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겪은 약간은 당황스러운? 일(썸머, 큐어@더숲)
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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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더숲에서 '썸머'와 '큐어'를 봤습니다.
영화는 둘 다 재밌게 봤는데 약간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네요.
2시부터 6시까지 이어서 보는 일정이라
미리 가서 두 영화를 다 발권했어요.
2시 썸머를 잘보고 화장실 갔다가
큐어를 보려고 자리에 앉았는데
곧이어 오신 다른 분도 제 자리로 발권이 되었더라구요.
상영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먼저 앉아있던 저는 그대로 봤고, 남자 직원 분께서 이중발권된 분께 양해를 구해서 그 분은 남은 다른 좌석에서 보셨어요.
영화가 다 끝나고 자초지종을 확인해보니
어떤 분이 제 자리를 취소해달라고 하셨다네요.
그 자리를 다른 분이 예매하신거구요.
그러고 폰을 보니 2시 영화를 보고 있는 사이에
3시쯤 취소 카톡이 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재결제를 하고 왔어요.
미리 발권을 안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서 약간 당황했지만, 제 취소된 자리를 예매하신 분이 더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고, 직원분도 당황스러워 하시더라구요.
다 끝나고 감사하게도 직원분께서 애프터 양 렌티큘러를 주셨어요.
약간의 이슈는 있었지만 좋은 곳에서 좋은 영화봐서 만족한 문화가 있는 날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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