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폰 짧은 후기
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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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주인공 피니 일단 얼굴보자마자 '와. 어린애가 겁나 존잘'하면서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어릴때 저렇게 완성형이면 커서도 존잘남으로 잘 클것 같습니다.
영화는 살짝 '그것'의 느낌도 있는데 어린이 영화(?)같은 부분도 없잖아 있었습니다. 어린이가 주인공인 영화는 아무래도 '성장'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렇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배경은 1970년대 초반을 다루다보니 레트로 감성이 화면 곳곳에 묻어나와서 요즘 스타일의 공포영화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런 부분이 호불호를 가르는 지점이 될 듯 합니다.
그래도 유쾌하게(?) 재밌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에단호크는 연기변신은 좋았지만 생각보다 비중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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