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용두사미 얘기 나오는거 너무 마음 아프네요ㅜ

모든 드라마가 다 그렇겠지만
초반 회차에 힘을 주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4화 정도가 정말 재밌었죠
이렇게 초반 시청자를 탄탄히 잡았으니
본격적으로 드라마 자체가 보여주고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거같아요.
근데 원래 우영우가 넷플 오리지널 얘기도 오가면서
시즌1,2 8부+8부로 가려했던거 아셨나요?
이걸 아셨다면 1-8화, 9-16화의 내용 색깔(?)이 다르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1-8화는 변호사 우영우의 성장이었다면
9화부터 지금까지는 사람 우영우의 성장이 더 주가 되죠.
지금 반응을 보니 차라리 이렇게 시즌제로 갔다면 더 나았을거같네요ㅜ
드라마 자체에서 변곡점을 주려하니까 9화부터 러브라인이 늘어나고 하면서 호불호가 더 갈리고있는거같아요
근데 사실 러브라인이며, 출생의비밀이며 1화부터 쭉 한결같이 떡밥을 던져줬었지만 사람들은 그런건 생각도 안하고 무턱대고 갑분 한드 됐다며 욕하는것도 좀 슬프네요ㅜ
작가님이 다루는 에피들도 논쟁거리가 되기 쉬운 무거운 내용을 많이 다뤄 더 그런거같아요..
예고를 보니 13-14화가 제주도 에피를 다루면서 영우와 준호의 현실적인 연애문제가 나올거같고 남은 15,16은 당연히 태수미 영우의 스토리가 나오겠죠..
하지만 이 모든게 그냥 영우의 성장일지라고 봐주면 좋을텐데 말이죠..ㅠ
모르겠습니다ㅜ 그냥 여러 말들이 나오는게 아쉽네요ㅜ
박은빈 배우님이 16화, 마지막화가 제일 좋았다, 영우가 하고자 하는 말이, 그동안의 집합체가 녹아있어 배우로서는 많은 부담이 되었으나 영우를 끝까지 응원했던 한 사람으로서는 가슴 훈훈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는데
그냥 한번 끝까지 영우를 응원해보면 어떨까요..ㅜ
유인식 감독님 워낙 유명한 분이시라 잘 마무리 해주실거라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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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나티설인가요? ㅋㅋㅋ 할짓없는 백수들 드라마 현미경으로 들여다보고 트집거리 잡아내고 극우유튜버가 선동하고 거기에 넘어가고 ㅋㅋㅋㅋ 싹다 걸렸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우영우 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어 보는것 같네요ㅋㅋ 그래서 딱히 스토리가 뭐다 전개가 뭐다 그런 생각은 안해요(마음편함)




1~4 회차 만큼의 탄탄한 글빨은 안 보여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어서 막회까지 쭉 볼 예정입니다ㅎㅎ 그리고 어제 12회 저는 재밌게 봤어요ㅎㅎ
초반 신션 중반 초반의 울겨먹음 막판은 한드 특유의 설정...끝까지 잘뽑히길...




3화가 저는 정말 좋았는데 12화는 걍... 우영우는 영화는 아니지만 어울린다 생각하는 문장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듯..
좋게 보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