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왕 스포.221205]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45290
황사와 병충해로 식량난에 처한 지구는
점점 인류 멸망의 길로 접어드는중
딸과 아들을 둔 조종사 출신 남자가 NASA의
지구 구조 계획을 위해 우주선에 탑승하는데...
https://youtu.be/o7AU9TByeSg
예전 극장에서 보다 너무 재미없어서 잠들었는데
다들 명작이라 그래서 내가 놓친게 있나
3시간에 가까운 런닝타임이지만 큰 맘먹고 재감상
기억나는게
물 있는 행성에서 로봇 희안하게 걷는거
도서관 뒤에서 딸 부르는거정도
맷 데이먼은 나온줄도 몰랐으니
초반 40분 나사에 갈때까지
너무 길게 빼서 지루하고
1시간이 되서야 웜홀 본론 시작
행성 두 군데 들렀다가
만능 치트키인 블랙홀로 모든걸 퉁치는데
다시 봐도 잘 만한게
별 내용도 없이 엄청 늘어지는 스토리
진짜 이게 재밌나?
'인셉션'의 x알 탁 치는 스토리도 없고
'프레스티지'의 기발한 반전도 없고
대체 어느 부분이 재밌다는건지
그냥 돈 쏟아 부은 화면빨이 전부
아무리 부정해도 놀란 감독은
2012년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부터 망조
이거 재밌으면 극장에서 x발x발 욕하고 본
'덩케르케'도 재감상하려했는데 전면 취소
첫 번째 행성에서 거대 파도 비주얼은 아주 볼만
https://youtu.be/txcRCPoSuRs
살짝 공포심까지 느낄 정돈데
밤 배경으로 찍었으면 공포심이 더 극대화됐을듯
두 번째 얼음 행성은
https://youtu.be/rTODVOgd7To
구름이 얼음이란 아이디어 좋았고
전체적으로 적막한 느낌 잘 표현
제작비 1억6천5백만불에 흥행 7억7천만불
아직까지 감독 약발이 남아 있을때라 그런지
작품에 비해 놀라운 흥행 성적
이때만해도 빨아주는 댓글이 많았는데
'테넷'부터는 흥행도 댓글도 예전보다 하향
매튜 맥커너히[1969년]-아빠
애니메이션 '씽' 성우 이후 오랜만
그 동안 몰랐는데 오늘 다시보니
연기가 무슨 중2병 걸린 애 느낌
마스크도 그닥 매력 못 느낌
앤 해서웨이[1982년]-나사 국장 딸
거의 노 메이크업으로 열연했지만
연기를 잘 하니 이뻐 보임
개인적으로 서양 여배우중 손에 꼽는 미녀
맷 데이먼[1970년]-나사 선발대
맷이 악역으로 나온건 처음 보는듯
그래서 안심했고 더 충격적
요 근래 최고작은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
'스틸워터'도 쏘쏘
제시카 차스테인[1977년]-딸
연기 잘 하는데 '헬프'때도 그렇고
그 놈의 매부리코가 항상 눈에 걸림
'더 포기븐'에서는 섹시필로 나와서
그나마 덜 했는데 그래도 좋아하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1995년]-아들
이때만해도 그냥 백인 꼬마
근데 어케 간지남으로 컸을꼬
수작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다시 봤고
개명작 '듄'에서 팬이 됨
크리스토퍼 놀란[1970년]-각본,감독
제작비 대비 흥행은 되서
작품은 꾸준히 하는 모양인데
솔직히 예고편에 낚였던
https://youtu.be/oCD636RWMyA
개망작 '덩케르크'이후 관심 끊음
신작 '오펜하이머'로 내년에 돌아오는데
https://youtu.be/ZBRSsfYB2cA
이제는 배우들 물량공세로 돌아선 느낌
감독 명성에 휘둘리지말고 냉정하게
평가하면 지루하기 그지없는 비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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