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무가]관람 후기 리뷰

제목처럼 무당을 소재로 하고 있는 영화로, 이한종 감독의 2018년 동명의 단편 영화를 장편화한 영화였습니다. 같은 감독의 같은 영화답게 캐스팅도 비슷하였는데요.
무속신앙을 소재로 하고 있어 2013년에 개봉했던 "박수건달"이란 영화가 떠오르기도 했고, 2012년에 개봉한 "점쟁이들"도 생각이 났습니다.
과거의 유사한 소재의 영화들이 있긴 했지만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가 아니어서 영화에 관심이 가긴 했습니다.
무속과 힙합이 만나 뿜어내는 흥이 굉장했는데요. 어울리지 않을 거 같은 것들이 조화를 이뤄내 만들어 내는 사운드가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이 하이라이트로 음악과 퍼포먼스를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 가장 빛을 바란 건 양현민 배우였는데요. "대무가"를 통해 양현민 배우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주연보단 조연 역할을 맡으며 영화의 감초 역할을 많이 했었는데 "대무가"에선 진짜 무당 같았을 정도로 존재감을 과시하였습니다.
그 외의 박성웅 배우와 류경수 배우 같은 경우 과장된 느낌을 받아 아쉬웠고, 정경호 배우의 손익수라는 캐릭터는 너무나 단조로웠습니다.
참신한 소재라는 장점 이외엔 모든 게 아쉬웠습니다.
코미디 장르를 표하고 있어 웃음을 노리고 나오는 대사와 행동이 눈에 띄긴 했는데 그게 통하지 않았습니다.
장르적 매력이 없었기에 영화를 보며 느껴지는 감정이 없었고, 지루함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추천인 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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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외에는 아쉬움이 남는 작품인가 보네요ㅠ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반복되는 굿장면 많이 나와서 지루했습니다
코메디 영화일 줄 알았는데 웃기는 장면도 없고..
그나마 양현빈 배우의 무당 연기와 박성웅의 유들거리는 연기 매번 선한 역만 맡았던 정경호의 악역 연기는 좋왔습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