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로튼토마토 리뷰들
https://www.rottentomatoes.com/m/ant_man_and_the_wasp_quantumania
현재 올라온 탑크리틱들만 옮겼습니다.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녹색은 썩은 토마토...
(업데이트된 탑크리틱 리뷰들 추가. 앞부분에 올렸습니다.)
평론가들의 대체적인 의견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대체로 전작들의 모험을 빛나게 한 재미의 불꽃을 잃었지만, 조나단 메이저스가 연기한 ‘캉’은 MCU의 판도를 바꿀 스릴 넘치는 빌런이다.
데릭 스미스 - Slant Magazine
<퀀텀매니아>는 마블 영화의 새로운 시작이라기보다는 이미 해왔던 모험을 반복하는 지겨운 재탕으로 느껴진다. 1.5/4
크리스티 푸치코 – Mashable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앤트맨이 왜 그렇게나 재밌었는지 잊어버린, 혼란스럽고 비참할 정도로 재미없는 엉망진창이다. 스릴은 그냥 사라진 것이 아니라, 엉성한 줄거리와 끔찍한 CG에 묻혀버렸다.
데이비드 심스 - The Atlantic
이야기가 점점 삐걱거리고 있는, 더 커진 마블 엔진으로 가동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쇼를 계속 진행시켜야 한다는 이유로 슈퍼스타 연기자들을 CG 떡칠 속에 빠트린다.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퀀텀매니아>는 왠지 실체 없이 무겁고, 뚱하게 절망적이다. 이따금 재치 있는 농담들이 흩어져 있지만, 상대적으로 <이터널스>를 좋은 의미로 상쾌하게 만든다.
브라이언 로리 - CNN.com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정복자 캉을 진정으로 강력하고 가치 있는 악당으로 자리매김 시키는 한 가지 핵심적인 수준에선 성공했다. 하지만 양자 영역 속으로 뛰어든 ‘앤트맨’은 나머지 다른 모든 면에서 아쉬움을 준다.
린지 바 - Associated Press
메이저스는 분명 오싹하고 매력적이지만, 캉 캐릭터는 앤트맨 단독 영화와는 어울리지 않는 적 같고, 그 결과 <퀀텀매니아>는 너무 많은 걸 시도한 영화가 되었다. 2.5/4
저스틴 챙 - Los Angeles Times
이, 소위 오락영화라는 것이 어찌나 따분하던지!
린다 마릭 - The Jewish Chronicle
(감독) 페이튼 리드와 각본가 제프 로버니스는 이번 작품의 톤을 제대로 잡은 것 같다. 4/5
로비 콜린 - Daily Telegraph (UK)
마블의 지칠 줄 모르는 다채로운 CG 떡칠 호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또 다른 2시간짜리 폭발
닉 섀거 - The Daily Beast
사람들이 영화의 알쏭달쏭한 부제에 헷갈리는 것처럼, (배우 폴) 러드 역시 이 최신 코믹북 대환장쇼의 광기 어린 CG에 먹혀버렸다.
A.A. 다우드 - Chron
<퀀텀매니아>는 큰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라는 걸 증명한 사례다. 전형적인 마블 사이즈로 커질수록 재미는 줄어든다.
랜디 믹스 - Empire Magazine
<퀀텀매니아>는 다채롭고 독창적이며 색다르며, 마블이 지난 3년간 실험하는 동안 저지른 실수를 바로잡아준다. 4/5
맷 졸러 세이츠 - RogerEbert.com
마치 어린애가 실체적인 과학 컨텐츠 없이 순전히 매력만으로 통하길 기대하며 과학 박람회에 제출한 작품 같다. 재밌는 농담들에도 불구하고 스크린 속 세계 대부분이 마블의 스크린 세이버처럼 보이는 것이 안타깝다. 2.5/4
마이클 필립스 - Chicago Tribune
영화 중반에 스크린 속 캐릭터들 모두가 집에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2/4
알론소 두랄데 – TheWrap
즉각적인 위협과 장기적인 위협을 모두 제시하면서, 개별 영화로서도, 앞으로 나올 영화에 대한 예고편으로서도 만족스럽다.
매튜 허프 - AV Club
<퀀텀매니아>의 톤은 분명 극과 극이지만, 만약 당신이 <벅스 라이프>와 <제다이의 귀환>이 합쳐진 듯한 황당함에 몸을 맡길 수 있다면(마블 영화치고는 짧은) 2시간이 금방 지나갈 것이다.
앤 호나데이 - Washington Post
<퀀텀매니아>에서 경쾌한 속도감과 쾌활한 유머는, 코믹북 원전의 많은 부분을 골아프게 한 과장된 진지함에 압도당했다. 1.5/4
배리 허츠 - Globe and Mail
MCU가 위트를 포기했음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가장 영리하고 특이한 제작자조차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의 중단할 수 없는 의무에 휘둘릴 수 있음을 일깨우는 실망스런 영화다.
빌 구디쿤츠 - Arizona Republic
엄밀히 말하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별 볼일 없다. 2/5
샬롯 오 설리반 - London Evening Standard
점점 더 복잡해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가운데서, 역시나 복잡한 줄거리를 무시할 수 있다면 캐릭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4/5
알렉스 고드프리 - Empire Magazine
<퀀텀매니아>는 생각보다 엉뚱하지 않고, 거대한 물량이 이상하게 작게 느껴진다. 하지만 거친 조나단 메이저스와 강렬한 미셸 파이퍼, 그리고 말하는 브로콜리를 어디서 또 볼 수 있을까? 3/5
리아 그린블랫 - Entertainment Weekly
이번 앤트맨은 영리하게 재밌고, 너무 질질 끌지 않을 만큼 현명하다. 작게 유지하는 것의 이점을 이보다 누가 더 잘 알까? B+
케이트 어블랜드 - indieWire
영화가 다시 작아져야 할지도 모른다. 너무 커져서 실패할 수밖에 없는 MCU를 구원할 유일한 방법일지도 모른다. C+
소렌 앤더슨 - Seattle Times
특수효과의 폭격과 귀청을 때리는 사운드트랙에 대비해라. 아, 그리고 정말 후진 대사의 맹공격을 받고 나면 자비를 베풀어달라며 울부짖게 될 것이다. 1.5/4
오웬 글레이버먼 - Variety
<퀀텀매니아>는 재밌으면서도 현란하고, 가차 없고, 무감각하며, 이제 충분하다고 생각될 때 다시 재밌어지는, 모든 것이 합쳐진 영화다.
프랭크 셱 - Hollywood Reporter
조나단 메이저스의 인상적인 육체가 그가 연기한 상징적인 악당 캐릭터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그는 또한 매력적으로 고요한 정적과 양가감정을 자신의 연기에 투자해, 스크린에 등장하는 모든 순간을 긴장하게 만든다.
클라리스 로리 - Independent (UK)
전반적으로 – 특히 메이저스가 펼친 연기의 무게감과 균형을 이룰 때 - <퀀텀매니아>는 훌륭히 성공했다. 바보 같지만 적당한 수준으로 말이다. 3/5
엘렌 E 존스 - Guardian
‘캉’이 제대로 해냈나? 물론이다. 메이저스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아담 드라이버가 보여준 것 같은 감정적으로 강렬한 잇보이(it-boy) 에너지를 선사한다. 3/5
리즈 섀넌 밀러 - Consequence
<퀀텀매니아>는 MCU 페이즈 5의 큰 그림을 시작하는 핵심일 수 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잊지 않는다. B+
브라이언 트루잇 - USA Today
고맙게도 메이저스가 맛깔나게 당혹스러운 존재감으로 등장할 때마다 배의 방향을 바로잡아준다. 2.5/4
조니 올렉신스키 - New York Post
앤트맨 팬들의 축제를 방해해서 미안하지만, 3번째 영화는 쓰레기 덩어리다. 2/4
화이-트란 부이 - Inverse
<퀀텀매니아>의 문제는, 그것이 영화가 아니라 집짓기 블록이라는 것이다.
맷 싱어 – ScreenCrush
이 영화에서 무엇을 원하는지에 따라서 반응이 달라질 것이다. 6/10
golgo
추천인 12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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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반에 스크린 속 캐릭터들 모두가 집에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2/4
'영화는 개인취향이다' 가 진리지만, 제가 십수년 봐온 북미 언론시사 단평(이라고 쓰고 호들갑반응 이라 읽음)에서 분위기가 저정도면, 일단 작품성과 흥행은 기대 내려놓는게 나을듯 보이네요.
몇년째 비슷한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는 것도 팩트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