

데일리:

"때때로 사람들은 그것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더욱 드라마틱한 요소들을 가져오고 싶어합니다. 저희가 볼 때는 웃긴면이 있거든요. 말 그대로 네발 달린 뇌가 나오잖아요. 그런 의도로 만들어진 크리쳐들 말이에요. 반대로 이걸 너무 우스꽝스럽게 다루려고 하면 그것 또한 원작을 해치는 일이죠."

 

골드스타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하면서 배운 것은 원작에 대한 특정한 존경과 사랑을 가져야 하지만 그 무게가 창의력을 방해하도록 내버려두면 안된다는 겁니다."

 

 

이번 영화에서 그걸 어떻게 떨쳐낼 수 있었을까요?

 

골드스타인:

"우리가 모두 짊어지지 않았어요. 그 브랜드와 스튜디오로부터 우리의 어깨 너머로 지켜보게 했습니다. 심지어 촬영장에서도 "음, 그녀가 주문을 걸려면 무언가를 말해야 해요. 왜냐면 주문에는 언어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해주는 어드바이저가 있었어요. 특히 D&D와의 작업이 좋은 점은 우리가 캐릭터들이나 기존 이야기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우리는 영화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캐릭터들을 지어냈습니다.

 

 

그게 D&D의 힘든 점이라고 할 수 있죠. 이미 설정된 캐릭터나 스토리가 없는데 어떻게 게임의 정신을 전달할 수 있을까요?

 

데일리:

"여러가지의 조합입니다. 각각의 캐릭터는 플레이어와 그들이 게임을 하는 방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레지 장 페이지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농담을 하지 않고 교칙서를 엄격하게 지키는 매우 너드한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크리스 파인의 캐릭터는 좀 더 캐주얼한 플레이어죠. 그는 바딕의 주문을 배우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류트로 사람들 머리를 때리는걸 선호합니다." 

 

골드스타인:

"영화는 사실상 던전 마스터와 같습니다. 우리가 캐릭터들에게 던지는 반전 요소는 DM이 테이블에서 당신과 장난치고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되는거죠. 제4의 벽을 깨거나 하지 않고 D&D를 플레이 할 때 일어나는 일을 포착하는 우리만의 방식이었습니다."

 

 

부제 '도적들이 명예'는 어떻게 나오게 되었나요?

 

골드스타인:

"글쎄요. 그걸 우리 제목에 관여할 수 있었다면 그냥 '던전 앤 드래곤'이라고 지었을 겁니다. 하지만 던전 앤 드래곤 세계에는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서 그들은 부제 없이 그냥 제목만 사용하는 것을 꺼려했어요. 저는 그들이 이것을 잠재적인 프랜차이즈로 보이게 하려는 이유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공식적으로 우리는 괜찮아요. 그것이 영화에 어떠한 피해도 주지 않을 것이고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부제라고 생각해요."

 

골드스타인:

"더 끔찍한 부제를 대비하고 있었어요. 싸울 준비를 하고 있었죠. 그 제목을 보여줬을 때 우리는 마음에 든다고 했습니다."

 

 

지금 업계에서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나 '게임 나이트' 같은 영화에 대한 욕구가 있다고 보나요?

 

데일리:

"'게임 나이트' 쪽이 더 가능성 있는거 같습니다. 아마 스트리밍용으로 만들어야 겠죠."

 

골드스타인:

"다른 장르와 마찬가지로 만약 무언가를 이전에 보지 못한 방식으로 할 수 있다면 사람들은 몰려 들겁니다. 하지만 영화사들이 우리가 경력 초기에 했던 타입의 영화들을 극장에서 마케팅하는데 돈 쓰는 걸 매우 경계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레벨의 스토리텔링을 하기 위해 오리지널 영화를 쓰는 것 보다 프랜차이즈로 들어가는 쪽을 택해야 한다고 보나요?

 

골드스타인:

"기존 IP를 사용하는 것은 확실히 일을 원할하게 만들어 줍니다. 스튜디오 임원과의 미팅은 이렇게 시작해요. '여기 우리가 소유한 네가지가 있습니다. 관심 있나요?' 어느 정도는 지적재산권을 우리들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로 이용한다고 봐요. 하지만 계속해서 우리가 만들고 싶은 영화를 만들 겁니다. 사람들에게 친숙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단지 실행하는 것을 조금 더 쉽게 만들어 줍니다."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면서 시청자들을 전에 가보지 못한 여행으로 데려갈 거라고 이야기 했는데 이것은 프랜차이즈 영화 제작과 상충되는 것 아닌지?

 

데일리:

"솔직히 그게 우리가 프랜차이즈 영화를 싫어하는 이유 입니다."

 

골드스타인:

"우리는 텐트폴을 등지지 않을 거지만 전에 20번 봤던 텐트 폴은 우리에게 저주이기 때문에 전달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신선한 것을 선보일 수 있을 때만 그것을 할거에요."

 

 

그럼 점에서 이번 영화의 여성 캐릭터인 미셸 로드리게스의 홀가와 소피아 릴리스의 도릭이 액션씬 전면에 있고 남자들은 종종 뒤로 물러나 있다는 점이 신선하더라고요.

 

골드스타인:

"PC를 위한 시도가 아니었습니다"

 

데일리:

"맹세코 아니었어요. 우리는 홀가가 에드긴을 위해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하는 투사라는게 마음에 들었고 에드긴은 그의 손을 더럽히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우리는 또한 남자 캐릭터들을 여성화 시키는 걸 좋아해요."

 

골드스타인:

"PC 때문이 아니라고요!"

 

데일리:

"그게 재미있고 신선하거든요. 그건 우리가 '게임 나이트'에서 레이첼 맥아담스와 제이슨 베이트먼 캐릭터로 이미 선보였던 케미이기도 해요.

 

 

 

이하는 감독들의 전작 '게임 나이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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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감독들이 던전 마스터 역할 수행을 잘한 것 같네요.
15:03
23.03.11.
2등
번역 감사드립니다. 해외반응 보니 기대해봄직하겠습니다.
15:05
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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