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여전히 좋아하긴 하지만은..환경은 그게 아니네요

바쁘거나 상황이 급박해서 그런건 아니에요. 그냥 볼수있는 공간이나 경제적 여유가 부족하다고 봐야겠네요.

극장은 티켓값이 이젠 너무 비싸서 계속보기도 그렇고.. 쿠폰주면 다운받아서 볼텐데 요새는 그런 혜택도 없애버린거 같은..가격은 얼마안가 아마 더 오르겠죠. 분명히

집은 예전엔 방에서 컴터로 혼자 불끄고 소리 최대한키고 보고 그런 낙이있었는데 작년부터 거의 환자이자 무직인 아버지가 독차지해서 방도 제대로 못쓰고 그래서..그 낙도 저버려야되고..아버지보고 집 나가라고 그럴수도 없고..그놈의 노숙자 고집ㅡㅡ

모바일로 보려니 집중도 안되고..넷플이나 이런것도 비싸지고 혜택도 줄어들어서 결국 끊었고요 (제 동생이 친구계정이랑 합해서 낸거지만)

뭔가 문화생활을 제대로 즐기기 힘든 환경이 되버렸네요

결국 영화를 접할수 있는건 극장 가끔 가서 보는거 말고 없네요 딱히...익무분들 보면 부럽기도하고 솔직히 미워보이기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